‘25.7월까지 전복 생산량은 14,254톤으로 전년 동기비 11.4% 증가하였고, 7월 산지가격(kg당 10마리)은 20,406원으로 전년 대비 3.2%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복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전복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복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전복의 소비와 수출 확대를 위해 자조금 조성 확대,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마케팅 및 상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전복 자조금(19.9억원), 수산물상생할인(1,500억원, 전품목), 직거래장터(28억원, 전품목) 등 또한, 전복의 적정한 생산과 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수급관측 정보 고도화, 다른 품종으로의 면허 전환, 수산정책자금 지원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전복 산업 재도약 산·관·연 협의체*(‘24.5~)」를 중심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복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시행으로 총 8개의 기술을 인증하고,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지정하였다고 8월 14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150건의 신기술을 인증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시행하여, 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최초 지정하였다. 이번 상반기에는 ▲후방산란 엑스선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 ▲슬래그 및 황토 등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해양 구조물용 고비중 콘크리트 제조기술 등 8건의 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하였다. 또한, ▲티타늄 주름관을 활용한 폐열회수기를 신기술 적용제품으로 지정하였다. 예를 들어, 후방산란 엑스선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은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로, 저에너지 엑스선을 활용해 화물 컨테이너 내 마약, 폭발물 등 저밀도 위험물을 구별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중국 해경국은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2025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갖고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수석대표: (한국측)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 (중국측) 해경국 행정집법처장 해양수산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 지도·단속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중 어업협정 대상수역에서의 조업질서 확립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공동의 지도·단속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먼저, 양측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9월 1일부터 모든 중대위반어선*에 대해 인계인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그간 중대위반 혐의로 단속되어도 자국 어업허가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인계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모두 인계인수하여 양국에서 각각 처벌 받도록 제재를 강화하였다. * 무허가 조업, 영해 또는 특정금지구역 침범 조업, 공무집행방해 또한, 양측은 불법어구 문제에 대해 지속 논의한 끝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발견된 중국어선 어구의 강제 철거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기존)범장망 → (확대)통발 등 허가업종이 아닌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8월 11일(월)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을 발표하였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은 총 90건으로 지난해 동기(60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승선자 피해는 감소(98→67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우리 국민과 선박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상반기 해적사건(건) : (2021) 68 → (2022) 58 → (2023) 65 → (2024) 60 → (2025) 90 ** 상반기 승선자 피해(명) : (2021) 60 → (2022) 28 → (2023) 56 → (2024) 98 → (2025) 67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에서 가장 많은 70건이 발생하였으며, 서아프리카 12건, 소말리아·아덴만 해역 3건 등 세계 곳곳에서 해적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 해역의 해적사건 발생건수는 2015년(107건) 이후 최고치이다. 해수부는 싱가포르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의 선용품 탈취 목적의 해상강도 행위 등이 전년에 비해 급증(13→57건)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 아시아(상반기, 건) : (2015) 107 → (2021)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7일부터 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12개 지사 방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제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방제 실무에 적용해 해양재난 사고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방법론 ▲작성된 시나리오 실증을 위한 재난 매뉴얼 및 기존 훈련시나리오 교육 ▲주요 방제훈련 시나리오 예시 교육 ▲교육생별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난 매뉴얼과 실제 시나리오를 활용한 더욱 현실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해양재난 대비와 대응으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4.18~6.20)’을 개최하고, 수상작 10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해양수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 해양수산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75건이 접수되었으며,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김미김팀의 ’김 사업장 클러스터링 분석‘이 선정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김 양식장의 수온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지역별 클러스터링을 통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Port Scrap팀이 제안한 ’항만물류비 결제 자동화 및 정산 시스템’과 최수환 씨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내항여객선 운항예측 시스템’이 선정되었다. ’항만물류비 결제 자동화 및 정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5일 해양수산부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해양수산·비즈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개 부문에서 175건이 접수됐다.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에서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오염사고 현장과 기타 해상사고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등을 감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통합 애플리케이션, 수상로봇 연계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길 지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 서비스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의 해양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환경 보호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43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776만 톤(수출입화물 3억 3,136만 톤, 연안화물 5,640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총 물동량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3.3 → 5월 △1.9 → 6월 △1.4 / 2025.4~6월 △2.2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 톤) 대비 1.7% 감소한 3억 3,136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941만 톤) 대비 5.1% 감소한 5,64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2.9% 증가하였고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 0.8%, 3.5%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 동기 대비%) 구 분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2025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