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우수한 재난안전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8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재난안전 기술·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재난안전제품의 현장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대상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술・제품 중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4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사업화에 필요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 컨설팅 중점 분야 : 제품개발, 상용화, 홍보·마케팅, 무역·물류, 해외진출 등 - 각 기업의 기술·제품 분야*와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정보공유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 기술·제품 분야 : 화재예방, 산업안전, 시설물 안전, 감염병, 지진방재, 교통안전 등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사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재난안전제품 인증” 및 “방재신기술 지정”, 재난안전산업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안전산업 박람회” 등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컨설팅을 받는 기업들에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8월 13일(목)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해온 기존의 화학산업은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왔으며, 그간 정부는 바이오매스*, 이산화탄소**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해왔다. * 미활용․신규 바이오매스 확보 및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등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및 실증 모델 확보 등 - 이번 회의는 그간의 연구개발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화학, 탄소자원화 등 차세대 화학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폭넓은 기술개발 방향을 산․학․연 전문가 등과 논의하기 위한 회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병선 차관은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이 되는 화학산업이 기후변화 위기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에서 선제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차세대 화학산업
김한정의원은 8월 12일(수) 지하철 4호선(진접선)의 진접역과 오남역, 별내역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접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당초 계획대로 공정과 시운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호우와 더위 속에서도 완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김한정의원은 “진접선은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또한 진접선은 국가철도이자 광역철도(건설비 75% 국가부담, 25% 경기도와 남양주 부담, 서울과 경기도 연결)이므로 서울시도 진접선 운영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시운전을 위한 모든 준비가 예정대로 마무리단계에 있는 만큼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진접선의 적기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만약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우선 ‘선개통 후타결’이라는 지난 7월 국토부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합의한 내용대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운영협약의 조기타결을 재촉구하였다. 김한정의원 지난 7월 초 국토부로부터 진접선의 운영체계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후, 7월 17일 세종시 국토부에서 관련 기관(서울시, 남양주시, 경기도,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2일(수)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주최한 미래차 현장간담회에 사회적뉴딜 분과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혁신성장 및 조기전환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렸다. 미래차 관람, 자율주행차 탑승 등의 현장관람을 마치고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 한정애 의원은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생’과 ‘기존 노동자들의 배제 없는 전환’을 강조했다. 한정애 의원은 “모회사(현대차)의 미래차 전환으로 협력업체도 전환이 불가피 한데, 부품업계로 보면은 미래차로 가기 위한 설비투자, 인력의 확보와 더불어 내연기관차가 만들어내는 부품 수요에 대한 압박까지 두 개의 압박을 같이 받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모회사와 벤더, 부품회사 등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전체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노동시장에 계신 분들이 전환의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갖춰져야만이 좋은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인력 수요를 감안해서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반드시 만들어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 우선, 농식품부는 기획조정실장(김종훈) 인솔하에 150여명이 8.12일부터 전라북도(진안군)와 충남북(공주시, 제천시)에서 호우 피해상황*을 고려하여 피해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실시한다. * 농업분야 침수피해 면적(8.11일 7시 잠정) : 26,432ha < 농식품부 본부·소속(산하)기관 합동 일손돕기 계획 > 구 분 (1차) 8.12일(수) (2차) 8.18일(화) (3차) 8.20일(목) 지 역 전북 진안군 충북 제천 충남 공주(잠정) 농 작 업 수박 활대 및 폐비닐 제거 등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등 미정 참여기관 본부(지원, 기획, 농촌, 농정, 식량, 국제) 검역본부) 본부(축산, 방역, 식품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은 장애 아동 보육 시설이 전무한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내에 최초로 건립되는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하여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보육 환경이 마련되었다. 주택가에 위치한 공간적 제약으로 부족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자 옥상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화장실 문턱 제거, 계단 손잡이 설치 등의 별도 시공을 통해 장애 아동도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장애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편견과 차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과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포스코건설의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도급계약 체결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SGI서울보증은 추천 기업이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시중의 대출금리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여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며 협력업체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포스코건설로부터 정산 받는 결제대금으로 대출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별도의 상환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월) 7시 기준 농업부문 피해는 농작물 침수 2만5905ha, 농지 유실·매몰 652ha, 낙과 73ha 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여기에 농업인(가족 포함) 인명피해(사망·실종)도 총 25명에 달한다.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산 농산물 수요 감소,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는 이번 폭우 피해까지 겹치며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농업 외에 별도의 수입원이 없는 농가의 경우 한해 농사를 망치면 사실상 수입이 없어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정부와 국회는 피해 지역에 대해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제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의 생계안정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 부문의 피해가 상시화 되고 있어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 대다수 농촌 지역의 경우 소하천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폭우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중요관리점(CCP) 무료 검증 사업을 따뜻한 HACCP 실천의 일환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HACCP인증원은 올해 사업으로 HACCP 의무적용 4단계를 준비하는 소규모업체의 인증을 돕고자 120개 업체 960건의 미생물 검사를 무상 지원하고 있었다. - 하지만 2월부터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19 감염병의 갑작스런 확산으로 소규모 영세 식품업소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작은 도움이라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4월에 HACCP인증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코로나19 대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내부적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확대된 검증지원 규모는 올해 11월말까지 소규모업체 150개를 선정해 살모넬라 등 1,500건의 미생물검사를 지원한다. -연초 계획과 합쳐, 연간 270개소에 2,460건의 CCP검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확대된 미생물 검증지원 대상은 HACCP적용업소 중 소규모 영세업체이거나 차등관리 대상 및 법령위반 등 소규모 인증업체가 해당된다.
전 세계 과학영재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국내 학생들이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7일간) 온라인(https://eupho.ee/)으로 개최된 2020년 유럽물리올림피아드(European Physics Olympiad, EuPhO)에서 한국 대표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 메달 순위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7개국 26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였으며,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국제대회 일정이 조정되어 긴급하게 참가하여 ‘게스트팀’으로 참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인 종합부문에서 박정음(경기과학고3)이 4위, 김희창(서울과학고3)이 6위 등 참가 학생 5명이 20위 안에 진입하였으며, 최현민(서울과학고3)은 실험 문제(1번 문항)에 대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유럽물리올림피아드 대회의 성적은 이론 30점과 실험 20점을 합한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론 문제풀이와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되는데,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올해에는 실험 시험은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