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7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 본 신상품 서비스와 디지털, 외환거래 등의 편리성 증대를 위한 불편사항을 제거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6월 30일까지 손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907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서 총 323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개선방안을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특히, ▲환전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한 ‘환전 지갑’ ▲영업점 방문손님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신청서를 사전에 작성하는 ‘스마트창구 Plus' 서비스 시행 ▲약정거래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적용한 ‘하나원큐 신용대출’ 등을 통해 손님 맞춤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반영했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7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하나은행을 거래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응모한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에서 공급하는 대나무와 죽순을 먹은 자이언트 판다가 첫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사이에서 지난달 20일 밤 암컷 새끼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자이언트 판다에서 새끼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는 한중 친선 도모와 공동연구를 위해 2016년 중국 쓰촨성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아이바오’(암컷·7살)와 ‘러바오’(수컷·8살)다. 야생에서 1800여 마리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취약종(VU)으로 지정했을 정도의 희귀동물로, 중국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 20개국에 서식하고 있다. 이번에 새끼를 출산한 아이바오·러바오 부부는 도입된 그해부터 지금까지 4년째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 하동에서 자생하는 신선하고 깨끗한 대나무와 죽순을 먹어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의 슬로건에 걸맞은 ‘청정 하동’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 실제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 6월부터 청암·악양·화개·옥종면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싱싱한 대나무와 죽순을 생산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매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이번 장마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에서 피해 기업 및 개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각 관계사별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게 된 기업 및 개인 손님들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최대 1.3%P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8월부터 11월 초까지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과학 체험활동 ‘온택트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 -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매년 4월 과학의 달에 추진해 오던 과학문화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기획되었다. - 온택트 해피사이언스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방구석 과학자, 유아 초등 대상의 ▲어린이 미래 과학자, 전문가 대상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구석 과학자’는 유튜버 긱블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영상 공모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진행되는 만들기 챌린지이다. - 창의적인 스파게티 탑을 쌓고 그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올린 후 해시태그하면, 리뷰를 통해 우수 영상을 선정하여 선물을 보내준다. 유튜버 긱블은 8월 8일 긱블 특유의 참신한 스파게티 탑 만들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아이패드,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어린이 미래 과학자’는 미래의 외계 생명체를 주제
최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명의도용 및 작업대출 피해와 이와 연관된 ‘몸캠피싱’으로 불리는 범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주의가 요망된다. - 2019년 5월경 지적장애인 김모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씨에게 소개받은 한 여성과 채팅을 주고받다가, 상대 여성의 제안에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수차례 전송하였다. 그런데 이 여성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김씨를 협박하여 금전을 요구하였다. - 협박에 공포심을 느꼈지만 별다른 수입이 없어 돈을 보내지 못한 김씨에게 이씨는 ‘광주에 가서 돈을 벌자’고 꼬드겼고, 혼란에 빠져있던 김씨는 이씨를 따라 광주로 내려갔다. - 광주로 내려간 김씨는 이씨가 ‘무서운 사람’,‘조직폭력배’라고 소개한 일당들을 만났고, 이들은 김씨의 휴대폰을 빼앗고 일주일여 여관에만 머무르게 하여 사실상 감금하였으며, 김씨를 데리고 다니며 여러 휴대폰 대리점을 전전하여 약 7개에 달하는 고가 휴대폰을 개통하고 유선상품을 가입하게 만들었다. - 결국 김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김씨를 수소문한 친동생에 의하여 소재가 파악되었고, 경찰에 의하여 구출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최근 유사한 범죄사례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인권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홍수,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 손님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최대 1.3%P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 손님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신규 및 연장 시에 최대 1.0%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진영)는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늘 낮 1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대응 수위를 비상3단계로 격상하였다. - 어제 오전 10시 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오늘 새벽 1시부터 2단계를 유지해 왔다. ※ 8.1~2일 집중호우 피해현황(8.2 13:00 기준, 잠정 / 추가 집계중) (인명피해) 사망6, 실종5, 부상4 (이재민) 4세대 18명 / 일시대피 1,500여명 (공공시설) 철로 토사유입 4, 도로침수 14, 하천범람 2, 산사태 21, 제방유실 2 등 (사유시설) 주택 반파 1, 주택 일시침수 61, 참량침수 7 등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호우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특히,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이 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주민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 방안을 강구하고 - 지하차도, 저지대, 하천 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하여 선제적 예찰활동 강화, 필요시 신속시 통제하여 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KBS N이 함께하는 ‘밀크어트 챌린지 시즌2’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선발된 8인의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7일까지 총 8주간,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작년 밀크어트 챌린지에서는 최지원, 이재중 우승자가 체지방 감소와 더불어 근육량증가로 목표치를 달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밀크어트 도전자들은 하나같이 밀크어트의 장점으로 ‘포만감’을 꼽으며, 운동 전후 꾸준히 우유를 마신 덕분에 배고픔을 달래어,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밀크어트 챌린지는 굶지 않고, 균형 잡힌 식단관리 속에서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최종 선발된 8인이 보여줄 놀라운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주간의 도전을 담은 ‘밀크어트 챌린지 시즌2’ 영상은 추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SNS 계정, 그리고 KBS N의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밀크어트 엘리트’라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블로그) 형식의 콘텐츠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7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자체 1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자치단체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자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 ‘16~‘19년 경진대회, 총 48건 우수사례 선정(특별교부세 51억 원 지원) 이번 대회는 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2건을 대상으로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최종순위를 가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2차 심사에서는 국민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광화문 1번가를 이용해 온라인 국민평가를 진행했다. - 이날 11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고, 해당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설치·운영”과 경남 거제시의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 유일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감염병‧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히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혁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각종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등에 필요한 장비, 자재, 물자 및 시설 - 이 사업은 지난 7월 14일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로 민간자원을 포함한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관리자원을 비축‧관리해야 하지만, 대부분 시‧군‧구에서만 필요한 자원을 비축‧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유관 공공기관‧단체 등 - 또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비축자원이 부족하거나 자원공급이 원활치 않고, 과잉비축 등 부실 관리로 인해 매년 상당한 양의 비축자원이 불용처리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안부는 시‧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문제점을 개선‧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별로 재난관리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