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원한 ‘감염병 환자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7월 1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 이 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대경권연구센터(센터장 문기영)와 의료기기 중소 기업이 공동개발한 시스템으로 환자 생체신호측정장치(VDR-1000)와 환자 중앙감시장치(VMA-1000)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품목인증을 받은) VDR-1000을 통해 환자의 심전도, 맥파, 맥박, 호흡 및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값은 VMA-1000장치에 전달되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감염병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의료진의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부족한 의료인력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험검사와 인허가에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
정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휴관 운영 중인 수도권 소재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어린이과학관이 7월22일부터 문을 다시 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거리두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도권 국립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의 일일 입장인원을 국립과천과학관 2,000명, 국립어린이과학관 400명 수준으로 관리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제한하여 관람객 대상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방역을 확실히 실시할 방침이다. ㅇ 국립과천과학관은 주중에는 현장 선착순 입장을 하고, 주말에는 방문 전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 예약접수 후 중앙홀 정문으로만 입장을 하며,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주중, 주말 모두 과학관 홈페이지(www.csc.go.kr)에서 예약접수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또한, 7월22일부터 7월31일 까지는 무료로 개관을 하며, 추후 유료개관으로 전환을 할 계획이다. 재개관 이후, 국립과천과학관 고객센터(02-3677-1500), 국립어린이과학관 고객센터(02-3668-3352)로 문의하면 운영에 대한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박제근 전(前)부연구단장(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은 서강대(정현식), 연세대(김재훈), 고등과학원(손영우) 등과 함께 자성을 띤 2차원 물질에서 독특한 신호를 발견하고, 이 신호가 전자1개가 여러 원자에 나뉘어 존재하는 양자다체상태의 새로운 엑시톤 임을 밝혀내었다. ◦ 엑시톤은 자유전자와 양공*으로 이루어진 입자로, 광자를 방출하는 양자상태이기 때문에 양자광원**이 필요한 양자정보통신에 중요한 열쇠로 거론된다. * 전자가 빠져나간 빈자리, ** 양자상태에 따라 빛(광자)을 내보내는 광원 ◦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엑시톤은 삶과 죽음이 중첩되어 존재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전자 1개가 여러 원자에 나누어 존재한다. 이 엑시톤은 이론적으로 예측된 적이 없는 새로운 양자현상이다. *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을 빗댄 사고실험. 상자 속 고양이가 죽을 확률이 50%라고 할 때, 상자를 열어 관측하기 전까지 죽은 고양이와 산 고양이가 중첩돼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는 이번 성과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2.778)에 7월 21일 0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고 밝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새롭게 출발하는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취업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간의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하여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 대출 취급의 全과정을 디지털 비대면 프로세스로 구현한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협약 보증기관으로 20일부터 시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보증서 대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은행 및 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등의 정책자금대출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은 ‘하나원큐’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된다. 보증과 대출을 위한 제출 필수 서류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은행이 직접 발급함으로써 일일이 서류를 발급하러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대면접점 평가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0개 산업, 106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하나은행은 KSQI 1위 선정 인증식을 을지로 본점에서 가졌으며, 서비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전국 영업점 및 본점부서의 우수직원 총 111명에 대한 시상식은 매년 함께 인증식과 함께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표 수상자 5명을 직접 방문해 시상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금년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적극성·친절성’, ‘업무지식’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하나은행은 ‘모두기쁨 행복하나’라는 기치하에 ▲문제 해결력 강화와 손님의 시선에서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CS(고객만족)제도’ 운영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비전 발표와 관련하여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여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치단체 ‘맞춤형 뉴딜 사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디지털 뉴딜’의 경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비대면 생활환경 구축, 온라인 홈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사업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 경북 구미시는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구축하여 미래 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 사업비는 295억원(국비 144, 지방비 151)으로, 혁신센터 신축(‘22년) 및 장비(61종 110대) 확보를 통해 ’24년까지 전문성을 갖춘 2,10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전라북도도 비대면 행정환경 조성 및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추진하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앞장선다. - 신원확인 등 절차가 단순한 재발급 여권에 대해 비대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뉴딜에 부응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데이터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교육과 공공분야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100명을 선발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1,543명의 청년들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을 고려하여 3차 추경으로 청년 인턴 600명을 추가 모집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 지난해 청년인턴십 참가자들이 인턴십 현장에서 168건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3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청년인턴십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지난 13일부터 모집공고 중인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홈페이지(http://www.dataintern.or.kr)’를 통해 이번달 1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차 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7월 14일(목) 오후 5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기관, 유관기관,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민·관 합동 연석회의를 가졌다. 연석회의는 이 날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중요한 축인 디지털 뉴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추진기관과의 정책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제3차 추경사업의 주관기관*별사업 준비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디지털 뉴딜 과제의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과 기업들과 접점에 있는 협·단체의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참석자들은 추경사업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 디지털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지자체, 관련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뉴딜은 많은 기업들과 국민들의기대가 큰
국내 유일의 가스·수소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하 가스코리아 2020)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후원하고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78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총 171부스로 규모로 펼쳐진다. 15일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가스산업과장, 서울시 권민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사단법인)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가스코리아 2020 양영근 조직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 한국가스공사 김천수 신성장사업본부장,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필언 회장직무대행,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회장, 수소융합얼리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 한국가스신문사 명예기자단 이태평 단장 등 정부와 소비자단체, 공공기관, 산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가스코리아 2020 양영근 조직위원장(가스신문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코리아는 1998년에 시작하여 22년째 격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