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3차 추경을 통해 560억원 규모(추경 정부안 기준)의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335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 제조, 교육, 금융은 물론 축산업, 어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신청하여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 패션 가상 피팅, 하수관로 진단, 차량 외관 관리 등을 위해인공지능을 도입하는 15개의 기업이 선정 되었다. * 의료(54건), 고객관리(43건), 제조(40건), 생활(26건), 교육(19건), 일반사무(19건), 기반기술(18건), 금융(18건), 안전(16건), 기업정보(15건), 교통(15건), 환경(12건), 보안(12건), 농축산(10건), 복지(7건), 기타(6건), 문화(3건), 에너지(2건) -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하 ’공급기업‘)과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이하 ’수요기업‘) 간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민간 메이커 스페이스(10개)*들과 ‘과학관과 메이커들의 기발한 전시[과메기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수) 10시 협약을 체결했다. *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 메이커는 2005년 창간된 메이크 매거진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간 * 게러지엠, 메이킹 협동조합, 채움플러스, 팹랩대전, 충남메이커 협동조합, M042, 우리문고, 디아트, 코끼리협동조합, 어울림랩 등이 협약에 참여 이번 협약은 국·공립과학관에 의한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과학콘텐츠 제공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민간 메이커스페이스들과 소통·협력 기반의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체결하였으며,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과학콘텐츠를 생산·유통·소비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 번째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과학관과 메이커들의 기발한 전시[과메기전]’는「메이커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는
영덕군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규모는 30명 후반대로 떨어지고, 일시적으로 다소 줄어들긴 하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클럽, 물류센터, 교회, 탁구장 등 새로운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집단감염의 고리는 계속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읍면 방역지역 확대 및 방역횟수 증가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유흥업소, 식당, 종교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나, 현재 수도권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클린 & 안심 전통시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해만세시장 상인회(회장 박창석)를 필두로 시장 골목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5톤 덤프트럭 15대 분량의 각종 적치물과 쓰레기들을 정리해 수년간 미뤄둔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영덕시장 상인회(회장 류학래)와 강구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우) 역시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수도 및 배수로 준설시행 및 공중화장실 정비 도색을 실시하는 등 손놈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덕군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 3곳에 총 8천만원(영덕시장 2천만원, 강구시장 2천만원, 영해만세시장 4천만원)의 국비를 교부받아 7월경 방문 홍보를 위한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영덕군과 상인회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클린&안심 영덕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통시장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영덕군이 지난 8일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 복지지원팀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 점검과 함께 세부사업 공유 및 협조요청 등 협업체계 구축, 마을계획 수립 방안 및 실행사업 추진 점검, 주민력 강화와 인적·물적 관계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 확대에 따른 주민 홍보활동, 공공서비스 다양화와 관련해 거점기관 현황조사 및 업무협약 체결, 보건소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읍면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방안 마련과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평가에서 영덕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주민력 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함께 올해 말 더 큰 성과물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
영덕군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한방,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자연과 숲치료 등 4개 주제로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비롯해 총 9곳이 선정됐으며, 전국에 48곳이 있다.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영덕의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안온한 한옥시설로 웰니스관광객 유치와 힐링·명상 명소가 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을 들여 조성한 곳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인의 마음단련과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 마음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영덕군 직영 마음 충전소다. 이번 선정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이자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 중에서는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됐다. 또, 도전한 37개 후보지 가운데 유일한 힐링·명상분야 관광지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영덕군은 이번 선정으로 인해 힐링·명상 등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국가기록원은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끊임없는 체계개선과 제도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기록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여 정부는 투명하게, 국민은 행복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은 ‘기록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과 청주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국가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정정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문화제조창C*에서 개최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법을 재정하여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정한 세계기록의 날인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기념식은 법령 개정 이후 첫 행사이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중요한 사회적 현안이나 역사적 사건의 경우 국가기록원장이 관련 기록의 폐기 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폐기금지제도’가 신설되는 등 국가기록원의 사회적 책임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문화제조창C는 옛 한국담배인삼공사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한 문화산업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6월 5일(금)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에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협업하여 식품 전공 취업준비생과 여성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식품업체 진로를 모색하는 교육생들에게 HACCP 등 식품안전과 관련하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밀착형 인재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년구직자 및 경력단절자 등 비경제 활동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HACCP인증원이 식품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에 함께한다는 측면에서 식품업체나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은 HACCP 제도 및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 HACCP Auditing 등 기초 이론에 대한 강의식 교육부터 실습까지 교육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난해 처음 HACCP인증원의 신규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여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구직 희망 청년 및 미취업자, 경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가 임명하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대표가 제주도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16조의2에 의거 지방자치단체는 그 소관 사무의 범위에서 법령이나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원회 등의 자문기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위원회의 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하는 공기업 또는 출자·출연기관의 대표직을 겸직하여 수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강성민 의원은 “위원회는 자문기관으로서 도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심사·의결 권한을 갖고 있는 바, 그 위원이 도지사가 임명하는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의 대표로서 위원회 활동을 하는 것은 위원회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기에, 본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출하는 이유는 도지사의 인사 전횡을 견제하고, 도지사 측근 선거공신의 인사 독점을 막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제주도 경관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김명선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함께 묵념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