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021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희진 군수는 2021년도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적극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해 영덕 북부권 지역재생 활성화 모델 창출을 위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 재생사업(450억) 본격 추진을 위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면담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속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는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잇따라 만나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1조 1천872억)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동해선(포항-영덕-동해) 철도 전철화 1단계 구간(포항-영덕)조기 개통 등 국가시행 대형사업과 국채기관 유치를 위한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신규반영, 계속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 △강구항 개발사업(470억) 2021년도
전통주갤러리(관장 김원일)는 매달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무료 시음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경상북도 지역의 술 5종을 소개한다. 이달의 시음주로 선정된 전통주는 ‘은자골 생 탁배기’, ‘교동법주’, ‘문경호산춘’, ‘산머루 크라테 스위트’, ‘문경바람 오크’다. ‘은자골 생 탁배기’는 상주시 은척면의 은자골마을에서 생산하고 있는 막걸리다. 상주삼백쌀과 전통 누룩, 지하암반수를 원료로, 청량하고 깔끔한 맛과 저도수(5도)가 특징이다. ‘교동법주’는 경주 최씨 가문에서 350년동안 대대로 빚은 가양주로 현재 경주교동법주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다호(향토술담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찹쌀, 물, 밀 누룩으로 빚어 100일 이상 숙성을 거친다. ‘문경호산춘’은 문경시 상북면 대상리 인근에 모여 살던 장수 황씨 종가에서 빚었던 가양주로 2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진한 빛깔만큼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약주이며, 경북무형문화재 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머루 크라테 스위트’는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인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2020년에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
영해면(면장 이태호) 직원은 지난 3일 사과작목반 소속 농가를 방문하여 열매솎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가 많아 진행하게 됐다. 참가 직원들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을 했다. 농사일에 익숙지 않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을 거들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사과 적과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영해면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호 영해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6월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33개소에 친환경 유기농 쌀 220포대(20kg 단위)를 지원하고, 16일에는 1사 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생활 시설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친환경 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지역아동 그리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착한 소비를 통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1사 1농․어촌 마을과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공사는 공주 무르실 및 태안 고장 어촌계에 필요한 가전․주방 시설 등 생활 시설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행사를 진행한다. 김종근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공사가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농․어촌 모두가 더욱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덕군이 지난 3일 ‘영덕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역 내 등록문화재 현황과 사업여건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첫 단추를 채우는 단계로 사업의 방향과 뼈대가 될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근대문화유산 매입, 등록문화재 보수 등 역사공간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이 추진된다. 특히 영덕군은 지역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사업추진과 동시에 진행해 지역 내 인적자원 및 역량과 결합해 중장기 관광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외부투기세력 방지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위해 ‘영덕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보전과 활용이란 상반되는 두 핵심을 잘 이용해 영덕만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겠다”며 “영덕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게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긴급재난지원금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생수 지원 -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조영철)이 지난2일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생수 100박스를 영덕군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조합원들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기부 문화 지역 확산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일부를 모아 생수를 구입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학교 등교 시 생수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 기부한 생수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돼 더워지는 날씨에 취약계층 아이들의 전염병 예방과 식수음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공무직 권익 향상을 위한 노조활동 이외에도 지역특산품 홍보캠페인, 지역 행사 무료 차 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HACCP인증원 광주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힘모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5월 28일(목)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정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HACCP 기술지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하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6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HACCP인증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HACCP 기술지원 전담 심사관이 동행하여, 사회적기업 소속 업체들이 원활하게 HACCP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상담, 현장기술상담, 워킹그룹 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조율과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소속 업체들은 올해 안으로 HACCP인증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철저히‘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였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소속 업체들
- 코로나19로 영화제 3개월 연기, 국내 영화계 침체… “국내 영화인들 응원하고파” - 한돈자조금,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후원 및 한돈 선물세트 협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후원하며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영화 개봉 연기, 대다수 극장의 영업중지 등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본래 예정이었던 2월 25일에서 3개월가량 연기하기도 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계를 응원하고자 후원과 함께 한돈 선물세트를 협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영화관람의 어려움,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한국영화 시장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힘을 보탠 한돈농가의 마음이 국내 영화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시상식은 MBN
<선진 양돈사료 ‘Special Care’ 프로그램> 기상청의 올해 여름 예상은 지난 극심한 더위가 지속된 2018년보다는 덜하나 지난해보다는 극심한 무더위를 예고했다. 폭염 일수도 평년(9.8일)보다 2배 많은 20~25일로 예상했기에 축산현장에서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사료 파트너농장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한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양돈사료는 하절기 ‘Special Care’ 프로그램을 통하여 파트너 농장을 지원한다. 하절기 양돈사료 캠페인 하절기 ‘Special Care’ 프로그램은 ▲하절기 강화사료, ▲모돈 리커버리팩, ▲하절기 집중환경점검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농장 생산원가 절감과 한국의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절기 악순환 문제의 고리 단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진 ‘Special Care’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강화사료 공급은 기간 내(6~9월) 제공하는 기본 보강사료▲Balancing Care 기간과 집중적인
이번 개정령은 정책과정에 국민참여 확대와 국민권익 보호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절차법 개정('19.12.10.공포, ‘20.6.11.시행)에 따른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요청 공청회 개최 요구 요건 등을 포함한 「행정절차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행정절차법시행령의 개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 공청회 개최 요청권 신설 ○ 먼저, 생명 ‧안전‧건강분야와 악취‧소음 등 생활환경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 국민이 해당기관에 공청회 개최할 수 있는 국민 공청회 요청권을 신설하였다. - 그동안 국민 의견수렴 절차인 공청회가 개별법령에 의무 개최를 규정한 경우이거나 행정기관이 필요시에만 개최할 수 있었다. - 앞으로, 행정기관은 30명 이상의 국민이 생명 ‧안전‧건강분야와 악취‧소음 등 생활환경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처분에 대하여 사전에 당사자등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면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② 행정예고 범위 확대 행정기관이 정책, 제도 및 계획을 수립‧시행하거나 변경할 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