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센트럴 하버프론트(Central Harbour front)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미식 축제 ‘2024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Wine & Dine Festival)’에 참가해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은 세계 10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매년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는 약 35개국에서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는 미식가들을 사로잡기 위해 와인 등 주류와 곁들이기 좋은 한우 음식들을 소개했다. 한우 채끝살을 활용한 한우 큐브 스테이크(Hanwoo Cube Steak)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우 육전(Hanwoo Pancake) 그리고 불고기 타코(Bulgogi Taco), 떡갈비(Tteokgalbi), 불고기 덮밥(Bulgogi Rice Bowl) 등 다섯 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한우 홍보부스 방문객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K-푸드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시알 식품박람회(SIAL Paris 2024)’에 참가해 9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파리 시알 박람회에는 세계 125개국, 7500여 전시자가 참가했으며, 약 28만 명의 식품 분야 전문 방문객이 찾은 유럽 대표 식품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메인 테마로 농식품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근 K-푸드의 유럽 수출은 올해 9월 말까지 ▲ 라면 1억 5312만 달러(전년동기대비 49.8%↑) ▲ 과자 2264만 달러(53.8%↑) ▲ 김치 1739만 달러(33.1%↑) ▲ 쌀가공식품 1712만 달러(72.1%↑) ▲ 장류 1192만 달러(26.1%↑)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다양한 한국식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국내 우수업체 75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장류, 인삼 등 전통 식품을 비롯해 대체육, 가정간편식(HMR) 등 푸드테크 품목까지 다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해 김장철을 맞아 오늘(28일)부터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으로,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네이버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15일(금)까지며, 수육용 한돈 지원 기간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 수에 따라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1인당 250g)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시는 시설 종사자, 생활자, 자원봉사자분들이 김치와 어울리는 맛있는 한돈을 드시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김장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올해 큰 주목을 받은 ‘캔돈(CANDON)’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도드람 ‘캔돈’은 시각·정보 디자인(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의 문화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은 이유다. 도드람 캔돈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팀워크와 집단 지성의 결실로 탄생했다. 매월 1회 열리는 전사적 마케팅 회의(IMC)에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토론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있다. 캔돈 역시 캠핑 중 불편함을 느낀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협업과 토론을 거쳐 디자인이 구체화되었고, 개발 및 유통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출시된 캔돈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 패키지를 도입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사각형 포장팩(MAP)과
화려한 음식으로 식욕을 돋우는 SNS먹방(먹는 방송의 준말)의 인기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어린이들이 증가하면서, 엄마아빠의 걱정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나트륨 함량을 낮추면서도 성인 음식에 뒤지지 않는 맛을 챙긴 어린이 전용 맞춤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소고기 장조림’은 부모님의 반찬 걱정 덜어주는 일등공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푸디버디가 론칭 이후 첫 선을 보인 상온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한우 양지를 달콤짭짤한 간장에 졸여낸 뒤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하나하나 찢어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푸디버디만의 특제 간장은 엄선된 소고기와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해 풍미를 살렸으며, 국내산 배와 무로 맛을 내어 밥에 비벼 먹어도 부담 없는 단맛을 더했다. 조리과정도 간편하다. 별다른 조리 없이 제품을 바로 뜯어 따뜻한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거나 달걀, 버터 등 간단한 토핑을 곁들여 덮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까지 대폭 낮췄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시중에서 판매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전 세계 케이(K)-푸드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하여 10월 25일(금)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한식의 미래(Adventuros Table: HANSIK)’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F&B 전문가, 외식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10.23.~10.24.)와 한식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론회(컨퍼런스, 10.25.)로 진행된다. 토론회(컨퍼런스)는 ①‘한국의 장(醬) 문화’, ②‘미래 인재 양성’, ③‘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세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다가올 12월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며,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요리사(이하 셰프)가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두 번째 주제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제5호로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유)(대표 김철호, 이하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를 선정하였다. *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강원도 양구군의 김철호 대표를 중심으로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융복합 기업이다. 자체 퇴비 제작, 초생재배법* 적용 등 다양한 농법을 통해 환경을 살리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제철에 맞춰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 ‘사과 사색’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수확 시 상처가 생긴 저품위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와 소비자의 상부상조를 이끌고 있다. * 과수원 수목 하부에 각종 초류를 유지함으로써 강우 시 토양 유실 및 양분 이탈 방지, 수분 저장 등을 이끌어내는 재배 방법 나아가 지역의 잉여 사과를 수매하여 탄산주스, 과일칩 등을 제조함으로써 약 3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오뚜기(롤리폴리 꼬또)와의 협업을 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은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홍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매년 10월 19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현재 유방암 인식 향상과 개선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콩 이소플라본 및 이를 함유한 두유의 섭취가 유방암의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콩 이소플라본 함유 두유, 유방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 올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대학교의 Sahar M. Alnefaie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국제보건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Science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두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일부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사례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12가지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보충제 또는 식품 중에서 유일하게 두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7% 감소시켜 유방암에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키나시아(Echina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엄마아빠의 반찬 고민을 덜어줄 어린이 전용 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푸디버디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온 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의 한우 양지를 달콤짭짤한 푸디버디만의 특제 간장에 졸여내 만든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성인에 비해 씹는 힘이 약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양지를 통후추, 마늘 및 국내산 생강을 넣고 3시간 이상 푹 삶아 낸 뒤, 고기 결대로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수 하나하나 찢어 넣었다. 장조림 간장은 엄선된 소고기와 닭고기를 정성껏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해 풍미를 살렸고, 국내산 배와 무로 맛을 내어 밥에 비벼 먹어도 될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까지 더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도 크게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42% 낮은 560mg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아이들의 한 끼 식사에 알맞게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