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체험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801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내일(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지난 11월에 전국 1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표본으로 선정해 안전관리실태 사전감찰을 실시했는데 화재성능시험 없는 건축자재사용, 화재안전시설(방화셔터, 방화문, 피난대피로) 관리소홀, 가스저장시설 미 보호 등 일부 시설에서 관리부실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전체 시설로 점검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는 물론 개인이나 단체가 활동하는 인증수련사항과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등으로 감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사항으로는 ▲화재·가스·전기 안전시설 확인 ▲모험시설(짚라인·인공암벽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 ▲스키캠프, 실내스케이트장 체험 활동 안전설비 및 안전요원 배치 등 관리 실태 ▲수련시설 운영자 자율안전관리 실태 ▲휴・폐지 수련시설 안전장치 설치 여부 ▲시설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수련시설 외 법인・개인・단체 등 인증수련활동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신규사업장의 불연성 자재 적법사용,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 한해동안 추진했던 지역혁신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0년 지역혁신의 주요 사업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지역혁신 우수사례 공유 확산 포럼'을 12.16.(월)~17.(화)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 혁신 담당 공무원, 현장 활동가, 전문가, 주민 등 지역혁신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혁신의 성과를 축적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 포럼 1일차에는 「혁신 유공자 표창」,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사업 성과 공유회」, 「2020 지역혁신 주요 사업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분임토론을 진행한다. 분임토론은 주제별 테이블 토론으로 진행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담당 공무원들과 민간 활동가‧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여 내년도 사업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 방향설정부터 민관협업이 중요한 만큼 2020 지역혁신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2일 차에는 첫 날 진행된 분임토론의 결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 심사를 통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어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요청하였다. 최근 5년(‘14~’18년) 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0,325건이며, 모두 3,444명의 인명피해(사망586명, 부상2,858명)가 발생하였다. 주요 모임 장소인 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4,174건(전체 겨울철 화재 대비 7%)이며, 이로 인해 208명의 인명피해(사망12명, 부상196명)가 발생하였다. ※ 생활서비스(화재 장소별 분류): 위락시설+오락시설+음식점(위락)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오락)노래연습장, 피시(PC)방 등(음식점)한식, 횟집, 커피숍, 제과점 등 최근 5년(‘14~’18, 합계)간 겨울철(11월~2월) 화재 현황 <겨울철 생활서비스 화재> [출처: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 장소별로 분석해 보면 음식점이 3,661건(8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락시설과 위락시설이었으며, 인명피해도 음식점이 172명(83%)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를 시간대별로 자세히 분석해 보면 오후 5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오산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이 대회는 공공 부문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과 데이터기반 행정의 선도 사례 발굴*과 공유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2018년 대상 수상한 창원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숨은 세원 발굴, 교통유발금 등’ 사례의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2억 3천여만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 이날 대회에서는 모집기간 동안 접수된 28개 기관의 37개 사례 중 서면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기관*이 최종순위를 가렸다. * (행정기관) 울산시 울주군, 경남 창원시, 경기도 오산시 (공공기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특히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사례 등 데이터기반 행정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정책‧서비스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 (경남 창원시) AI 기술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에서 국‧공유지의 불법 무단 점유 의심 대상물을 자동으로 판독해 내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한국전력공사)전력 빅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실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오전,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의 하도급 제한’ 규정을 위반해온 승강기 대기업 4개사에 대해 형사고발 등 엄중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 현대엘리베이터(주), 오티스엘리베이터(유) 및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등 4개사가 2013년부터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를 중소 협력업체에 편법‧탈법적으로 하도급해온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에서 적발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47일간 지자체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의 하도급 실태를 집중 조사했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하도급을 금지하는 등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를 수주한 업체는 발주자가 서면으로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그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의 50% 이하의 업무만을 다른 업체에 하도급 할 수 있다. 적발된 승강기 대기업 4개사는 전국적으로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를 수주하면서, 하도급을 숨기기 위해 협력업체에 공동수급협정서를 작성하게 하고 실제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를 일괄 분담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승강기 유지관리로 발생하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6개 분야*별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 ①교통사고, ②화재, ③범죄, ④생활안전, ⑤자살, ⑥감염병 먼저, 우리나라의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3년간(’15~’17) 감소*하다가 2018년에는 증가하였다. * 연도별 안전사고 사망자수(전체 사망자 중 비중) : ('15년) 31,582명(11.5%) → ('16년) 30,944명(11.0%) → ('17년) 29,545명(10.4%) → ('18년) 31,111명(10.4%) 자살 및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이 사망자 증가의 큰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 자살 사망자는 10대, 30~40대, 60대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10대는 정신적, 30~40대는 경제적, 60대 이상은 육체적 질병 문제가 자살 동기인 것으로 분석되었다.(’19년 자살예방백서, 보건복지부) - 감염병 사망자 증가는 C형 간염(152명)의 법정감염병 편입과 인플루엔자 사망자 급증(262명→720명)이 주요 원인이었다. 안전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가운데, 고무적인 것은 4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스마트 HACCP을 활성화하고, 구축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2020년도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마트HACCP : IoT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 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가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HACCP의 그간 추진현황과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 HACCP 우대조치 등 ’20년도에 달라지는 제도와 식품업체 지원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18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의 대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도 ’20년에는 더 많은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업체별 최대 1억, 총 사업비의 50% 지원) 특히 지난 2년간 스마트 HACCP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식품업체에서 스마트 HACCP으로 인해 변화된 생산 환경과 HACCP 관리방식을 구체적으로 소개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대표 배수한)에서 지난 12월 5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 SFEED사업부 김성중 이사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주)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 SFEED사업부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함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도 약속했다. (주)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는 지난해 양돈사료 ‘SFEED’ 브랜드를 전격 런칭하고, 양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서울사료는 2000년대 들어 전국 4개 공장을 거점으로 연간 100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양계사료 전문기업로 올해 양계사료 전문기업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양돈사료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6일(금), 대전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현장(유성구 둔곡)과 중이온가속기 구축 현장(유성구 신동)을 방문하여 현장 연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연구현장과의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문 시 개최된 최기영 장관과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이하 ‘사업단’)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많은 연구자가 참석하였으며,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시행착오와 일정지연에 따른 외부의 우려, 비판에 대한 연구자들의 심리적인 압박감 및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기영 장관은 현장 연구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말고 현재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 최기영 장관은 가속장치 성능시험 현장과 가속기동 터널내 가속장치 설치현장 등을 둘러보고, 그 간의 성과 및 노고를 치하하였다. 한편,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년 개발에 착수해 ’21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세계 최초로 IF*방식과 ISOL**방식을 결합한 융합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2019 과학문화 콘텐츠 페스타」(이하 ’페스타‘)가 1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나아가는 과학기술, 함께 만드는 과학문화(Better Together, Science culture)’를 주제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과학문화콘텐츠를 공감하기 위한 국민 참여·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과학기술인 강연, 과학 크리에이터 콘텐츠 콘테스트, 사이언스 북 콘서트 등 먼저, 12월 6일(금) 오전에는 ‘개막식’과 함께 ‘과학문화 미래 포럼’이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과학문화 전문인력, 과학문화사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과학문화 활동 우수 사례와 미래 과학문화에 대한 국민의기대와 관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 대국민 설문조사 ‘미래 과학문화는 ○○다’ 실시(11.25~12.3/1,618건 참여) 이어서 진행된 ‘과학문화 미래 포럼’에서는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로써, 전문가 패널 및 청중과 함께미래사회를 위한 과학문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