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일상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2023년도에 총 2,2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통합설명회를 2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관련 기업과 대면하면서 세부사업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주목받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현황 및 동향 분석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의료,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확보하여 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허브(구미, 강릉, 대구) 등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지역 확산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하였다. 또한,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취업, 창업, 창작 활동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의사위성(Pseudolite, 송신기)*을 이용하여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측위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스마트시티센터(상암동)에서 현장 시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Pseudo-satellite의 줄임말로, GPS 위성신호의 수신이 좋지 않은 지역이나 실내 특정지역에서의 정밀한 항법체계를 위해 인공위성 대신 지상의 고정된 장소에 설치하는 송신기를 의미 현장 시연은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공공부분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 GPS와 동일한 주파수의 의사위성 신호를 사용하여 별도의 장치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의사위성(Pseudolite, 송신기)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측위기술)은 GPS와 유사한 신호를 사각지대에 설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 네트워크인 인공지능 혁신허브(AI 혁신허브)의 연구용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2월 15일 고려대학교 진리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이성환 인공지능 혁신허브 총괄연구책임자, 정원주 인공지능 혁신허브 데이터센터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였다. 인공지능 혁신허브는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인공지능 연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고려대를 주관기관으로 203개 기관‧631명의 연구진이 참여하여, 12개의 인공지능 분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 인공지능(AI) 혁신 허브 지원 개요 > ▪(지원기간) ‘21년부터 3+2년(최대 5년) ▪(지원규모) 총 445억원(’21년∼’25년 간, 대학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8㎓대역 이음5세대(5G)에 사용될 단말(무선 모듈/모뎀)에 대해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이하 ‘전파인증’) 인증서를 신규 발급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28㎓대역 이음5세대(5G) 단말의 전파인증 발급을 통해 28㎓ 대역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차량 제어, 정밀의료, 실감형 놀이기구, 실시간 대용량 영상 전송‧분석 등의 이음5세대(5G) 서비스 확산 기반이 마련되었다. ‘전파인증’은 전파의 혼·간섭 방지와 전자파로부터의 전자기기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전파법에 따른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이번 28㎓대역 이음5세대(5G) 단말(모듈, 모뎀) 3개 제품의 전파인증으로 이음5세대(5G) 관련 전파인증을 발급한 제품은 총 3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 이음5세대(5G) 관련 전파인증 현황(2023년 2월 3일 기준) > 28㎓대역 (6) 기지국 (3) 삼성전자 2개(’22.4월), 노키아(’22.10월) 단말(3) 에이엠솔루션즈 3개(’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최근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잇따른 사이버 공격 등으로 고객정보 유출, 인터넷 접속 장애 등의 국민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확대․개편하여 운영하고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침해 예방 및 대응, 관련 보안정책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신속히 심층 점검한다. *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휘하는 점검단은 KISA 및 국내 보안 전문가(네트워크보안, 모의해킹, 디지털포렌식, 침해사고 분석 등)로 구성 과기정통부와 KISA는 LG유플러스의 올초 고객정보 대량 유출을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하여 지난 1월 11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29일에 이어 2월 4일에 또다시 LG유플러스 정보통신망에 대한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이하 디도스) 발생으로 유선 인터넷 등 이용 일부 고객의 접속 장애가 반복하여 발생하였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다 심층적으로 LG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이하 “양 기관”이라 한다.)는 2월 2일(목) 교통, 통신, 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분야에 대해 고출력 전자기파(EMP)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고출력 전자기파(EMP, Electromagnetic Pulse)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강력한 파장이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말하며,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통신수단, 교통수단, 공장설비 등의 내부 회로를 순간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하거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음.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은 정보통신기술 의존도가 높아지는 디지털 전환시대에서 고출력 전자기파(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부분의 사회 기반시설이 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운용됨에 따라 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어, 그간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이 미비했던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를 활용한 혁신 제품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 접수를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10년 간 143개의 중소기업 개발 제품들을 발굴·지원해왔고, 제품 개발 이후 시장에 출시되어 지원금 대비 30~40배의 누적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방송·통신, 전파 부품, 모듈 등 전파이용에 기반이 되는 전파 기반 제품과 무선충전, 사물인터넷 등 전파 응용기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파 융‧복합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총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4천만 원 한도 내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8)’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22.7)‘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경찰청(청장 윤희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진흥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사기(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 스미싱: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사기전화, 전자상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 ’22년 전체 문자결제사기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하였는데,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교통법규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결제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2일(목),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해외 유수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콘텐츠 산업 도약의 계기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겸 총리 간 한-사우디 정상회담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사례 중 최대 규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 방송·영상 콘텐츠, 음악,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식재산 가치사슬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 간 활발히 진행되어온 국제 인터넷동영상서비스들의 국내 진출과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는 국내 방송·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우리나라의 콘텐츠가 세계로 알려지는 창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이 국제 자본에 크게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제기되었다. 이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 매체와 인터넷동영상서비스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