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1월 17일(금) 식품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품산업이 향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주요 식품기업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등 식품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영록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에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요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기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업계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 고령자용 식품 분야 등에 대한 RD 투자 확대,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 대한 수출확대 등으로 혁신성장을 이루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며, “정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김영록)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 홀에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과일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산 과일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세계를 빛낼 우리과일, 우리는 대한민국 국果대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슬로건은 과수 농가들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맛, 품질, 안정성 등이 수입과일 보다 뛰어난 과일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을 활성화 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생산자단체․농기자재 업체 등 총 62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130개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운 판매․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의원, 과수 생산․유통 단체 대표, 소비자단체 대표, 농업계 언론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2017년 과일산업대전 시작을 알린다. - 개막식 행사로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나눔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선편이 과일 품질유지방안’, ‘국산과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 산업용지(65% : 151만㎡) 핵심전략식품, 글로벌 식품, 물류,연구, 일반식품, 연관산업(5개 권역) ※ 분양대상 면적 : 116만㎡(글로벌식품․임대용지 제외) 복합 및 기업지원 시설용지(4% : 9만㎡) 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 클러스터지원센터 상업용지(1% : 3만㎡) 주거용지(3% : 8만㎡) 기반시설용지(27% : 60만㎡) 도로, 저류지, 폐기물처리, 녹지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익산소재)가 주관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를 11.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국가식품전문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는 식품클러스터에 관심있는 국내외 식품 및 연관기업과 유관기관의 글로벌 식품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유수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종전까지 서울에서 개최했던 컨퍼런스와는 달리, 올해 컨퍼런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전북익산으로 이전하고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로서의 식품클러스터 산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적용하여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는 계란 8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농가(충남 3곳, 전북 1곳)가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0.03~0.26mg/kg)되어 해당 농장의 계란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 계란의 피프로닐(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 포함) 잔류 허용기준 : 0.02mg/kg ※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11.8일 발표된 계란(449건) 검사 결과 중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80건을 대상으로 함 회수 대상은 호성농장(난각표시: 11호성), 계룡농장(난각표시: 11계룡), 재정농장(난각표시: 11재정), 사랑농장(난각표시: 12JJE)에서 생산·유통된 계란이다. 회수대상 계란 1 ․제품명: New 자연란 ․생산농장(소재지): 호성농장(충남 예산) ․난각표시: 11호성 2 ․제품명: 식용란 ․생산농장(소재지): 계룡농장(충남 천안) ․난각표시: 11계룡 3 ․제품명: 식용란 ․생산농장(소재지): 재정농장(충남 천안) ․난각표시: 11재정 4 ․제품명: 제일알찬란 ․
세계 최초로 고추의 유전체 해독이 국내 독자 기술로 완성1)된 지 2년 만에 고추의 형제격인 새로운 고추 속 2종에 대한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단장 문중경)의 지원으로 서울대 최도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가 최근 유전체 연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지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에 게재됐다.※ 논문명 : New reference genome sequences of hot pepper reveal the massive evolution of plant disease-resistance genes by retroduplication) (제1저자 : 김승일 박사) 연구팀은 고추(Capsicum annuum) 유전체 정보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추 속의 야생종 2종(C. baccatum, C. chinense)의 유전체 해독을 새롭게 완성하여 고추의 종 분화2)와 진화, 병에 강한 특성을 갖도록 하는 저항성 유전자의 생성원리를 구명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생종 고추 2종은 과거 약 200만 년 전 공통조상으로부터 분화되었고, 100만 년 전에 풋고추, 조림용 꽈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년 3/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그리고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17년 3/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3/4분기의 경기지수는 68.91로 `16년 4/4분기(65.04)이후 지속되어오던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17년 4/4분기의 경기전망지수는 74.94로 향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3/4분기 경기지수의 보합세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17년 소비자 심리지수 : 96.7(3월) → 108.0(5월) → 111.2(7월) → 107.7(9월), 한국은행 `17년 3/4분기의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태국‧베트남‧ 멕시코‧인도 등의 음식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주) 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만 63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주) 안복자 한과는 2001. 1. 10.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안복자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되어 모든 한과제조 공정을 전통방식에 따르고 있으며, 자신의 얼굴을 상표에 표시하는 “성명 마케팅”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하는 등 한과의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안복자 대표는 한과의 재료인 쌀, 밀, 참깨 등 모든 농산물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를 이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등 7개 국가에 한과를 연간 1.5억여원 수출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잡곡밥은 우수한 영양성분에도 불구하고 거친 식감 때문에 자주 해먹기가 쉽지 않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잡곡밥을 지을 때 밥물의 10%를 소주와 같은 발효주정(알코올 96%)으로 맞추면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페놀 폴리페놀(polyphenol)1), 플라보노이드2)등의 기능성성분과 항산화 활성이 비슷하거나 더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렇게 지어진 잡곡밥은 알코올 성분이 남지 않아 냄새가 안 나고 풍미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하게 굳는 노화도 늦어진다. 일반 가정에서 잡곡밥을 지을 때 2인 기준으로 밥물에 소주 약 두 잔을 첨가3)하면 잡곡의 경도가 낮아져 훨씬 부드러운 잡곡밥을 맛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새로운 폴리페놀 성분의 생성을 촉진시켜 잡곡밥의 항산화 성분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을 비롯한 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생리활성물질4)은 소화흡수를 늦추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 비만과 당뇨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이번에 소개된 방법을 이용하면 먹기도 편하고 건강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11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7일간 ‘아시아 개도국 식품위생 공무원 역량강화 [영문과정명 : Capacity Development Program fir Food Hygiene Public Officer(Asia)]’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나라는 라오스, 몰디브,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6개 아시아 개도국으로 각 국의 식품위생 공무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2년차로, 한국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이해와 연수생 식품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2주간 진행할 프로그램은 이론과 현장을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무엇보다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한층 강화하였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식품위생관리시스템 △HACCP 시스템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실제 현장에서의 식품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펴볼 현장위주 견학은 HACCP 인증업체인 죽전휴게소(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만든 자연치즈를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총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신선치즈(스트링, 크박, 할로미)와 숙성치즈(고다, 체다, 틸지터) 시식과 함께 소비자 현장 선호도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즈 관련 퀴즈쇼와 경품행사, 낙농가의 유제품 판매 행사 등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장형 자연치즈는 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제조해 믿을 수 있으며, 숙성치즈의 경우 수입 치즈에 비해 짜지 않고 짧은 숙성기간으로 숙성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과거에는 피자 치즈 같은 신선치즈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제품 다양화를 위해 풍미가 깊은 숙성치즈 생산에 주력하는 농가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