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제주 탐라스테이에서 해운․해사․조선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규제 도입 동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7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영국 런던에 소재하는 UN산하 전문기구(172개 회원국)로서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관련 60여개 국제협약 및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제정 및 관장 국제해사기구는 선박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이내비게이션 도입(19년 시행), 선박 평형수 처리기준 도입(17년 9월 시행), 친환경 선박 개발(13년부터 시행 중) 등 새로운 기술규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기술 규제 도입에 따라 향후 약 1,400조 원* 이상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시장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해사협의회를 ’15년부터 구성하여 운영하여 왔다. * e-Navigation 분야에 향후 10년간 1,200조원의 시장 형성(영국 클락슨社), 친환경 선박기술분야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헬프데스크’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자원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해양생명자원이 보유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활용하여 인류에게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는 ‘16년 기준 43억 불 수준이며, 앞으로도 연평균 1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해양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양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원료소재 확보의 어려움이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금?장비 등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사업화 지원정책과 달리 우리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소재 부문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자원컨설팅 코너’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76종의 해양생물 유래 추출물을 국내 산·학·연 등 관련 기관에 분양하고 항염?항산화?항균 등 활용도가 높은 부분에
공영홈쇼핑*에 신규 입점하고자 하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 판매 지원을 위해 ‘15년 7월 개국(www.publichomeshopping.com)납입자본금 800억 원(중기유통센터 400, 농협경제지주 360, 수협중앙회 40)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할 수산부문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용 및 동영상 제작비 등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작년 이 사업으로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받은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초로 만든 ‘청정제주 샐러드용 해초’는 3회 방송만으로 2억3천만 원의 판매 실적(매출 목표 대비 150%실적 달성)을 낸 이색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공영홈쇼핑을 통한 홍보로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여 해녀의 소득 향상 및 제주 해녀문화 전파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4일까지 접수한 업체 중 서류 심사
해양수산 분야 쿠팡, 옐로모바일과 같은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유망 신생(스타트업) 기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창업·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조직(Task Force)에서 수차례의 논의와 투자자 및 기업체 간담회를 거쳐 중소·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신생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곧 기업이 되는 해양수산업’, ‘강소기업이 이끄는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라는 기치 아래 5대 전략과 16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000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공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한다. 우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를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창직 경연 ‘연어프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과 ‘업계 관계자 대상 해양안전교육’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학생 등 일반인 대상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지역 내 교사, 해양소년단 연맹 직원 등을 강사로 양성한 후 이들이 다시 학교,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에는 해양사고 발생 시 비상탈출요령, 구명뗏목 개방 및 탑승 방법,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며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서는 120명의 강사를 양성하여 5만 명의 국민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1인 당 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3백 명의 경영자와 4만5천 명의 해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안전리더교육’과 ‘해운업 종사자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박소유자 등 경영진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해양안전리더교육’은 토론, 사례위주의 열린 강좌로 구성하여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교육내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법정보호종 이름인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기 위한 공모전 접수를 3월 2일(목)부터 3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거나 개체수가 감소하여 보호필요성이 높은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 등의 해양생물 종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관리하며 서식실태 조사, 부상동물 구조 등 해양생태계 보존활동을 추진해 왔다. * 17년 3월 기준 총 77종 지정(해양포유류 16종, 무척추동물 31종, 해조류․해초류 7종, 바다거북류 4종, 어류 5종 및 바닷새 14종) 그러나 관련 정책 홍보 시 ‘보호대상해양생물’이라는 이름은 다른 법정보호종 이름(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에 비해 단어 길이가 길어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보다 부르기 쉽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 중 ▲ 해양생물 보호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지(상징성) ▲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지(간결성) ▲ 표준 국어를 사용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조업감시 전문가를 파견하여 태국 측에 조업감시 및 분석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미국과 EU로부터 예비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국으로 지정받은 일을 계기로 조업감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동해어업관리단에 조업감시센터(FMC**)를 설치하여 원양어선의 조업상황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해 왔다. 우리나라의 조업감시시스템은 국제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 우리나라가 예비 IUU 어업국에서 해제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IUU :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FMC : Fishries Monitoring Center(조업감시센터) 태국은 2015년 4월 EU에 의해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되었으며, 태국 정부는 IUU 어업국 해제를 위해 우리의 불법어업 근절 경험을 전수받기 위한 기술 지원 및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 왔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작년 8월 ‘한-태국 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에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 소속 전문가 2명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대양탐사에 나서는 대형 해양과학연구선 ‘이사부호’에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의 연구팀이 공동 승선하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이사부호’에 승선하는 연구팀을 선발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대양활용 연구 과제 공모를 진행하였다. 응모한 과제에 관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선 공동활용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하여, 응모한 14개의 과제 중 최종 4개의 과제를 선발하였다. 그간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수준이 급격히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양학자와 해양 관련 업체가 직접 연구선에 탑승하여 연구를 진행할 기회를 얻기는 어려웠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사부호’ 건조 단계에서부터 산·학·연 연구선 공동활용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하였으며 지난 해 1,400톤급 연구선 ‘온누리호’를 시작으로, 올해 5,900톤급 대형연구선 ‘이사부호’를 활용한 본격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들은 이사부호 운용 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원들과 함께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약 110일 간 항해하면서 현장 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작년에 전국의 바닷가와 해양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1,711톤 ↑)한 70,84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공동으로 수거한 내역을 해양쓰레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다. 형태별로는 해안쓰레기가 37,538톤(54%)으로 가장 많았고, 수중 침적쓰레기 24,146톤(33.4%), 부유쓰레기 4,697톤(6.5%), 재해쓰레기 4,459톤(6.2%)순이었다. 해안쓰레기는 2014년 50,202톤의 수거량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재해쓰레기의 경우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전년도 물량(1,906톤)에 비해 2천5백 톤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쓰레기 종류는 스티로폼 등 플라스틱류(71%), 나무(5%), 금속류(4%) 순으로 많았고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기인 쓰레기는 전체 쓰레기의 약 5%(개수 기준) 이었으며 이 중 중국 기인 쓰레기가 96%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번에 수거된 해양쓰레기 중 14%(10,146톤)는 해양수산부에서, 86%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여수 박람회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국제관을 부분 임차하여 문화 및 상업시설*로 조성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 문화 및 상업시설 : 영화관, 아이스링크, 레저, 사후면세점, 쇼핑, 스포츠시설 등 박람회재단은 작년 말 박람회장 여건변화에 따른 발전방향 수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사후면세점, 영화관, 실내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집객 시설의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국제관 유휴 공간에 교육·오락?문화 부문 사업을 유치하여 박람회장 활성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구역별 상업성을 감안한 임대료 차등 할인, 계약기간 연장 등 수요자 중심으로 임대조건을 개선하고 제안서를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박람회장 부지 수요가 예상되는 사업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 의사, 선호도 등을 조사하는 과정을 거쳐 총 3단계로 구분하여 책정됐다. 이미 상업시설이 활성화 되어 있는 여수엑스포역 인근은 작년 수준으로 임대료를 동결하고, 그 외 상업시설의 추가 유치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