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푸디버디 유기농 즉석밥 제품 약 1만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으로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차조, 물로만 만들었으며, 수분 함유량을 65% 이상으로 촉촉하게 지어 아이부터 소화가 불편한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 및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디버디는 신선한
무더위도 못 말리는 축구 열정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덕군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축구전문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포함해 이벤트 매치인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총 10개 부문 12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유튜브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인 27일과 28일 주말 동안엔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패밀리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이 배출한 수원FC 위민 공격수 전은하 선수의 원포인트 클래스 운영과 영덕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불쾌하고 지루한 무더위를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축구 열정으로 시원하고 통쾌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모든 선수가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벌초도우미(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1992년부터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해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조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 집중 운영기간은 7월 22일부터 오는 9월13일 까지이며, 각 지역조합의 상황에 따라 실제 운영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iforest.nfcf.or.kr)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02-3434-8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벌초와 묘지관리는 선조에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이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7월 22일 09시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8.27. ~ 1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 최초로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2023년에 참여자가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 ’22년 20만 8,674명 → ’23년 420만 9,859명 올해는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와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사업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건설사업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래바다쉼터 조성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효과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께도 진상한 제철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숭아 장터가 열리는 7월 중순부터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18일(목) 14시에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1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공직사회 내 세대교체에 따른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MZ세대의 공직사회 유입,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가속화에 대응하여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황혜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서현 토스 조직문화 담당자(Culture Evangelist), 김기병 아마존 웹서비스 상무가 발제를 맡는다. 먼저 황혜신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MZ세대와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행정연구원에서 2023년에 실시한 공직생활 실태조사를 비롯한 여러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기존 세대와 다른 MZ세대의 특성을 도출한다. MZ세대의 공직
영덕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킹 명소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8~9월에 진행되는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 미혼 청년으로, 7주 동아리 과정은 남녀 15명씩 30명, 한 달 체류형 과정은 남녀 6명씩 12명을 모집한다. 7주 동아리 과정은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 해변 피크닉, 첫 만남 프로그램 후 6주간 조별 자율 미션을 진행하며, 한 달 체류형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웰컴 파티, 1:1 지역탐방 트레킹 데이트, 페어웰 파티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겐 각 활동에 대한 조별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매칭된 커플에겐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지역에 정착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선보인‘해설이 있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 600여 명이 대극장 전석을 채웠고 보기 드문 오페라 관람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순박한 청년 농부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이 이뤄지는 묘약을 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쾌하게 다룬 코믹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 성악가 5인이 배역을 맡아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주었고 중간 중간 문화해설가 김유환이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도 오페라 전막을 관람하는 것처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글 자막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사는 물론 영덕군의 상황에 맞는 웃음 코드를 배치해서 색다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17일(수), 고기동 차관 주재로「특례시 특별법 제정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개 특례시(수원·고양·용인·창원)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지방시대위원회 광역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안에 대해 4개 특례시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는 특례시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체계 정비 ▲ 특례시 주민 복지 및 지역 발전 관련 특례 부여 ▲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특례시의 지역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특례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특례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 확대를 위해 건축·도시환경·지역개발·교통 등 새롭게 발굴한 신규 특례*를 추가하고, 개별법에 규정된 기존 특례를 특별법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 (예시)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m2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