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8일(토)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인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공급(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공급선사/선박) 한국엘엔지벙커링(주) / Blue Whale(7.5k㎥, LNG 벙커링전용선) (수급선사/선박) 에이치라인해운(주) / HL-ECO(179k dwt, 벌크선, LNG 이중연료(DF) 추진선)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선박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함께 수행하는 동시작업** 방식의 LNG 공급(벙커링)도 실시되고 있다.*** * LNG 추진선박 현황(DNV) : (‘22) 255척 → (’28) 약 978척(운항 438척, 발주 540척) ** 해운선사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STS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을 최우선적으로 선호 *** LNG 벙커링 동시작업 최초 시행 : 헬싱키항(‘19.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10월 26일(목)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사진을 통해 해양의 의미와 가치, 해양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예심, 본심과 공개검증 및 수상 후보자 대면평가를 거쳐 총 2,231점의 접수작 중 최종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의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관람 게시판에 게시 대상에는 신안 태평염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천일염 작업’이 선정되어 수상자인 박승철 씨는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과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우수작들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의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관람 게시판(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서울‧세종‧목포‧부산‧포항‧강릉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순회전시(10.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증가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하여 10월 25일(수)부터 시행한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선박연료공급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과 석유제품 및 케미컬 겸용선이 내항화물운송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메탄올 운반에 맞지 않는 철로 된 탱크를 사용하여 메탄올 운반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탱크를 갖춘 선박이 많지 않고, 내항화물운송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은 메탄올을 운반할 수 있으나 선박연료공급업으로 등록 시 내항화물운송업 종사에 제한을 받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련 업계 및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두 업종 간 겸업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다만, 이는 총톤수 500톤 이상의 선박 중 메탄올을 연료로 공급하는 케미컬 수송선 등에 한하며, 2025년 12월 31일을 기한으로 정하여 메탄올 연료 공급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두 업종 간 간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7월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메탄올*이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될 당시 육상 항만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지난 21일 부산 용호별빛공원에서 대국민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시즌5’와 연계해 진행했다. 해양환경교육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해 ▲해양 기름오염사고 대응 장비 운용 체험 ▲해양생물 포일아트·컬러룬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해양환경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교육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기관 등과의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갯잔디(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군락지이자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등의 서식지로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남 사천 광포만 갯벌(3.46㎢)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10월 23일(월) 밝혔다. 사천 광포만 갯벌은 2000년대 초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사라질 뻔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되어 온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광포만의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16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사천 광포만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6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5곳이 되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인 사천 광포만의 연안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남해권역 내 해양보호구역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사천 광포만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지역주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하 ‘수산물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앱(App)’ 등을 통해 20% 선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상품권으로 매주 목요일에 구매 가능하며, 사용처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23.9월 기준 전국 741개 전통·도매시장 내 9,296개소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내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업종 점포에서만 ‘수산물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앞으로는 전통시장 밖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업종 점포에서도 ‘수산물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정부도 매주 발행 규모를 12.5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산물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수산물 도·소매업)은 제로페이 가맹점용 누리집(www.zeropay.or.kr)을 통해 신청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의 ‘제로페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하면서 ‘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제4회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동구청에서 개최하는 ‘사회적경제야! 놀자~’ 행사와 함께 어민·수산업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릴레이, 사진 인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김스낵 등 우리 수산물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다양한 수산물 소비 장려 노력으로 수산업계 종사자와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파랑*관측소 8개소**를 추가로 구축하여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풍랑, 너울 등 바다 표면부에서 일어나는 물결 ** (동해)죽변항, 울릉 사동항, (서해) 군산항, 흑산도항, 진도항, (남해) 부산항신항, 제주항, 화순항 파랑관측망은 파랑의 파향, 파고, 주기 등을 관측하여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을 설계할 때 수치모형실험의 재현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물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강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수 자료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재 근해에 설치된 총 26개소의 파랑관측망을 통해 실제 해수 자료를 관측하고,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파, 계절파, 너울성 고파랑 등을 면밀히 관찰할 계획이다. 파랑 관측망을 통해 얻은 관측자료는 ‘전국파랑관측자료 제공시스템(www.wink.go.kr)’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 설계 시 기초자료의 정확도를 높여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7일(화)부터 10월 21일(토)까지 서울시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바다로부터 당신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조선희 작가와 와이진 작가가 참여했으며, 조선희 작가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어업인의 삶 속 아름다운 순간을, 와이진 작가는 수면 아래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사진을 통해 담았다. 또한 두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로 더욱 생생하게 우리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진전은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시장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 수산물 소비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 강화, 소비자 체감 물가 인하 등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진전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바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에 오셔서 작품 한 장, 한 장을 통해 우리 어업인들의 삶과 정겨움, 바다가 주는 정취와 감동을 느껴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0월 16일(월)부터 직원들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칭찬 쿠폰제도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박성훈 차관의 주관 아래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엠제트(MZ) 세대 위주 직원들을 선발하여 ‘혁신엔(N)돌핀스*’를 구성하고, 조직문화 조성에 우수한 민간기업을 방문하여 배울 만한 사례를 적용하는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해양생물 돌고래의 영문명 ‘돌핀(dolphin)’과 행복 호르몬 ‘엔돌핀’의 중의적 합성어 이러한 ‘혁신엔(N)돌핀스’ 활동을 통해 도입하게 된 칭찬 쿠폰은 직원들 간 상호 소통과 공감, 업무 동기 유발 등을 통해 업무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 전 직원은 기본 10개(1장당 1천 원 상당)의 쿠폰을 보유하게 되고,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은 직원과 미담 사례를 올린 후 원하는 만큼 쿠폰을 보낼 수 있다. 쿠폰을 받은 직원은 해당 금액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말에는 칭찬 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직원 개인과 부서도 선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