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 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현장 관리 실태 점검 계획 △수산·농업 분야 피해 예방 상황 관리 등에 대해 분야별 소관 부서장과 읍면장의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립했다. 이어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구 분포를 반영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대피소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에 의한 주민 건강·안전 보호 대책 등 여름철 이상기후와 폭염으로 인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광열 영덕 군수는 “여름철 자연 재난의 피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3월 발표한「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인사 관계 법령이 6월 2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발표 (’24. 3. 26.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합동 브리핑)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연구지도직규정」은 6월 27일(목),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은 7월 2일(화)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은 승진소요 최저연수 단축, 1년 경과 임용 대기자 임용 의무화, 육아시간 확대, 저연차 공무원 연가일수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 후속조치 > (승진소요 연수 단축)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한다. ※ 연구지도사 → 연구지도관으로 승진은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 이는 능력 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각 계급별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단축하는 것이다. * 상위 계급 승진 시 필요한 각 계급별 필수 재직기간 (근속승진 확대) 성실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재정의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이하 지방기금법)」, 「지방회계법」 개정안을 6월 24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지방자치단체 ‘주요재정사업평가’ 실시를 의무화한다.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재정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는 실시 여부가 자치단체 재량사항이라 일부 자치단체는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성과 기반의 재정운용으로 재정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주요재정사업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한다. 둘째, 지방자치단체 기금과 특별회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현재 법률에 따라 설치하는 자치단체의 법정 기금 및 법정 특별회계는 개별 법률을 제·개정함으로써 신설이 가능했다. ※ 법정 기금은 19개 법률에 근거해 1,747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연계기관의 실무책임자 또는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선 경계선 지능 청소년, 중도 입국 청소년, 비장애 위기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더불어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소진 예방하기 위해 숲 치유 체험과 싱잉볼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대환(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필수 연계기관이나 청소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10.3~10.6)의 성공 적 개최를 위한 관내외 전문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이재덕 대한한의사회 예결위원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이하 위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부회장, 경북한의사회 김현일 회장, 서울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NASYT) Prashant Tiwari 회장 등 의사 단체와 기업가, 영덕군 단체장, 군청 문화관광과장 등 다양한 전문 직군의 14인이 참여,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발대식에선 공동추진위원장인 김광열 영덕군수가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태호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의 실행 계획과 영덕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리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는 ▲국내. 국제 웰니스 존(7종 30개 프로그램) ▲국제. 국내 명상 존(3종 13개 프로그램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21일(금)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 기존 단체(자율방재단, 이‧통장, 새마을협의회 등) 간 협의체로 안전점검‧신고 등 수행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
영덕군 오십천어린이집(원장 유점숙) 원아 34명이 지난 19일 ‘우리 동네 공공기관 방문하는 날’ 행사를 맞아 인솔 교사와 함께 영덕군 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김 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일일 군수’를 체험했다. 이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365일 지역 곳곳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센터에서 이뤄지는 범죄와 재난 예방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밖에, 어린이들은 종합민원처리과, 가족지원과, 주민복지과 등의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업무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군청에 있는 많은 직원은 모두 여러분과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만큼 여러분은 소중하기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덕군 환경미화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병곡면에 있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민석 노동조합장을 비롯한 12명의 조합원은 수년째 집안과 마당에 각종 쓰레기를 쌓아두고 치우지 않아 악취와 벌레가 이는 집을 청소 차량 2대와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6톤가량의 쓰레기를 모두 드러내고 수작업으로 분류해 처리했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께서 혼자 힘으론 개선할 수 없는 환경을 환경미화원분들이 말끔히 해결해 주셔서 당사자는 물론 이웃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심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깨끗한 지역 환경 가꾸기 사업을 통해 행락지나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아이디어 넘치는 이색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은 이른바 이성보다 감각이 앞서는 감성시대. 식음료업계는 눈에 띄는 제품을 우선 선택해 소비하는 트렌드를 반영, 차별화된 용기로 구성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기업들은 고착화된 용기의 틀을 깨고 품질은 물론이고 취식의 편리함까지 한층 강화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 캔 형태의 패키지 삼겹살부터 스틱형 파우치에 담긴 하이볼까지 다양하다. [사진1] 노랑통닭 ‘치맥컵’ 이미지 국내 프로야구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야구장을 찾는 직관족을 위해 출시한 ‘치맥(치킨+맥주)컵’이 독특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맥컵은 야구장 응원 환경을 고려해 치킨과 맥주, 사이드 메뉴를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야구 관람석에서도 불편함 없이 치킨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맥주컵에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담은 트레이가 올라간 용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2] 도드람 ‘캔돈’ 이미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캠핑, 여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을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6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 * 부산 중구, 전남 여수,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북 음성, 경남 통영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뗏목 작동ㆍ탑승과 생존수영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용 구명설비의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해양안전체험에 참여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각 체험장소로 전화* 문의하거나 해양안전교육포털(www.komsa.or.kr/edu/index.do)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부산 북항마리나수영장(051-743-5589), 전남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061-661-1222), 경기 남이섬 야외수영장(031-580-8114), 강원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033-662-0010),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