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도 종자․묘를 취급하는 전국 3,4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종자산업법 위반 84업체를 적발하여 검찰 송치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하였다. * 3,467업체: 채소 1,918, 화훼 905, 과수 396, 식량 91, 특용 등 기타 142, 버섯 15 ** 처분내용(84건): 송치 18건, 고발 1건, 과태료 59건, 계도 6건 국립종자원은 매년 작물별 종자·묘 유통 성수기*에 맞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채소․씨감자․화훼 등을 집중 조사하여 전년 같은 기간(2,466업체/72건) 대비 적발업체 수가 16.7% 증가하였다. * 작물별 유통조사 시기: 씨감자(2~3월·6~7월·10~11월), 과수묘목(3~4월), 채소종자(3~4월·7~8월), 묘(3~5월·7~9월), 버섯종균·영양체·화훼·특용·사료작물 등(수시) 주요 위반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미보증 종자 판매, 품질 미표시 등이며, 위반 업체는 위반 사항에 따라 벌칙(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10만 원~1,000만 원) 처분을 받게 된다. * 작물별 위반업체수(84): 채소 40(48%),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1월 19일 소방서 합동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번 실시한 캠페인은 공사와 강서소방서 마곡119안전센터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강서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공사와 마곡119안전센터는 유통인들에게 설 명절 전, 후는 물론 명절 휴장기간 화재예방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난방기구 및 전기기구 차단 등 화재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명절기간 유통인분들이 영업에 집중하면서 안전의식이 낮아질 수 있다며 난방기구와 전기기구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며 화재 없는 강서시장이 되도록 공사와 소방서가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은 원예특용작물 유통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농산물 선별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에이오팜과 1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전북 완주)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정과제의 하나인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omplex, 생산지에서 신선 농산물을 대단위로 선별 포장해 출하하는 곳으로 우리나라는 약 600곳 운영 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란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 한 정보로 농장에서부터 소비지까지 연계하는 시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선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품목별 품질인자* 발굴과 표준화 작업, 센터 단위별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농산물의 품질 판단은 필수적이다. *품질인자: 농산물의 품질을 외부적 특성인 색택(색), 모양, 형태 등과 내부적 특성인 당도, 산도(신맛), 경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망한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동사업을 2021년부터 실시하였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 (초보 바우처, 10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1만불 이상 50만불 미만, 최대 5천만원 (성장 바우처, 17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만불 이상 500만불 미만, 최대 1억원 (고도화 바우처, 8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0만불 이상, 최대 2.2억원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바우처 예산 내에서 ▲해외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국제인증 취득 ▲유망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 분야를 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매유통 혁신 4대 분야를 지정하여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도매유통은 공영도매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경매제 중심으로 거래방식을 제도화** 하였으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체계에서 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은 현실에 안주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인구구조 및 농산물 소비 경향 등 소비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청과류 도매시장 경유율(`20, 물량기준): 53.1% / 청과류 가락시장 경유율 : 18.1% ** 거래제도 다양화 등을 위해 상장예외거래(’94), 시장도매인제(’00), 정가수의매매(’12) 도입 이에 농식품부는 그간 도매유통 구조개선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요구와 전문가·유통주체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❶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❷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❸시장도매인제 평가·개선, ❹도매시장 기능혁신의 4대 분야를 지정하고 10대 추진방향과 16개 주요과제를 선정하였다. * 전문가협의체 운영(’20.11~), 국민소통함(’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하면서 국내 계란 공급이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하여 수입한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개를 시중에 공급하고,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계란 비축물량 1,500만 개를 설 성수기 동안 집중 방출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계란 생산 농가로 구성된 대한산란계협회는 계란 생산량이 평년대비 1일 평균 270여 만개(약 6.3%) 더 생산되고, 정부비축분 1,500만 개와 수입계란 121만개가 시중에 방출됨에 따라 계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월말부터 2월(설명절 이후 개학 전)까지 공급과잉으로 계란가격이 폭락할 것을 우려하여 생산자들에게 자율적으로 산란계 사육규모를 15% 정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물가안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이 낮을 때 매입하여 높을 때 방출하는 대신 높을 때 비축하여 낮을 때 방출함으로써 시장을 교란하고, 국내 공급 물량이 많아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물량의 증감이 가능함에도 국내 계란가격 보다 3∼4배나 높은 비용을 들여서 스페인에서 계란을 수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다채롭게 구성한 ‘도드람 2023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신선함을 자랑하는 고품질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부터 가정간편식으로 구성한 안주한판세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매년 사랑받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부터 요리 활용도가 높은 대표 부위로 구성한 ‘도드람한돈 3구세트’ 등 총 10종을 마련했다.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는 삼겹살, 목심, 등심덧살, 항정살 등 구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부위 4종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쫄깃한 식감의 등심덧살과 부드러운 식감의 항정살 등 특수부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걸맞는 풍성한 구성이 돋보인다. 삼겹살, 목심, 앞다리 등 대표부위 3종으로 구성한 도드람한돈 3구세트(2호)도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이용과 보쌈용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구성을 변화한 3구세트, 4구세트, 보쌈세트, 냉장갈비세트, 냉동갈비찜세트 등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료의 품질을 보장해 맛과 퀄리티를 모두 갖춘 간편식 세트도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시범 수입된 신선란이 1.10일(화) 국내에 도착해 이르면 15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0일 현재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1월까지 철새 유입이 계속되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수급상황 불안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시범 수입 물량은 1.10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착해 이르면 15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입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를 거치는 한편, 국내에서도 검역과 서류*, 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되며,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 난각표시 등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다. * 서류검사: 수출검역증명서, 표시사항, 소비기한 등 확인 ** 현물검사: 제품과 서류와의 일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월 11일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이하 대책)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규모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산지 유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출하비용은 절감하였지만, 간접비 증가, 소포장·저온유통 등 서비스 확대로 전체 유통비용은 상승 추세다. * 유통비용(’01→‘20) : [출하] 11.7% → 8.5, [도매] 9.4 → 10.8, [소매] 22.6 → 28.2 ** 유통비용 변화 : (’01) 43.7% → (‘10) 42.3 → (’20) 47.5 최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각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물류 일괄 대행(풀필먼트) 서비스 등 혁신적 물류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채널도 급성장세에 있다.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도 2020년부터 비대면 도매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물류비용 절감 등 디지털 전환의 효과성을 확인한 바 있다. * 온라인쇼핑 농축수산 거래액(통계청) : (’18) 2.9조 원 → (‘19) 3.7 → (’20) 5.8 → (’21) 7.1 그러나 1인 가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수출 농가가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파프리카와 일본 수출용 참외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대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대만, 일본 등 수출대상국과 협의해 국내 사용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왔다. 지금까지 설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대만, 일본 대상 17개 농산물 74건이다. 최근 파프리카 수출연합(코파, KOPA)에서 농촌진흥청에 대만 파프리카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용 파프리카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수출용 참외도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적어 일본 통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대만, 일본 정부와 3년여의 협의 끝에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약 중 파프리카 2종(플로니카미드, 피리플루퀴나존), 참외 1종(에토펜프록스)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했다. 플로니카미드와 피리플루퀴나존은 파프리카의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방제하는 살충제이며, 에토펜프록스는 참외 진딧물을 방제하는 살충제다. 대만 수출용 파프리카와 일본 수출용 참외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늘어남에 따라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