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연계기관의 실무책임자 또는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선 경계선 지능 청소년, 중도 입국 청소년, 비장애 위기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더불어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소진 예방하기 위해 숲 치유 체험과 싱잉볼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대환(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필수 연계기관이나 청소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10.3~10.6)의 성공 적 개최를 위한 관내외 전문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이재덕 대한한의사회 예결위원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이하 위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부회장, 경북한의사회 김현일 회장, 서울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NASYT) Prashant Tiwari 회장 등 의사 단체와 기업가, 영덕군 단체장, 군청 문화관광과장 등 다양한 전문 직군의 14인이 참여,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발대식에선 공동추진위원장인 김광열 영덕군수가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태호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의 실행 계획과 영덕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리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는 ▲국내. 국제 웰니스 존(7종 30개 프로그램) ▲국제. 국내 명상 존(3종 13개 프로그램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21일(금)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 기존 단체(자율방재단, 이‧통장, 새마을협의회 등) 간 협의체로 안전점검‧신고 등 수행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
영덕군 오십천어린이집(원장 유점숙) 원아 34명이 지난 19일 ‘우리 동네 공공기관 방문하는 날’ 행사를 맞아 인솔 교사와 함께 영덕군 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김 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일일 군수’를 체험했다. 이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365일 지역 곳곳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센터에서 이뤄지는 범죄와 재난 예방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밖에, 어린이들은 종합민원처리과, 가족지원과, 주민복지과 등의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업무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군청에 있는 많은 직원은 모두 여러분과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만큼 여러분은 소중하기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덕군 환경미화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병곡면에 있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민석 노동조합장을 비롯한 12명의 조합원은 수년째 집안과 마당에 각종 쓰레기를 쌓아두고 치우지 않아 악취와 벌레가 이는 집을 청소 차량 2대와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6톤가량의 쓰레기를 모두 드러내고 수작업으로 분류해 처리했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께서 혼자 힘으론 개선할 수 없는 환경을 환경미화원분들이 말끔히 해결해 주셔서 당사자는 물론 이웃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심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깨끗한 지역 환경 가꾸기 사업을 통해 행락지나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아이디어 넘치는 이색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은 이른바 이성보다 감각이 앞서는 감성시대. 식음료업계는 눈에 띄는 제품을 우선 선택해 소비하는 트렌드를 반영, 차별화된 용기로 구성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기업들은 고착화된 용기의 틀을 깨고 품질은 물론이고 취식의 편리함까지 한층 강화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 캔 형태의 패키지 삼겹살부터 스틱형 파우치에 담긴 하이볼까지 다양하다. [사진1] 노랑통닭 ‘치맥컵’ 이미지 국내 프로야구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야구장을 찾는 직관족을 위해 출시한 ‘치맥(치킨+맥주)컵’이 독특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맥컵은 야구장 응원 환경을 고려해 치킨과 맥주, 사이드 메뉴를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야구 관람석에서도 불편함 없이 치킨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맥주컵에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담은 트레이가 올라간 용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2] 도드람 ‘캔돈’ 이미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캠핑, 여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을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6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 * 부산 중구, 전남 여수,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북 음성, 경남 통영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뗏목 작동ㆍ탑승과 생존수영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용 구명설비의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해양안전체험에 참여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각 체험장소로 전화* 문의하거나 해양안전교육포털(www.komsa.or.kr/edu/index.do)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부산 북항마리나수영장(051-743-5589), 전남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061-661-1222), 경기 남이섬 야외수영장(031-580-8114), 강원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033-662-0010),충북
영덕군은 호우와 장마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산림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산지 전용지, 토석 채취 허가지, 풍력 발전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발전시설 4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0개소, 토석 채취 허가지 3개소 등이며, 해당 시설들은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시설 확인,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 사항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인명피해 우려에 대한 전반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자전거 공모전은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습관, 자전거 타기로부터’를 주제로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숏폼) 2개 부문이며,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거나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담은 내용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전문가의 1차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소통24 누리집)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11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 전반에 대한 상세 내용은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2025년도 자전거의 날과 관련한 행사와 각종 홍보물로 제작․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제주 김녕 해안길 라이딩을 즐기는 아빠와 아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정태섭 씨의 ‘여행’이 사진부문에서
영덕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6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 됐다. 이번 숭모제향은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에 안해원 경찰서장, 종헌관에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의 제관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숭모제는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해 원황초등학교 그린나래 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해 합창 공연을 한 달여간 준비해 선보였으며, 전통악기 중 하나인 생황 공연과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초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민요 영재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숭모 제향을 더 풍성하게 꾸몄다. 숭모위원회 권효준 위원장은 “신돌석 장군의 숭모제향은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장군의 삶에 대한 오늘날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숭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치신 장군님의 숭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