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진짜 얼리지 않은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1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는 3mm로 가공되었으며, 해동할 필요가 없어 약 1분 만에 고기를 익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대패 삼겹살은 냉동육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3월부터 식약처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냉장육은 일시적으로 냉동이 가능하게 되며 냉장 대패삼겹살의 제조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절단 과정에서 짧은 시간 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육질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은 제조 과정에서 일시적인 냉동도 허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선진의 식육 전문가들은 얇은 두께의 냉장육을 세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끝에 찾아내었으며, 고품질의 신선한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하게 되었다. 장기간 보관 및 판매가 가능한 냉동육에 비해, 냉장육은 소비자가 신선한 육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의 단계 뿐만 아니
최근 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명칭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우유가 포함되지 않은 음료는 우유 또는 밀크 대신 ‘음료’라고 명시해야 하지만, 상당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여전히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등으로 표기하여 혼란을 낳고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식물성 대체음료의 잘못된 표기가 시장을 크게 왜곡시키고 있다. 실제 원유가 함유되지 않았다면 우유가 아닌 음료로 명확히 표시하여 안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유는 젖소가 만들어낸 유즙을 뜻하며 두유는 콩을 삶아 갈아서 만든 음료, 그 외에 식물성 대체음료는 견과류, 곡류로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식물성 대체음료는 크게 아몬드음료, 귀리음료, 쌀음료 등으로 나뉘는데,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원재료의 이름을 제품명에 사용할 시에는 해당 원재료를 제조나 가공에 사용해야 하며 최종 제품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우유와 대체음료에 올바른 명칭 표기가 중요한 이유는 두 식품이 영양 측면에서도 근본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유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식재료로 육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뚜기 제품과 콜라보한 육우 메뉴를 롤리폴리 꼬또 케이브에서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육우 사과 카레’와 ‘육우 육회 비빔면’은 오뚜기의 대표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진비빔면을 베이스로 육우와 콜라보한 메뉴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육우자조금은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해주는 고객 대상으로 육우 굿즈 스티커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육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담긴 카드를 비롯해 육우자조금의 올해 캠페인 로고를 활용한 앞치마, 볼펜, 마스킹 테이프, 컵 받침 등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육우자조금은 한식·양식·일본가정식·중식 등 4가지 주제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요리연구가 윤지아, 손봉균 셰프,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 황진선 셰프가 참여하는 이번 요리클래스는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4월 27일, 4월 28일, 5월 3일, 5월 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식문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지글지글클럽’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벼 재배 농경지에 뿌릴 수 있는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량은 10아르(a)당 1톤 이내가 적정하다고 권고했다.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000만 톤, 음식 폐기물 발생량은 4백만 톤이 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퇴비와 액체 비료로 만들어져 농경지에 쓰인다. * 가축분뇨 연간 발생량: 2021년 5,188만 톤(2023, 환경부) 음식 폐기물 연간 발생량: 2021년 499만 톤(2022, 환경부) 우리나라 논 토양 내 양분은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토양에 쌓이는 양분은 작물의 생산량을 떨어뜨리고 유출됐을 때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적정량의 퇴비를 뿌려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 사용량에 따른 벼 생산성, 질소 이용 효율, 암모니아 배출량과 질소 수지*를 평가했다. * 질소 수지: 농경지에서 질소 투입량과 유출량(작물에 의한 흡수량 등)을 이용해 계산한 값으로 양분 부하를 나타내는 농업 환경지표 중 하나. 우리나라 질소 수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4.9배(1위)로 높은 수준임(2019년 기준). 그 결과, 적정 퇴비 사용량(1톤
마스크 없이 자유로운 야외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봄을 만끽하기 위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품·유통업계 역시 피크닉을 준비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신메뉴와 간편식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피크닉의 묘미일 터,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복잡한 요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하기 좋은 돼지고기 제품을 제안했다. ◆ 무스비, 덮밥, 볶음밥에도 활용도 만점! ‘도드람햄’ 캔햄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라서 굽기만 해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드람햄’은 짜지 않은 적당한 간이 특징이며, 도드람 조합원이 정성껏 기른 국내산 돼지고기가 약 86.3% 함유되어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도드람햄은 특히 캔 용기를 활용하여 한입에 쏙 먹기 좋은 햄 무스비를 만들기에도 유용하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구운 햄 사이에 계란이나 채소, 밥 등 원하는 재료를 넣고 김이나 나물로 고정시켜주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이 된다. 든든한 한끼를 원한다면 사각형 모양으로 깍둑 썰어 햄 마요덮밥, 햄 김치덮밥이나 한데 섞어 볶음밥을 만드는 등 취향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체·학계·유관 기관·정부가 협력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는 4월 21일(금) 14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된다. 그간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생산·수집하여 공개해왔다.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위, 형식 등이 상이하여 소비자·기업 등이 활용할 때 새로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에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와 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부처별로 생산·수집한 4만6천 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표준화하여 공개하였다. 12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유 데이터를 확대하여 누적 6만6천여 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2차로 개방하여 제공하였다. 향후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매년 최신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➀ 식품 원재료 3,593개(농축임산물 1,841개, 수산물 1,752개), ➁ 가공식품 54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따뜻한 봄바람이 살갗을 스치고 곳곳에 꽃이 만발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짧아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 계절, 봄. 봄이 되면 많은 이들이 친구나 가족, 연인끼리 가까운 공원이나 지역 축제 등 계절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 화창하고 따뜻한 봄의 어느 날,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그래서인지 피크닉 용품 또한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취향 따라 고른 알록달록 돗자리와 갖가지 피크닉 용품은 봄에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낭만이다. 구색을 갖춘 곳에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봄나들이를 갈 때 꼭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야외에서 맛보기 좋은 피크닉 도시락이다. 시판 중인 도시락도 많지만, 피크닉엔 뭐니 뭐니 해도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실제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도 홈메이드 도시락 레시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교적 요리 방법이 간단하고 여기에 비주얼까지 챙길 수 있다면? 어떤가, 도전 의식이 불쑥 솟아나지 않는가? 기왕 만들 도시락이라면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국산우유를 활용한 요리도 좋을 것이다. 국산우유는 식사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19일, 의학, 식품·요리 등 분야별 15인의 전문가 2023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 ‘꽈추형’ 홍성우 박사, 트위터 레시피 창시자 ‘마포농수산센타’ 등이 신규 위촉돼 화제성 기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라벌한정식에서 의학, 식품·요리, 헬스·건강, 언론·방송 4개의 분야에서 전문가 15인을 선정, 2023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구독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MZ세대 사이에서 혼밥·혼술 레시피로 약 1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마포농수산센타’를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한돈 명예홍보대사가 각자 몸담고 있는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참신한 관점의 홍보 콘텐츠 제작,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 등 한돈 가치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저명한 분들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