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류의 해외직구 증가에 따라 수입금지 식물 등의 반입 가능성도 커져 식물류 불법 수입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10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제우편을 통한 농산물(과실류, 재식용 식물) 수입 현황: (’19) 31,546건 → (’20) 36,175건 → (’21) 45,351건 → (’22. 8.) 34,650건 이번 대중교통 홍보는 해외 식물류를 특송화물 또는 국제우편물을 통해 해외직구 방식으로 주문하는 경우에 식물검역을 받도록 하는 ‘식물류 검역신고 안내’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스크린 도어, 액자형 광고 등 광고매체를 활용한다. 주요 식물류 검역대상물품은 생과일, 생채소, 종자, 묘목 한약재 등이며 대부분의 생과일, 특이 품목으로 살아있는 곤충, 흙은 금지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수입금지 품목들이 국내로 무분별하게 불법 반입되어 유통될 경우 과실파리, 과수화상병 등의 외래 병해충으로 인한 국내 농업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해외직구 식물류는 반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입 신고하여 검역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30일 채소류에 대한 주산지* 지정 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고시한다. * (주산지) 국내 농수산물의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생산·출하의 조절이 필요한 농수산물의 생산지역(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4조) 농식품부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생산·출하 조절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채소가격안정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산지 조직화 및 수급 조절을 추진해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 이동 및 면적 변화, 양채류 소비 확대, 주요 품목 수급 조절 필요성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2014년 고시된 주산지 지정 기준(품목·재배면적·출하량)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①지정품목은 ▲배추(작형별)·무(작형별)·고추·마늘·양파·대파·생강 등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품목, ▲주산지가 뚜렷하며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당근, ▲소득 작물로의 가능성이 높고 최소한의 기반 유지가 필요한 참깨·땅콩·버섯류·특작류, ▲양채류의 수요 확대를 반영하여 신규 지정한 양배추를 포함 총 13개 품목 19개 작형이다. ②재배면적 기준은 공간적 범위인 시·군·구 단위로 품목별 재배면적을 기초로 품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25일(일)부터 공정한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에 ‘비규격망 배추 출하’를 전면 금지한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배추 또한 올해 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산지 작황이 매우 부진해 생산량 감소로 추석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출하자들이 조기 수확으로 배추 크기가 작은 상태에서 망 사이즈를 속여 출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배추 산지 작황이 좋지 않고, 가격이 비싼 경우에 배추 비규격망 출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가락시장은 등급표준화검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품의 품질을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과정에서 비규격망이 거래되더라도 경락가의 가격 왜곡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한돈데이 기념 소비자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크빌,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등 총 6개 브랜드사가 참여, 삼겹살 1kg·목살 1kg세트 구성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 총 1001인분의 한돈 강정을 제공하며, 건강한 한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한돈 팔씨름 대회 및 한돈 1001g을 맞추는 무게 측정 게임, OX퀴즈, 한돈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순금 1돈, 한돈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은 최대 47% 할인 기획전(9월 29일~10월 14일)과 더불어 ‘삼겹살 랩소디’를 비롯해 다수의 방송에서 소개된 유명 한돈 브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11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수확·생산된 제품을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공동 구매하여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통령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사과를 구매하여 9월 16일부터 구내 식당의 부식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은 경북 영주산(産) 사과와 전남 나주산(産) 배즙을 공동 구매하면서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의 사회 전반 확산’에 동참하여 9월 16일부터 농식품부 직원들 대상 사과와 배즙 공동 구매를 시작했고 이후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박진웅 유통본부장은 “지난 9월 15일 대통령실에 사과 납품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 사과 납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어제는 대통령실 경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9월 중순(11~19일 기간) 도매가격(가락시장 기준)을 살펴보면, 무·양파·대파·상추(청상추)·깻잎·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은 9월 상순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그중 청상추·양배추·시금치·깻잎·대파는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 깐마늘은 9월 상순 수준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고, 당근과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상승했다. 과일·과채의 경우, 사과·배·포도(샤인머스캣)와 오이·애호박·가지·토마토의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년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 농산물 부류별 도매가격 > 축산물의 경우 소고기 가격은 지속적인 공급 확대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중순은 명절 직후 도축 물량 일시 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돼지고기 가격은 8월 말부터 하향세로 전환되어 9월 중순에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와 계란도 안정적인 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하였다. < 주요
중앙일보 9월 16일(금) 기사 「흔들리는 ‘10월 물가 정점론’... 추석 지나도 농산물값 안 내려와」에서 아래와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추석이 지났는데도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8일 2만 7,503원이던 사과(홍로) 10개 가격도 14일엔 3만 2,491원으로 올랐다. 양파, 당근, 깐마늘, 양배추, 미나리, 배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주요 품목별로 9월 중순(11~16일 기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무·양파·대파·양배추·상추(청상추)·깻잎·시금치·미나리 등 채소류 가격은 9월 상순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그중 대파·청상추·깻잎은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깐마늘은 9월 상순 수준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고, 당근과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상승했습니다. 과일·과채의 경우, 사과·배·포도(샤인머스캣)와 오이·애호박·토마토의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년보다도 낮은 상황입니다. < 주요 농축산물 도매가격 > (원, %) 구분 무 (20kg) 양파 (kg) 대파 (kg) 양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5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하였다. *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개소 수보다 위반 건수가 많음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 전담반 등 700명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5,517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이번 일제 점검 결과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37건), 배추김치(60), 쇠고기(34), 쌀(22), 두부(21), 닭고기(20), 콩(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98개소), 가공업체(59), 식육판매업체(47), 통신판매업체(20) 순으로 나타났다. * 주요 품목별 적발실적: 돼지고기 137건(31.9%) > 배추김치 60(13.9) > 쇠고기 34(7.9) > 쌀 22(5.1) > 두부 21(4.9)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1년도에 생산된 50개 농산물의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단위면적당(10a) 노지채소 소득은 16%, 특용작물은 4% 감소했다. 하지만 식량작물 6%, 시설채소 12%, 노지과수 19%, 시설과수 11%, 화훼 9%가 증가하여 평균 소득률은 48.6%(전년 대비 1.3%p 증가)로 나타났다. <식량작물> <노지채소> <시설채소> <노지과수> <시설과수> <화훼> <특용> 소득 6%↑ 소득 16%↓ 소득 12%↑ 소득 19%↑ 소득 11%↑ 소득 9%↑ 소득 4%↓ 소득이 높은 작목은 촉성오이, 시설딸기, 시설포도 등 시설작목이었다. 10아르(1,000m2)당 촉성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