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인터넷 등 통신 트래픽 증가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유럽 등 해외에서 인터넷 사용량이 폭증하고 일부국가에서 서비스가 다운되거나 국가차원에서 불요불급한 온라인 서비스를 규제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인터넷 트래픽을 점검하고 ICT서비스 장애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정보를 취득하고 소통하며 재택근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주요 검색포털, 메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도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트래픽 동향과 장애 대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통신사업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증가로 3월 인터넷 트래픽이 1월 대비 약 13%가량 증가(최고치 기준)하였고, 이용량 최고치는 아직 사업자들이 보유한 용량의 45%~60%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색포털, 메신저,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이용량이 다소 증가하기는 했지만, 이용량 최고치가 높아지기 보다는 이용시간이 전반적으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하더라도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련 업계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질없는 예산집행을 통해 적기에 사업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ICT 분야 신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3월 23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R&D 사업) 27개 사업, 총 156개 과제 약 1,771억원 규모 (비R&D 사업) 55개 사업, 약 3,314억원 규모 과기정통부는 ICT 신규사업 선정평가를 당초 2월말부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동시에 다수 인원이 모이는 평가의 특성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자금운용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조속한 예산집행을 요구하는 업계의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에 대한 지원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조치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기업주관 신규과제의 평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ICT R&D 신규과제 추진일정(당초) : 공고(’19.12월∼1월말) → 수행기관 선정평가(2월∼3월) → 과제협약 및 예산집행
정부는 3월 20일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6명을 제5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제5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 정책 심의․조정 기구로서, 국무총리와 정상조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간사)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6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제5기 국가지식재산위위원회 위원 현황> 위원장(공동) : 국무총리, 정상조 교수(민간위원장) 민간위원(민간위원장 포함 17명) - 고영균, 고영주, 권영준, 김미현, 김보영, 김이식, 김재훈, 김찬훈, 박창희, 송시영, 송은지, 신혜은, 유정주, 이정숙, 임중연, 정연길 정부위원(당연직, 13명) -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간사)·외교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중기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무조정실장, 공정위 위원장, 특허청장 임기 : ’20.3월~’22.3월(2년, 1차례 연임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이 연구용으로 보유중인 마스크 필터 파일럿(Pilot) 설비를 양산에 활용, 부족한 멜트블로운(Melt Blown, 이하 ’MB‘) 필터 물량을 직접 확보하기로 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3월 20일(금) 오후 2시 연구용 설비를 운용하고 있는 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안산)를 방문해 양산 테스트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진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 차관의 이번 방문은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MB 필터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한 국가적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MB 필터는 비말 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KF* 등급 마스크의 핵심소재로, 최근 수요가 폭증하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증을 거친 제품으로, 미세먼지 포집 효율에 따라 KF80(80% 이상), KF94(94% 이상), KF99(99% 이상)로 분류 생기원의 파일럿 플랜트는 하루 최대 200㎏ 가량의 MB 필터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이를 활용하면 KF80 ~ KF94 등급의 보건형 마스크 약 10만 개를 제작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8일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감염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특구의 첨단기술기업을 방문하여 연구현장에서 사업화로 이루어지는 수요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전주, 완주, 정읍에 이르는 지역으로 17개 연구기관 및 4개의 교육기관과 584개의 기업들이(’18년 기준) 농생명융합과 융복합소재부품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기술사업화 활동이 진행중인 곳으로, ’18년 기준 기술이전 건수가 1,621건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중 가장 활발한 곳이다. * 특구별 기술이전건수(’18년 기준) : 대덕 1,603건, 광주 372건, 부산 381건, 대구 453건, 전북 1,621건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18일 오전,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방문하여 인수공통감염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연구현장을 점검하였다. 특히, 동물로부터 발생한 신종 전염병이 예고 없이 등장하여 사람에게 전파를 확산시키는 상황에서 ‘동물 간 전파 및 면역반응 연구’ 등을 진행중인 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3.15)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봉화군⋅청도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 통신 및 우편 등 법령에 따라 지원이 실시된다. 먼저, 전파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0.1.1~6.30) 전액 감면한다. ※ 간이무선국(간단한 업무연락으로 사용하기 위한 무전기 등), 고정국(고정지점에 설치하여 중계 등의 업무를 하는 무선국) 등이 주요 대상임 전파사용료 감면은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분야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기관 상호간 또는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에게 발송되는 구호 우편물은 무료로 배송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우체국보험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주는 금융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 자세한 절차는 우정사업본부 보도자료 참고 이밖에도, 특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바우처’는 에너지, 농업, 의료,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를 활용하여 산업 전분야에 AI 적용이 확대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I는 ICT 분야를 넘어 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분야로 급속히 확산* 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AI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 ‘30년까지 전 세계기업 70%가 AI 활용, 글로벌 GDP 13조 달러 추가 성장 예상(맥킨지, ’18) 이러한 환경속에서 AI 도입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기술적 또는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 또한, AI를 통한 혁신에 뒤처지는 것은 개별 기업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해당 산업군,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자사제품이나 서비스에 AI를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1일(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은 상용화 시점(35,851국, ’19.4.3. 준공신고 기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8,897국이 구축(’20.2.28. 준공신고 기준)되었고, 4만 원대 청소년 요금제 및 3만 원대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5G 이용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약 496만 명(’20.1월말 기준)이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통신사업자는 주요 고속도로, 철도역사, 대형 쇼핑몰, 지하철 등을 대상으로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말 제조사들은 5G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장비 제조사들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구축 일정에 맞추어 장비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와 제조사에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2020년 3월 12일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손말이음센터(NIA 운영, 24시간 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통신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계사가 수어나 문자로 의사소통을 중계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코로나19 문의·상담을 위해 손말이음센터에 수어 등 중계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다. <손말이음센터 개요> 현재도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코로나19를 문의·상담하고 있으나 충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건복지부 수어상담센터(☎129번) 등과 연계하게 되면 이용자들이 손쉽게 코로나19 관련 문의·상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손말이음센터 모바일앱’ 또는 ☎107번 영상통화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번 또는 보건복지부 (수어)상담센터 ☎129번에 수어로 문의·상담할 수 있다.* · [3자 통화] 청각·언어장애
’20년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37.4억불, 수입액은 77.1억불, 수지는 60.4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 ICT 수출은 반도체(9.3%↑) 및 휴대폰(4.7%↑)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하며, ’18년 11월(△1.7%) 이후 16개월만에 증가 전환 ※ ICT 수출 증감률 추이(전년 동월대비, %) : (’19.10월) △23.3 → (11월) △21.8 → (12월) △9.5 → (’20.1월) △7.2 → (2월) 8.5 < 연도별 2월 ICT 수출액(억불) >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75.1억불, 9.3%↑)가 낸드(5.0억불, 34.0%↑) 및 시스템 반도체(23.8억불, 27.5%↑) 수출 호조세로 15개월(’18.12월, △9.3%)만에 증가 전환 ※ ’20.2월 현물가격($,증감률) : D램(4Gb)2.05(△29.2%), 낸드플래시(64Gb) 2.56(0.2%↑) - 메모리 반도체(46.4억불, 2.9%↑)는 D램(21.5억불, 2.7%↑) 및 낸드(34.0%↑), 메모리MCP(27.4%↑) 등 수출 확대로 증가 전환 - 휴대폰(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