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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학의 달, 내 손 안에서 즐기는 과학여행 어때요

- 4월 과학의 달,‘사이언스올’에서‘온라인 과학축제’운영(4.1~4.30) -

- 과학강연, 도서강좌, 과학관 체험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문화 대표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2020 온라인 과학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전국 과학문화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지만,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53년째를 맞는 과학의 달 온라인 과학축제의 중점 방향은 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② 뉴미디어 플랫폼을 과학문화에 적극 활용하고 ③ 과학기술계가 함께하는 과학이다.

 

 온라인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천리안2B호, 지구의 날 50주년 등 최신 과학 이슈를 반영하여, 주별 주제*에 적합한 ① 과학학습, ② 과학체험, ③ 과학문화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1주차, 4.6~12) 바이러스 → (2주차, 4.13~19) 인간·생명

       → (3주차, 4.20~26) 자연·지구 → (4주차, 4.27~30) 우주·미래

 

 첫째, 원격교육 수요를 채워 줄 ‘온라인 과학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중 과학자 TED형 과학 강연 ‘사이언스 클래스’, 과학·예술 융합형 토크 ‘사이언스 토크쇼’,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온라인 다들배움’, 과학 크리에이터가 과학사나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과학덕분에’ 등 다양한 형식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 주요 온라인 과학 강연자
(사이언스 클래스) 이명현 박사(과학책방 갈다), 임경순 교수(포스텍)
(사이언스 토크쇼) 박상준 이사(한국SF협회), 이은희 작가(과학 저술가)
(과학덕분에) 과학 크리에이터 1분과학, 과학쿠키, 지식인미나니

 

  또한 우수과학도서 저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북 토크쇼 ‘사이언스 책방’ 및 청소년들이 상시 참여하여 게임이나 미션 해결을 통해 수학(알지오매스)과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전! 수학·SW 학습 미션’도 진행한다.

 

   ※ ‘사이언스 책방’ 금주의 우수과학도서
1주차 ‘바이러스 쇼크’(최강석), 2주차 ‘게놈혁명’(이민섭), 3주차 ‘펭귄의 여름’(이원영), 4주차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강진원, 노형일)

 

 둘째, 실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과학체험’도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립 과학관의 최신 특별전 등 전시물을 소개하는 ‘랜선 과학관 나들이’, 출연(연) 연구자 인터뷰를 통해 들려주는 연구현장의 생생한 모습인 ‘피플 인 사이언스’, 카드뉴스‧과학실험‧웹툰 등 국민이 직접 제작한 과학콘텐츠를 공유하는 ‘쇼미 더 사이언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 랜선 과학관 나들이 주요 프로그램 : (중앙과학관) ‘슈퍼버그 : 우리의 삶을 위한 투쟁’ 특별전, (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 등

 

셋째,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학퀴즈 풀이 프로그램으로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사이언스 올레길’과 주1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는 ‘퀴즈! 사이언스’를 운영한다.

 

  과학을 직접적‧은유적으로 표현한 과학창작곡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뮤직 콘서트 ‘스테이지S’도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대학로에서 공연된 과학연극 ‘이스크라 : 잃어버린 불꽃’(휴머노이드극) 동영상을 제공하며,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인 ‘과학문화 챌린지*’도 진행한다.

 

    * 매스댄스 따라하기, 사이언스올 캐릭터인 ‘사이웅스’ 채색하기

 

 온라인 과학축제와 연계하여 여러 과학기술계 기관도 온라인 과학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한다.

 

  온라인 과학기술 진로멘토링, 원격과학교실 등 온라인 과학학습 프로그램, 온라인 연구시설 투어 영상 등 사이버 과학체험,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그리기 대회, 명칭 공모전 등 과학문화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1차관은 “올해 4월 과학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하여, 온라인 과학축제로 준비했다.”라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온라인으로 과학을 배우고,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온라인 과학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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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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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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