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31일 경기도 일대 가뭄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승 사장은 평택호와 안성 임시관로 설치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덕우저수지의 저수율 저하에 따른 추가 용수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덕우저수지의 저수율은 18.4%로 공사는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근 남양호에서 물을 끌어오는 양수저류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이앙기 필요 저수량(5,378만㎥)보다 많은 6,067만㎥를 확보하여 영농급수에는 지장이 없으나, 가뭄 심각·경계 단계 저수지(34개소)는 양수저류, 직접급수 등을 통해 가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종료 및 위기단계 하향 조정】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운영했던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위기단계 조정) 농식품부는 AI와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서면, 5.29)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6월 1일부로 구제역과 AI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 (위기경보 단계)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조정 사유) 그간 구제역은 3.10일 전국이동제한이 해제되고, AI는 5월 13일 모두 해제*되어, 마지막 발생(구제역 : 2.13일 보은, AI : 4.4일 논산)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였다. - AI는 살처분 매몰이 끝난 날(4.4)부터 30일이 지난 후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 구제역은 최근 백신 항체형성률 조사결과에서 항체형성률이 높게 유지되었다 * (구제역 항체형성률, ‘17.3월 기준) : 소 98%, 돼지 77.7%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년 4.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AI․구제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01년 이후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서구청 공동 후원사업으로 매년 시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강서농산물 도매시장내 공사 강서지사와 3개 도매시장법인(강서청과, 농협공판장, 서부청과), 시장도매인연합회가 강서구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우수 기부자로 공동 선정되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회장 윤영석)의 표창패를 수상했다. 공사 강서지사와 4개 단체는 지난 5월 24일 강서구청 강당에서 열린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과보고회 및 표창패 수여식에 함께 참석하였으며 표창패는 서부청과 임정상 대표가 수여받았다. 강서구청에서는 매년 강서구내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개인 및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강서구청장 감사패 26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 10명을 수여했다.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분들에게 겨울철이 특히 혹독하게 느껴진다. 강서시장의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그 분들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서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6.1일, 4대강 16개 보 중 6개보 상시 개방 실시◇ 농업용수 이용에 영향이 없는 수위로 개방하여 농업용수 공급, 수변시설 이용에 문제 없어◇ 보 개방 상황 면밀한 모니터링 실시 보 위치 및 녹조 발생 우려 지역 지난 5월 22일 “하절기 이전에 4대강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즉시 개방토록 한다”는 발표에 따라 정부는 6월 1일(목)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에 대해 우선 상시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공주보), 영산강(죽산보)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하절기 이전에 즉시 개방토록 하는 것이다. 4대강 보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이미 보 건설 후 5년이 경과하여 그동안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감안하여, 생태․자연성 회복 자체도 종합적이고 신중한 평가 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5월22일 즉시 국무조정실에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
◇ ‘통합물관리 상황반’에서 추가대책 발굴, 가뭄 해소시까지 총력 대응◇ 안전처, 특별교부세 70억원 긴급 지원◇ 농식품부, 관정‧양수장 개발 등 용수원 개발 추가 지원 검토 1. 가뭄 상황 5월 현재,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1㎜로 평년 292.7㎜의 56% 수준이며,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41.3%로 평년(39.7%)보다 높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으나,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금년 3월 25일 ‘경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향후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6월말 경 ‘심각’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령, 서산, 예산, 홍성, 태안, 서천, 당진, 청양농업용수의 경우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75%)보다 낮은 상황으로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상황이 심해지고 있고, 충북‧전남해안 등 일부지역에서도 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경기) 안성, 화성, 평택 / (충남)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예산 정부는 2015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근절 및 재범 예방을 위하여 원산지표시 위반 재범자 처벌강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벌이 강화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위반자에 대한 의무교육이 5.30일 시행된다. - 거짓표시 또는 2회 이상 미표시로 적발된 자에 대해 2시간이상 원산지제도 교육을 실시(‘16.5.29. 도입) * 원산지표시 위반자에게 경각심 고취로 재범방지를 위해 의무교육 도입 ** 위반자 교육은 전문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위탁하여 교육효과 증대 둘째, “원산지표시 위반 재범자 형량 하한제”가 6.3일 시행된다. -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다시 거짓표시로 적발된 자에 대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처분(‘16.12.2. 도입) * 종래 상습위반자에 대해 처벌 중과규정이 있었으나, 적용사례가 없는 등 실효성이 낮아 재범자로 명확히 하고 형량 하한제를 도입 셋째, 거짓표시 재범자에 대한 과징금이 6.4일부터 부과된다. - 2년간 2회 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된 자에 대해 위반금액의 5배까지의 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2016년 농림식품 기술수준평가 결과, 우리나라 농림식품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기술보유국인 미국 대비 78.4% 수준이고, 기술격차는 4.3년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기술수준은 2.3%p 향상되고, 기술격차는 1.3년 감소한 수치이다. 농식품부는 격년으로 농림식품 기술수준평가를 실시하여 농식품분야 기술수준의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발전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 * 추진근거 :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제16조(기술영향 및 기술수준의 평가) 2016년 주요 9개국을 대상으로 「농림식품과학기술분류체계」상의 10대 분야 32개 중분류, 131개 소분류 기술의 기술수준, 최고기술보유국과의 기술격차, 기술격차 요인 등을 조사하였다. * 10대 분야 : ①농산 ②축산 ③산림자원 ④식품 ⑤임산공학 ⑥농림식품 환경생태 ⑦수의 ⑧농림식품기계․시스템 ⑨농림식품경제․사회 ⑩농림식품 융복합 ** 주요 9개국 :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호주, 중국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림식품 기술 수준은 주요 9개 국가 중 8위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비센바이오(주)와 DIA그룹이 국산 봉독을 원료로 하는 3천억 원 상당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위한 계약을 5.29일 COEX*에서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체결식 : (일시) 5월 29일(월) 오후 5시, (장소) COEX(컨퍼런스룸 3층 301B) 농식품부는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봉독의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봉독마스크 수출계약 성사 건도 그 조치 결과의 하나이다. * 봉독채취기능 업그레이드 및 채취 기술 연구개발('10년, 한국양봉협회 자조금), 한국산 봉독을 주원료로 한 산업동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제 개발('11∼'13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번에 개발된 국산 봉독 마스크팩은 항염·항노화 물질인 BEE M4A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매달 8백만 장씩 총 192백만 장이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봉독 마스크팩 수출 계약은 국산 농·축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대규모 수출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한국양봉협회는 이번 계약 결과로 g당 10만원 상당의 봉독이 마스크팩 원료로 활용되어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5일 베트남의 응헤안성(Nghe-An) 디엔짜우현(Dien-Chau)에서 베트남농업과학원 원장, 응헤안성 인민 위원장(도지사급), 땅콩재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땅콩 시범마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헤안성은 땅콩 재배면적이 베트남 총 땅콩 재배면적의 약 25% 정도인 17,000ha이고 연간 땅콩 생산량이 4만 톤이 넘는 베트남 땅콩의 최대 주산지다. 그러나 재배기술이 부족하고 풋마름병의 피해가 심해 적합한 재배기술 및 저항성 품종의 조기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KOPIA 베트남 센터와 베트남 농업과학원은 2014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땅콩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우수품종 종자보급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2016년 종자생산량이 2년 전에 비해 20% 이상 높아지고(3.9톤/ha) 농가소득이 47%($1.7천 → 2.5천)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KOPIA 베트남 센터는 이와 같이 농가실증 사업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기술을 소규모 땅콩 생산 농가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응헤안성 남단(Nam-Dan)현, 디엔짜우(Dien-Chau)현, 응이록(Nghi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농촌 지역 다문화 가족이 급속히 늘면서 다문화 자녀의 대인관계와 자아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015년 기준 농촌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는 5만 8,900여 명으로, 전체 18만 3,700여 명의 약 32%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농촌 환경자원 체험관 및 주제공원에서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전주에 이웃한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가족 40명 정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자녀들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놀이 보급과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회적응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행사는 흙 그림물감 그림 그리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작업 등을 가족이 함께 하면서 자연과 농업의 관계를 체험하고, 바람개비와 연 만들어 날리기로 전통놀이에 숨겨진 과학상식을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농업연구사는 "이번 체험활동은 다문화가족의 자녀와 부모 간 의사소통·협력 관계·친밀감·일체감을 키워 상호 대인관계,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