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외교경로를 통해 일측 조치계획 등 필요한 제반 정보를 일측에 요청해 왔으며, 일측은 외교부를 통해 해당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최춘식 의원실의 일본 정부와의 수발신한 공문 자료 요구에 대해 “외국과 관련되는 사안은 일관성 있는 대응을 위해 외교부를 통해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외교부에 자료를 요청하는 것으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외교경로를 통해 일측에 필요한 자료의 투명한 제공을 요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의 대응과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함께 9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해양문명과 해양성’ 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엔해양법협약 채택 40주년을 맞아 인문학,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양문명의 발전사를 살펴봄으로써 급변하는 시대에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nsight into the Ocean ; 해양문명과 해양성’을 주제로 4개 세션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의 신해양시대 기본정신으로서 해양성(海洋性)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와 인간의 교류, 그 발자취, ▲바다와 인간의 교감, 그 형태,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해양문명, ▲사회과학자의 눈으로 본 해양문명 등 세션에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20여 명의 다채로운 강의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 기간 동안 주최기관들과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에서 발간한 해양 관련 도서 전시 등 부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20일과 27일에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관리주간 행사로‘우리 모두 건강海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송파구 보건소와 협업으로 해당 기간 동안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유소견자 건강상담 △절주·금연 교육 등 공단 임직원 맞춤형 보건관리를 실시한다. 공단은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와 건강의식 함양을 위해 클리닉을 추가해 연 2회 운영하고 소속기관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임직원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1일(수)부터 10월 12일(수)까지 3주 동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공모 신청을 받는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은 「선박관리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써, 선박관리 기업역량과 서비스 및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선박관리사업자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해당 사업자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기업역량, 서비스 및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스에스엠(POS SM)이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되었다. * 선원관리와 선박수리・선용품공급 등 선박관리를 제공하는 해운서비스 산업 「해운법」 제33조에 따라 선박관리업을 등록한 사업자는 누구나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무제표, 기업 신용평가 결과보고서 등의 서류를 9월 21일(수)부터 10월 12일(수)까지의 기간 중에 인증 전담기관(인증센터)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누리집(www.seaman.or.kr)의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 가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내달 4일까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내가 꾸민 아름다운 갯벌의 모습을 소개하는 ‘갯꾸쟁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갯꾸쟁이’캠페인은 “갯벌, Get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에서 유행하는 SNS 사진 꾸미기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갯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갯벌 배경의 사진 또는 영상을 발행하기 전, 상단 스토리 꾸미기 아이콘을 눌러 ‘GIF 메뉴’에서 ‘한국의 갯벌’을 검색해 나오는 스티커를 선택해 꾸민 다음, 개인 SNS에 갯벌 보전 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된다. GIF 메뉴에는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저어새 △퉁퉁마디 등 갯벌 생물스티커 9종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여행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갯벌 스티커로 나만의 갯벌을 만들면서 갯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갯벌로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국민 해양플라스틱 저감 인식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떼야할 때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떼야할 때 챌린지’는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페트병과 라벨지를 떼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후 다음 차례로 참여할 사람과 ‘#이제는_떼야할 때’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되며 게시물 중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em.or.kr) 및 장동민의 옹테레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양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문명: The 7th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7IMDC)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다. 1984년 미국에서 제1차 콘퍼런스 이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미국에서만 6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미국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제1차(1984.11/호놀룰루), 제2차(1989.4/호놀룰루), 제3차(1994.5/마이애미), 제4차(2000.8/호놀룰루), 제5차(2011.3/호놀룰루), 제6차(2018.3/샌디에고)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약 60개국 1,000여명의 해양폐기물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들이 등록하였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탄소중립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비태세 완비’를 비전으로 삼아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2022~2026)(이하 “제4차 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제4차 계획은 작년 12월 수립된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5개년 단위 이행계획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계획기간을 넘어 2030년까지의 구체적 이행방안과 목표를 제시한다. 동시에 해양수산업계, 연안 지역민, 해양생태계 등이 겪는 기후변화의 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① 2030년 해양수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70% 저감(‘18년 대비) ② 연안·해양 기후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손실 최소화 ③ 해양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민 체감도 제고를 정책목표로 삼았다. 지난 3차계획(2016-2020) 때에 비해 강도·빈도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점,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는 점을 고려하여 새로운 과제들을 대폭 발굴하여 계획에 반영하였다. < 추진전략1. 온실가스 배출 저감 > 해운·항만 및 수산업계의 저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등록어선이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선감척사업, 어획량 할당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매년 등록 어선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가승인통계인 등록어선통계를 작성하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전체 등록어선은 2020년보다 213척 감소한 65,531척으로 집계되었고,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어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감소추세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선을 감척하고 신규 어업허가를 추가로 발급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 척 수(등록어선/감척) : (’00) 95,890/140 → (’10) 76,974/1,267 → (’15) 67,226/371 → (’19) 65,835/373 → (’20) 65,744/229 → (’21) 65,531/217 어업별로는 연안어선이 37,062척(5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장 관리선 18,915척(28.9%), 내수면어선 3,001척(5.9%), 근해어선 2,492척(3.8%), 원양어선 192척(0.3%)순으로 조사되었다. 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일반 국민들이 직접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야생적응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사진과 동영상을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meis.go.kr)에 9월 13일(화) 게재한다고 밝혔다. 사진과 동영상은 9월 13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지난 8월 4일(목)부터 약 한 달 간 제주 바다에 위치한 가두리 훈련장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받았다. 비봉이는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모습도 매일 관찰되었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빠른 야생 적응을 위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훈련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비봉이 방류 협의체 및 기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훈련 진행상황 등을 담은 일부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내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에 있는 ‘남방큰돌고래(비봉이) 훈련’을 클릭하면 누구나 비봉이의 훈련 모습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