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1일까지 ‘여성 농업인 일자리창출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8월과 9월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베이비시터반’과 ‘시니어 인지 지도사’ 2개 자격증 취득과정이 개설된다. 베이비시터 취득과정은 아이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 지도, 수면·건강 지도 등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30명을 모집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취득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와 합병증, 인지 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 법, 예방법 등을 배우며, 30명 모집에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각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 취득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 농업인은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육성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박병대 농업기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는 오늘(7.31.)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수해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정부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택 전파에 대한 지원은 국민 삶의 기본인 점을 고려하여 확실하게 지원한다.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상향하여 피해 주택의 규모별로 5천1백만 원에서 1억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풍수해 보험 가입 여부에 따른 형평성을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별도의 위로금을 1천 1백만에서 2천 6백만원까지 지급해 미가입자 대비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 주택 전파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 * 반파는 전파의 50% (단위 : 만원) 구분 66㎡ 미만 66~82㎡미만 82~98㎡미만 98~114㎡미만 114㎡ 이상 보험 가입자 (추정보험금+위로금) 5,600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지난 29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진행한 ‘육우마켓 in 대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일 폭염경보 알림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지만 대구시민들은 오후가 되자 하나둘 상화동산을 방문에 ‘육우마켓 in 대구’를 즐겼다. 육우자조금에서는 시식행사와 육우네일, 퀴즈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고, 육우 전문 판매점은 할인 판매로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30인이 플리마켓으로 참여해 현장은 더욱 풍성했다. 육우자조금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2천 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젊은층과 가족단위 방문이 많았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마켓 in 대구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육우마켓은 이번 7월 대구를 시작으로 육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9월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그 때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는 영덕군 자원봉사자 30명 과 함께 지난 27일(목) 경북 봉화군 법전면 갈방길에 위치한 극한호우 피해 농가 및 축사를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이 그간 여러차례 태풍피해를 입었을당시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할수 있었기에 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영덕군지구협의회(회장 이쌍임),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임수인),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이선식) 자원봉사자 30명 을 모집하여 복구활동에 적극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8시에 봉화군으로 이동하여 산아래에위치하고 있는 농가, 축사의 토사를 삽으로 퍼서 자루에 담아 수레를이용해 이동시킨 후 다시 제방을 쌓아 올리는 활동과 집안에 남아있는 토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온종일 펼쳤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자원봉사자 모두가 힘을합쳐 함께 했기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는 농가의 주인은 “집 뒤 토사는 장비가 들어올수도없이 좁아서 혼자서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토사를 다 퍼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안전법」) 개정안이 7월 27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되었던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개인정보 수집근거와 타기관 시스템* 연계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 보육정보시스템(「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정보시스템(「유아교육법」), 교육정보시스템(「초·중등교육법」) 등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어린이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그동안 교육관리시스템의 부재로 교육 실적을 연 1회 수기로 집계함에 따라, 교육 진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학원‧어린이집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2시간+실습2시간) 이상 받아야 함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육 대상자는 시스템에서 교육기관 검색, 교육 신청, 결과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실시간으로 교육 현황을 파악 후 이수를 독려함으로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7월 28일 민간의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피해 기록물의 응급복원 방법을 교육하고 필요한 기록물 복원키트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운영 중인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들은 그동안 재난 피해를 입어도 제때 기록물을 복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들 단체들은 각 대통령과 가족의 종이기록, 사진, 박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나 보존전문 인력이 없어 기록물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2011년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서울 종로구 소재, 사적 제497호)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소장품이 매몰되었고 이를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10년에 걸쳐 1,156건 복원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념사업 단체들의 기록관리 응급복원 과정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대통령기록관과 협력적 관계망(네트워크)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역대 대통령(이승만~이명박) 기념사업 단체 15개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대통령 관련 3개 단체*가 신청했다. * (사)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재)박
영덕군은 여름철 갑작스러운 불청객 상어를 막기 위한 대형 그물 차단망을 설치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포항 앞바다를 포함한 동해안에 출몰되어 피서객의 불안을 야기하는 상어를 퇴치하기 위하여 영덕군은 남호, 하저, 오보, 경정, 덕천, 영리해수욕장에 길이 300m, 높이 3.5m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을 27일 설치 완료했다.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은 부유물 유입과 해파리 쏘임 피해도 막을 수 있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래불, 장사, 대진해수욕장은 기존 설치된 해파리차단망으로 상어 차단이 가능하다. 여름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영덕군은 강한 전류에 놀라 상어가 도망가도록 제작된 특수장비인 상어퇴치기를 이미 설치하였으며 완벽봉쇄를 위하여 이번에 차단망까지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 혹시 모를 상어 출현을 막기 위하여 각 해수욕장마다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판을 설치하여 피서객들과 어민들에게 상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동희 영덕 부군수는 "영덕을 방문해 주신 피서객분들은 입수 전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름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항상 안전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호우피해로 응급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 충북‧경북 등 9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부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행안부는 지난 17일 1차로 106억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나, 이상민 장관이 어제 충남 청양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후, 계속된 피해복구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속도감 있는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총 236억5천만 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 (’22년 8월 호우) 162억, (’22년 9월 태풍 힌남노) 160억, (’20년 8월 호우) 130억 지자체는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를 비탈면, 하천, 도로 등 피해시설 임시복구와 호우피해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 원상회복 전 긴급 조치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피해 확산 방지 및 안전 대책 마련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앞으로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이재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영덕군은 ‘2023 영덕군 지역특화사업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지난 25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정을 위한 법인 설립요건 및 인증에 대한 절차 등 실무 강의로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영덕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체험프로그램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제도 정비와 사회적기업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 사회적경제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일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신규 모델발굴과 예비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이끌어 관내 사회적기업 인증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
행정안전부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22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포함된 ‘읍·면·동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 현장간담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공모를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33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22곳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민원‧복지위주의 읍면동 기능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안전기능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1유형과 복지기능을 추가하는 2유형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지자체당 국비 최대 5천만 원씩, 총 10억 원(국비 기준, 지방비 50% 매칭 별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