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22년 탄소중립 해양마을’ 로 구시포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탄소중립 해양마을 사업추진지원단’ 위탁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5월 31일, 2022년 지역밀착형 오션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구시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고창군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시포 연안에는 ▲전기 선박·전기차 충전소 설치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노후 전력 설비 재생에너지로 전환 등이 지원되며, 2025년까지 ‘Keep Clean, 블루하버 구시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해양환경 분야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우리나라 모든 연안으로 탄소중립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해양보호생물 알락꼬리마도요(Numenius madagascariensis)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바닷새가 우리나라 서해 갯벌을 중간기착지로 이용 후 번식을 위해 약 3,523 ㎞ 떨어진 러시아 캄차카 반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세계자연유산 지역(서천갯벌 유부도)에 도래한 알락꼬리마도요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동경로를 추적하였다. 지난 4월 19일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알락꼬리마도요는 유부도 갯벌에서 한 달 정도 머물다 2022년 5월 17일 국내 동해안 지역을 통과하여 5월 18일 1,716 ㎞ 떨어진 러시아 사할린까지 약 17시간에 걸쳐 이동하였다. 이후 사할린 섬 주변 해안을 이동하며 8시간을 머문 뒤, 20시간을 비행하여 19일 캄차카반도에 도착하였고, 현재까지 캄차카 강(Kamchatka River)에서 머물고 있다. 알락꼬리마도요 이동경로 한편, 겨울철에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월동하고 봄철 시베리아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일 공단 본사에서 2022년 청렴윤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월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 작성, 이해충돌 방지제도 퀴즈 풀기 및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을 초빙해 △반부패·법령 제도 △이해충돌방지법 행위기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행위 신고 및 제재 등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식 감사실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공직자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를 성실하게 준수해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김현주) 공동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 국내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99년 해양과학기술단체들이 연합하여 설립하였으며, 국내 6개 해양관련 학회가 회원 공동학술대회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그간 총 1만 5천 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올해는 ‘해양과학기술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과 공동심포지엄 및 공동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와 해양수산 탄소중립, 해상풍력, 스마트항만과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방향 등 해양과학기술을 이용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가 열리고 행사기간 동안 6개 학회에서 총 1천2백여편의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같은 논의는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과 디지털 해상교통망 구축 기술개발, 해양에너지·해양바이오 등의 해양수산 신산업 발굴, 친환경 선박 건조 등 해양수산 탄소저감 정책에 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보호생물 보호·홍보 및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6월 1일(수)부터 9월 23일(금)까지 “2022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바다와 갯벌의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그림과 웹툰(4컷 만화) 등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그림 부문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웹툰 부문은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www.meis.go.kr , 이하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0점(그림 42점, 웹툰 18점)이 선정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12일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인 해양사랑상(그림 1점, 웹툰 1점)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2등상인 생물사랑상(그림 2점, 웹툰 1점)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상장과 상금 6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갯벌사랑상 9명, 바다사랑상 15명, 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산발전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분야 민생안정을 위해 총 1,009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중 해양수산분야의 주요 증액 사업은 ①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239억 원, ②수산물 상생할인 지원(20% 할인쿠폰 발행) 210억 원, ③수산물 수매지원 200억 원, ④비축사업 327억 원, ⑤수산금융자금 이차보전 33억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1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원 최근 어업용 면세 경유의 가격이 2배* 가량 상승하고, 어가소득**도 감소하는 등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면세 경유 가격(ℓ당) : (’21년 평균) 603원 → (’22년 5월) 1,209원 ** 어가소득 : (’20년) 5,319만원 → (‘21년) 5,240만원 (△79만원, △1.5%) 이에, 해양수산부는 출어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약 3만 2천명의 어업인에 대해 5개월(6~10월)간 기준가격(1,100원/ℓ)을 초과한 유류비의 50%(최대 112.5원/ℓ)를 지원할 계획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울산광역시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울산광역시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5월 30일(월) 발표한다. 동 계획은 총 11개 연안 시‧도 중 8번째 수립*된 것이다. * 부산(‘20.2), 경기‧인천(’21.9), 경남‧제주(‘21.12), 충남(’22.2), 강원(’22.4) 수립 고시 해양수산부와 울산광역시는 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 해양공간 정보와 현안을 광범위하게 수집・분석하고, 해양공간 특성평가, 관련 법·제도, 해양이용·개발 및 보전에 대한 수요 등을 고려하여 지난 ‘19년 12월 해양용도구역*(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공청회와 주민열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부처 협의(‘21.10~‘21.11), 울산광역시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와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22.3~4)를 거쳐 계획을 최종으로 확정하였다. * 어업활동, 항만·항행, 해양관광, 환경·생태, 골재·광물개발, 군사활동, 연구‧교육, 안전관리 등 8개 용도 지정 울산광역시 해양공간은 바다가 뭍 쪽으로 쑥 들어와 있는 울산만이 위치하여 천혜의 항만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5월 26일(목) 평택·당진지역을 방문하여 해양수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당진항의 해운물류 및 항만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평택·당진지역 해운·항만 및 수산 업·단체 관계 총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항만구역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8월부터 시행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고, “잠재적 발전 가능성 높은 중부지역의 어촌 개발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현대제철부두를 방문하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작업현장 항만근로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진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며, 수출은 물론 국내 자동차·건설·조선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제철부두는 철광석 원재료, 완제품 하역을 위해 다양한 중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안전관리를 챙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5월 26(목)부터 6월 3일(금)까지 9일 간 정부 비축 명태 최대 500톤을 방출한다.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은 소비자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일반인들이 직접 명태를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시장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방출 기간 동안 현장 수요와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 1마리당 500g~600g 정도 크기(5~7통)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명태 도매가격은 5월부터 시작된 비수기와 맞물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판매처의 소비자 가격은 아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점을 찍었던 4월에 고가로 확보한 물량이 지금 풀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로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태 원물 공급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3월에서 4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5월 25일(수)부터 7월 23일(토)까지 ‘제7회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유령어업(Ghost fishing) : 바닷속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그물·통발 등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리거나 들어가 죽는 현상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보호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왔다. 이모티콘, 상징물, 단편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지난해에는 단편영화 공모전을 실시해 이래희씨의 ‘디스토피아 오션’ 등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7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 및 예방’을 주제로 개최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공모전 누리집(www.수산자원을부탁해.kr)에 작품 1부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