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좋은 상품을 갖고도 판로가 부족한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맞춤형으로 농가DB(이하 ’맞춤형 농가 DB‘)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맞춤형 농가 DB는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농가를 발굴하여 생산현황, 인증 등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각종 정보를 구축, 대형쇼핑몰·홈쇼핑 등 온라인 사업 상품기획자들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들은 맞춤형 농가 DB 사이트(farmdb.eat.co.kr)에 접속, 상세정보를 열람하여 판매 가능 상품을 발굴할 수 있다. 상품기획자들이 판매자 입점 검토 시 필수적인 항목 위주로 구성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각종 생산품목, 판매가능 시기, 생산량, 재배형태 및 주요시설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농산물 인증정보, 온라인 판매경험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컨설팅을 받은 농가 정보에는 상품의 강점 및 차별화 포인트, 품질관리 방법 등의 추가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생산 농가는 온라인 거래에 대한 노하우 부족, 온라인 사업자는 생산자 정보 부족으로 정보를 탐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롯데슈퍼·충청남도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충남 홍성에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 약 식 : ‘17.4.12(수) 11:00∼12:00, 충남 홍성 오누이권역센터 * 협약대표 :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이사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문제의 돌파구를 농업에서 찾는 민·관협업의 첫 번째 사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롯데슈퍼가 두번째로 함께하는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롯데슈퍼는 `15.5월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유기농산물 소비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농산물 PB 브랜드인 「건강한 밥상」이 브랜드개발 2년 만에 매출 91억원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CSV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 (체결전 친환경농산물 매출액) 20억원/109개 점포 → (`16년도 매출액) 91억원/380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슈퍼가 연간 10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서는 효율적인 잡초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42년 동안 우리나라 논잡초 군락변동조사사업을 실시했다. ‘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논흙 1㎡(깊이 2㎝)에는 대략 10,000개~20,000개의 잡초종자가 혼입돼 있어 일정한 조건만 주어진다면 잡초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한다.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잡초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대학교수 등 잡초전문가와 함께 1971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주기로 전국적인 논잡초 발생상황을 조사했다. 논잡초 군락변동조사사업 결과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42년간 발생한 주요 잡초의 변동 상황은 방제 우선순위와 약제에 대한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지난 42년 동안 축적한 논잡초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락변동과 잡초방제법에 따른 논잡초 변화를 확인했다[참고자료]. 손 제초 위주로 잡초방제를 하던 1970년대에는 마디꽃, 쇠털골, 물달개비와 같은 일년생잡초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1980년대에는 피 방제에 탁월한 제초제 도입으로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고,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11일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 ITC) 및 아프리카농촌지도포럼(African Forum on Agricultural Advisory Services, AFAAS)과 아프리카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산물 관리 및 농촌지도에 대한 연구, 제도개선, 역량개발 등의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이다. 농촌진흥청과 국제무역센터 및 아프리카농촌지도포럼은 자원과 노력을 합하여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빈곤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를 발족한 이래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하면서 보급하는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 협력 사업을 수행해왔다. 국제무역센터는 1964년 세계무역기구(WTO)와 국제연합(UN)이 설립한 기구로, 무역 진흥을 통한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이 고품질의 농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종축1) 주권 확보와 수출로 종축산업 육성을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이하 GSP) 종축사업단 2단계 사업 공동연수를 12일과 13일 대전 유성에서 연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GSP 연구기관 선정이 완료되고, 2단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각 프로젝트별 추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각 프로젝트 책임자와 GSP 종축사업단 주관기관장인 국립축산과학원장, GSP 운영지원센터장, GSP 종축사업단산업화전략위원장, 참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뜻을 모은다.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과 ㈜다비육종의 윤희진 회장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GSP 종축사업단 보고 및 2단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씨닭(종계) 11과제와 씨돼지(종돈) 7과제를 각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제 책임자가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참고자료: 붙임1. 한편, GSP는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부처 사업이다. GSP의 국산 종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4월을“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고객 캠페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대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은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과 버스환승센터 일원에서 출근길 고객과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했다.금융감독원 김재경 부국장을 비롯한 불법금융대응단과 경찰청 경제범죄계의 협조아래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화로 대출을 권유하며 입금을 요구하는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양도·매매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이대훈 대표는“날로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고자 홍보에 나섰다”며,“농협상호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량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은“대포통장 근절의 달”인 4월 중 전국 농·축협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고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자재부 임직원은 7일 강원 춘천시 남면 한덕리 강언덕 부엉이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 주민과 함께 밭작물 지줏대 세우기, 마을 및 하천주변 대청소 등 일손 봄기운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 자재부와 강언덕 부엉이마을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 돕기, 영농자재 지원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마을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 꾸미기, 체육행사, 송년회 등을 함께하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상무는“마을의 명예주민이 되니 예전보다 더 애착이 가고, 자주 방문하게 되어 마치 고향집을 방문하는 마음이 든다”며,“농촌마을에 생생한 기운을 불어넣고, 마을이 계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일,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 임직원 급식 봉사하고 우리 농산물도 전달- 지난해 2월 첫 인연 맺은 후, 매월 급식 봉사 통해 5천여 명과 온정 나눠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경제부문 임직원은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프란치스꼬의 집(책임 황보성윤 수사)』을 찾아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로 사랑을 나누었다.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지난해 2월 프란치스꼬의 집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프란치스꼬의 집』은 하루 평균 4백여 명의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이 따뜻하게 밥 한 끼를 나누는 곳으로, 1988년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끼 밥값은 200원으로, 누구든지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요일별로 이발ㆍ진료ㆍ투약ㆍ치매예방 교육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은 매월『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사랑 나눔에 동참하면서 5천여 명의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 왔다”며,“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농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어업인 및 지역주민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에 소속된 사내변호사 등이 힘을 보탠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향후 혁신도시 이전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201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총 12차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160여 명의 농어업인 및 농어촌 주민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 돕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추가·확대하여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을 맞아 도시민이 집안에서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베란다 텃밭 모델을 제시했다. 텃밭 가꾸기에 도전하고 싶어도 도심에서는 재배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베란다 텃밭은 집안에서 재배가 가능하기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베란다는 3.3㎡~6.6㎡ 내외의 면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그마저도 온전히 텃밭을 가꾸는 공간으로 할애하기 어렵다. 또한 한쪽 창으로만 햇빛이 들어오고 그 양도 매우 적은 등 실외와는 다른 환경적 특징을 갖고 있어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가 제한적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는 베란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텃밭 가꾸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3단 베드를 이용한 베란다 텃밭모델로 쌈용 텃밭과 샐러드용 텃밭을 개발했다. 3단 베드 재배는 선반형태로 좁은 베란다 공간을 수직으로 활용한 보다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한 방법이다. - 여러 개의 선반으로 된 베드의 위쪽에는 햇빛 양의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식물을, 아래쪽에는 낮은 식물을 배치한다. 쌈용 텃밭엔 삼겹살 바비큐에 곁들일 수 있는 상추, 잎들깨, 겨자, 케일, 일당귀, 부추 등을 재배할 수 있다. - 위쪽엔 적상추, 청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