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는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학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5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서울대학교)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6km,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으로 ‘17년 3월 착공하여 5년 3개월만에 개통된다. - 출·퇴근시간(첨두)에는 3.5분, 평시에는 4~10분의 운행시격으로 05시 30분(첫차)부터 24시(막차)까지 운행되며, 5월 27일 개통식을 거쳐 5월 28일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해당 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서울 지하철 1, 2, 7, 9호선을 남북으로 관통함으로써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관악산역)에서 영등포구(샛강역)까지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통해 이동 시 약 50분이 소요되었으나, 신림선을 이용하면 약 16분으로 단축된다. - 또한, 서울시 지하철 4개 노선(1, 2, 7,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서울 어
2022년 11월 26일부터 건설기계 등록번호표에서 ‘지역명’이 없어지고 번호체계도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된 전국 등록번호표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시․도를 달리하여 이사를 가는 건설기계소유자가 30일 이내 등록번호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과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등록번호표의 크기가 달라 겪었던 혼선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역명(시ㆍ도) 표기를 삭제하고 규격을 개선한 전국 등록번호표 도입을 결정하고 11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기계 등록번호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계 소유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 등록번호표 도입방안을 확정하였다. 새롭게 개편된 전국 등록번호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현행 > < 개선 > ➡ (600mm*280mm) (400mm*220mm) (520mm*110mm)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시범개방): 장군숙소(신용산역 인근), 대통령 집무실 남측 공간, 스포츠필드 등 이번 시범개방은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 개방일정 : 09:00~19:00, 1일 5회(2시간 간격), 회당 500명 선착순 접수 120여 년만에 국민에게 돌아오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과 함께 열고, 국민과 가까이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지점 별로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국민이 열다」, 「국민과 걷다」, 「국민과 만나다」, 「국민이 만들다」 등 4가지 주제로 개방부지 전역에서 행사 예정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으로 미군기지 반환이 가속화되고 곧 조성 예정인 용산공원이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까지 연결되면서, 대통령의 업무공간과 국민의 휴식처인 공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상호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용산공원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그간 전통산업으로 여겨지던 국토교통 산업과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 NETWORK, AI)가 융복합되어 다양한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토교통 산업과 DNA 기술을 접목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 그 첫 번째 지원대학으로는 아주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5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아 ①각 분야별 맞춤형 석박사학위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②혁신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 학위과정 개설·운영비(교육커리큘럼, 교원, 실험장비 등)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예산 지원 금년에는 △도로교통, △물류, △항공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학위과정 커리큘럼, 인재양성 로드맵, 산학연계 방안 등이 우수한 3개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 총 7개 대학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 2.3:1의 경쟁률을 기록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아주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모빌리티 인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이하 용역)’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5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2개월, 용역금액은 287억원이다. 입찰이 마감되면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현장설명회(6월) → 제안서 제출 마감(7월) → 제안서 평가(7월) → 업체 선정(7월) -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과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으며, 11,970 m2의 부지 면적에 연면적 약 21,000 m2, 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건축물 디자인은 2020년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김유경(유케이에스티 건축사사무소)과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유
새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한국 농어업이 현재도 미래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역대 최악의 추경’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지난 7차례 코로나 추경과 비교했을 때 기후위기 대비 물관리 사업 및 농어업 R&D등 국회 농해수위 소관기관의 핵심사업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예산 삭감안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민간기업인 농협에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이 16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 상정을 앞두고 제출받은 “농해수위 소관 *2부3청 코로나 추경예산 반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4,930억원의 예산이 삭감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해양수산부가 2,180억원으로 감액규모가 가장 크고 농식품부 2,132억, 농진청 422억, 산림청 168억, 해경청 28억 순이다. <표 1>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삭감된 사업들에는 ▲기후위기 대비 물관리 ▲종자 및 수산물 수급 등 농어업 분야 핵심 R&D사업 ▲재해대책 사업 등 한국 농어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새정부 추경안이 확정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6502번, 광주시 3302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와 안양시 M5556번 노선의 M버스(급행광역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에 따라 시흥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경기 광역버스 노선의 극심한 혼잡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주ㆍ안양은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배차간격 단축 및 경유지 최소화 등을 통해 서울 출ㆍ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출ㆍ퇴근 시간대 수요대응형 버스 집중배차 및 차량내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광역교통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6502번 노선) 시화이마트에서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2:00까지 15~6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한다. - 상ㆍ하행 주요 운행구간은 이마트, 건영 4단지, 건영 7차, 한라비발디 1차 등 시흥지역 7개소이며, 서울지역은 사당역으로 직결된다. * (주요경로) 이마트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항공교통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5월 13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 2014년부터 해당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항공 교통서비스에 관한 보고서를 연 단위로 발간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는 국적사의 운송실적, 지연・결항률, 피해구제 접수현황 등 정보를 담고 있어 항공사 이용 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항공사 선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2021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는 ‘23년 새로운 지연운항 기준 도입을 위하여 기존 활주로의 이·착륙을 기준으로 측정해오던 지연 기준을 게이트 출발・도착 기준으로 변경하여 인천공항의 지연율 시범조사한 결과를 수록하였다. 향후 다른 공항까지 조사를 확대 할 계획이다. * 활주로 이륙・착륙 기준은 국내선 30분, 국제선 60분을 초과시 지연으로 측정하고, 게이트 출발・도착 기준은 국내선・국제선 모두 15분을 초과시 지연으로 측정 이외에도 사전에 이용자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항공사 운송약관의 주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2021 항공교통서비
‘21년말 기준으로 전국의 도로연장은 113,405km로 전년보다 428km 늘어났으며, 전국 노선당 하루 평균 교통량은 15,747대이며 고속도로가 51,004대, 국도 13,173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1년 12월 기준의 전국 도로현황과 교통량을 집계하여 5월 12일에 발표하였다. 최근 10년간 도로 연장과 교통량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1년과 비교 시, 연장은 약 7천km, 교통량은 2,957대 늘어나, 연평균 10년 동안 각각 0.7%,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도로현황조서 통계 ‘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도로*의 길이는 113,405km로, 지구둘레 2.8바퀴에 해당하며, 1차로로 환산하면 274,339km 이다. * 도로법상 도로인 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우리나라 도로는 전년보다 428km* 증가하였으며, 이는 10년 전인 2011년보다 7,474km(약 7%) 증가하였다 * 고속국도 18km(증), 일반국도 77km(증), 특별·광역시도 75km(증), 지방도 85km(증), 시도 177km(증), 군도 39km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2년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년도 1분기 월 평균 1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으며, *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하여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2년 1분기에 65,656명(월 평균 21,885명)이 증가(누계 35.6만명)하였고, 전년도 월 평균 10,542명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7,635원의 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3,193원(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21년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22년 1월부터 재개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