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설을 앞두고 고기 고르는 법과 부위별 요리 용도,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우고기를 구입할 때는 고기와 지방의 색, 근내지방 분포(마블링), 고깃결과 탄력 등을 보고 선택한다. 고기는 밝은 선홍색을 띠며 지방은 유백색(우윳빛)인 것을 고른다. 근내지방*이 고르고 섬세하게 분포되어 있어야 맛과 향이 좋다. *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 고기 단면을 봤을 때 고깃결이 가늘고 섬세하면서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설 차례상에 주로 올리는 명절음식은 떡국, 탕국, 산적, 찜갈비, 불고기가 있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이 다르므로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떡국이나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주로 쓴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은 처음에는 질기지만 오랜 시간 푹 끓여내면 깊은 감칠맛을 낸다. * 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 산적용 고기로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우둔과 설도가 적합하다.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기능 성분이 들어있는 과일은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한다. 마침 올 설에 출하되는 사과와 배는 작년보다 31%, 25%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 후지(사과) 신고(배) 1월 도매가격(상품/가락시장, 1.14.기준)은 전년 대비 각각 31%, 25% 하락한 36,000원(10kg), 50,000원(15kg)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좋은 과일 고르는 요령과 과일을 곁들인 응용 음식을 소개한다. # 사과를 활용한 사과 보쌈, 사과 낙지초회 <사과 보쌈(오른쪽)> 사과에는 비타민 시(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돕고 배변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좋은 사과를 구매하려면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든 것이 좋다. 명절에 자주 즐기는 통삼겹살 보쌈을 접시에 내기 전 납작 썬 사과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낙지 초회를 만들 때도 사과를 채 썰어 내면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 배를 활용한 배 해물잡채 <배 해물잡채(오른쪽)&g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슬라이스 치즈 외 스낵형 포션치즈에 주목하며 치즈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한입거리 부드러운 포션치즈가 만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3종 가운데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제대로 살린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고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선보였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이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디저트로 온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치즈큐빅파티’ 3종의 각 권장소비자가격
식용 곤충을 활용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세계은행(총재 데이비드 맬패스)이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사업 착수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아프리카의 곤충과 수경재배: 새로운 순환식품경제’를 주제로 열린 착수 보고회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의 축사에 이어 위르겐 보겔레 세계은행 부회장과 도테 베르너 세계은행 아프리카 사업팀장(농업 책임 경제학자), 케냐의 곤충 농업인 탈라쉬 후이베르스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과 곤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도테 베르너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대체식량으로써 식용 곤충의 효율성과 한국 곤충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착수 보고회는 세계은행 누리집(live.worldbank.org)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지난해 12월 발간된 착수 보고서에는 농촌진흥청이 ‘한국 곤충산업의 정책 및 육성’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식용 곤충 개발 현황, 곤충산업 육성 계획이 실려 있다. 착수 보고서 발간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의 협약에 따라 2009년 설립된 ‘취약국을 위한 경제평화구축신탁기금(KTF*)’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 KTF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에 고객 참여로 모인 기부액 총 3,35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솥의 ‘착한 도시락’ 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다. 매해 연말마다 ‘착한 도시락’ 메뉴를 선정하고, 고객이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면 도시락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올해는 특히 국산 김치와 국산 돈육햄으로 만든 ‘김치 부대찌개 정식’ 4종을 착한 도시락으로 출시하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출시 보름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3,3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 중 역대 최대 금액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로써 한솥의 착한 도시락 누적 기부금은 2018년 21,861,700원, 2019년 22,618,162원, 2020년 20,000,000원에 이어 총 97,984,262원이 되었다. 한솥 측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반영해 소비하는 ‘미닝아웃’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 창업 이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설 선물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노사회’로 일컬어질 만큼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취향이 명절 선물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포장 제품,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최근 타깃 맞춤형 설 선물세트 8종을 선보였다. 먼저 건강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선물로 제격인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베지밀 루테인 두유,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 프리미엄 두유 3종을 준비했으며, 늘어나고 있는 고단백 식품 수요에 발맞춰 ▲그린비아 프로틴밀 아몬드와 호두, ▲그린비아 프로틴밀 검은참깨 등 고단백 음료 2종을 준비해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담백한 베지밀 에이,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등 인기 품목을 더해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식품은 관계자는 “설 선물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을 위해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2021년 농식품 원산지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위반업체 3,115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단속을 줄이고, 농식품의 수입 및 가격동향 등 유통상황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업체(168,273개소)는 2020년(174,353개소)보다 3.5% 감소하였으나, 적발업체(3,115개소)는 2020년(2,969개소)보다 4.9% 증가하는 등 원산지 단속이 보다 효율화되었다. 주요 원산지표시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45.6%), 가공업체(18.6%), 식육판매업체(7.8%) 순이었으며,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19.7%), 돼지고기(17.3%), 쇠고기(9.3%) 순이었고, 원산지 위반 건수의 58.8%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3,115개소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하였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634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기소 등 후속 절차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2021년 세분시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즉석조리식품: 동‧식물성 원료를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제조‧가공한 것으로서 단순 가열 등의 조리과정을 거치거나 이와 동등한 방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본 보고서에서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까지 포함하고 있음 농식품부는 식품업계에 가치 있는 시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즉석조리식품의 생산 및 출하, 수출, 유통 및 판매 현황,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 소비 경향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20년 출하액 기준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16년 대비 145.3% 증가하였다. 즉석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요인은 편의점 확대, 품질향상,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단위: 백만 원, 톤, %)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형* 원료 7종(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AG,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개별인정형** 원료 2종(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입니다. *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별도의 인정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 ** 개별적인 심사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공급되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합니다. 재평가가 완료된 원료에 대해서는 기능성 인정 사항을 취소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2년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개최하고 한우 할인 판매에 나선다.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시즌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고 명절한우장터에서 한우자조금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소개하면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개최 횟수만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경북),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브랜드가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9% 할인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8,000원, 안심 10,300원, 채끝 8,2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각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콜센터(1688-6328)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https://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