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은 5월 13일(월)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엄중한 농산물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상재해로 최근 가격이 높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 1,500억 원 수준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여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및 과일 직수입 할인 공급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도 함께 마련·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4.2)」,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한 관계부처 합동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5.1)」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통시장은 결제용 포스(POS) 부재, 복잡한 납품경로 등에 따라 납품단가 지원이 어려웠으나,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그간 상인연합회, 가락동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등과 협력하여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소재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두 차례 납품단가 지원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개소(붙임 참조)를 대상으로 5월 제철 농산물인 참외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성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22.5톤의 참외를 전통시장으로 직접 공급한다. 전통시장의 상인들은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지원(2,000원/kg)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참외를 판매할 계획이다. * 성주군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오늘 5월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만인산농협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통한 산지유통 규모화·효율화의 모범사례로 여러차례 소개되었다. 만인산농협은 농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했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2017년에 비해 2023년 사업 규모가 265% 확대되고, 생산성도 96%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지 유통업체들이 시설채소류 구매를 위해 만인산농협을 찾게되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소비지와 활발하게 직거래하고 있다. 한 차관은 “도매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기 위해 ❶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❷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❸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❹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을 골자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5월 8일(수) 국민일보 「고삐 풀린 먹거리 물가가 인플레 주범」 기사에서 “2014-2024년 10년간 한국 물가를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물가는 전월 대비 2.5% 하락했습니다. 농축산물 물가는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전월대비 2.5% 하락하였습니다. * 농축산물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24.2) 2.9/12.8 → (3) 0.6/13.1 → (4) △2.5/12.0 특히,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채소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6월 이후 본격 출하되면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❷ 농식품부는 4월의 농축산물 물가 하락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긴급 가격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축산물 생육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최선의 노
5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체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다. 농식품부 소관 먹거리 물가도 지난달보다 대체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 2.9% 상승률에 대한 농식품분야의 기여도도 1.33%p*로 전월 1.44%p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 4월 농식품 기여도 : 1.33%p(농산물 0.76, 축산물 0.01, 가공식품 0.14, 외식 0.42) ⇒ 농산물 0.76 중 곡물 0.03, 채소 0.18, 과일 0.54, 기타 0.01 ⇒ 과일 0.54 중 사과 0.17, 귤 0.14, 배 0.06, 복숭아 0.06, 수박 0.04, 포도 0.03, 감 0.02, 참외 0.01, 딸기 0.01, 체리 0.01 등(밑줄은 계절품목) 먼저 농산물 물가는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전월 대비 3.9% 하락하였다. *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농산물) (‘24.2) 5.7/20.9 → (3) 1.3/20.5 → (4) △3.9/20.3, (곡물) (‘24.2) △0.9/7.9 → (3) △1.2/7.1 → (4)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4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 * 비축물량(톤): (’20) 853 → (‘21) 8,401 → (’22) 16,561 → (’23) 18,892 → (’24p) 25,000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전년(18.9천톤)보다 약 6천톤 늘어난 2.5만톤이며 매입품종은 정부가 보급종으로 보급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이다. 올해 국산 밀 공공비축 매입은 전문 생산단지 확대 및 비축물량 증가 등을 감안하여 예년 대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매입 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10주간이다. * 공공비축 매입일정 : (’22) 6.22.~7.31. → (‘23) 6.16.~7.31. → (‘24) 6.17.~8.23. 또한,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품질관리기준*이 올해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부터 적용된다. * 밀을 용도별(제빵·제면)로 구분하고 단백질, 용적중(밀 1리터의 무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4월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31.2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3.4%였던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이다. * 농식품 수출액: (’15년) 61.0억불 → (’19년) 70.3 → (’23년) 91.6(`15년比 50.2%↑) (’23.4월) 28.7 → (‘24.4월) 31.2(6.2%↑) 시장별로 보면 미국, 아세안, 유럽에서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미국은 경제 안정화에 따라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어 라면, 쌀가공식품, 음료, 과자, 김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아세안 지역은 한류의 확산으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편의점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5.0% 성장하였다. 가장 높은 성장세(33.1% 상승)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시장은 한류 및 소비 회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은 소비 침체 지속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상황이나, 지난달(△7.2%)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다소 완화(△1.8%)되었다. 일본의 경우, 엔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식품산업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체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고, 농식품부 소관 먹거리 물가도 지난달보다 대체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농산물 물가는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전월 대비 3.9% 하락하였다. *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농산물) (‘24.2) 5.7/20.9 → (3) 1.3/20.5 → (4) △3.9/20.3, (곡물) (‘24.2) △0.9/7.9 → (3) △1.2/7.1 → (4) △2.3/5.0, (채소) (‘24.2) 6.8/12.2 → (3) △0.1/10.9 → (4) △5.8/12.8, (과실) (‘24.2) 8.6/40.6 → (3) 3.5/4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일본 후생노동성과 협의해 지난 3월 고추 재배에서 사용하는 차먼지응애 방제 농약 ‘테부펜피라드’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했다. 테부펜피라드는 국내에서는 고추를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으나 일본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고추의 테부펜피라드 잔류허용기준이 없어 일본으로 고추를 수출*할 때 테부펜피라드가 검출되면 통관이 거부됐다. * 2023년 일본 수출량(고춧가루 등 가공품 포함): 78만 6,330kg, 472만 1,751달러(출처: Kati 농식품수출정보) 2020년과 2021년 한국산 고추에서 테부펜피라드가 검출되면서 한국산 고추 통관 과정에 테부펜피라드 전수검사 명령이 시행*됐고, 국내산 고추의 일본 수출이 어려워졌다. * 일본 통관 검사 비율: (통상) 5% → (1회 위반) 30% → (2회 위반) 100% 전수검사 이에 대응해 농촌진흥청은 일본 내 테부펜피라드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고추를 대상으로 테부펜피라드 잔류시험을 했고, 그 결과를 근거로 2022년 일본 후생노동성에 테부펜피라드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요청했다. 농촌진흥청과 일본 후생노동성은 2년간 협의 끝에 올해 3월, 일본 내 테부펜피라드 잔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5일(목)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양국간 교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역협상 타결로 참외·멜론을 새로운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고, 베트남산 포멜로*도 수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 대형 감귤류로 크기가 15∼25cm 정도 되고, 맛은 자몽과 유사함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참외·멜론은 온실에서 재배된 것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출이 가능하고,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호박과실파리 무발생 증명 등 수출검역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포멜로도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예찰, 과실파리 사멸을 위한 증열처리 등 수입검역요건을 충족해야 수입이 가능하다. 검역본부는 베트남과의 합의사항을 반영하여 고시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우리 측은 온주밀감과 키위를, 베트남측은 여지와 패션푸르트를 후속 협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빠르게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고병구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