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5℃
  • 흐림강릉 4.6℃
  • 구름조금서울 -0.2℃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3.9℃
  • 흐림울산 4.5℃
  • 맑음광주 2.5℃
  • 흐림부산 5.8℃
  • 흐림고창 1.9℃
  • 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1.4℃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4.0℃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 7월 10일(수) 1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
LG DIOS 양문형 냉장고,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4개 제품 올해의 에너지 대상 수상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로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품을 선정하고, 2019년 7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에 제정되어 해마다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에너지기기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20명의 심사위원이 기기와 건축·건물에 대해 서류심사, PT 심사, 현장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결과, 총 24개의 제품 및 건축·건물을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수상품으로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 기술이 뛰어난 고효율 에너지 제품 및 친환경 제품 22개와 2개의 건축·건물이다.

 

기업의 에너지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선택을 권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제품 중 삼성전자(주)의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 LG전자(주)의 ‘LG DIOS 양문형 냉장고’, 아산시청의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삼성전자(주)의 ‘전기레인지 인덕션’ 4개 제품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에너지 대상 제품 중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가 국무총리상을, ‘LG DIOS 양문형 냉장고’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수여받게 되었다.

 

올해의 에너지 대상 중 국무총리상 수상품인 삼성전자(주)의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열교환기 고효율화, 압축기 소비입력 저감, 유동 손실 최소화 및 유속 분포 균일도를 개선한 유로 구조 설계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제품 대비 냉방기간 효율 평균 18%, 난방기간 효율 평균 27%를 달성하였고, 핵심부품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올해의 에너지 대상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품인 LG전자(주)의 ‘LG DIOS 양문형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와 함께 연속운전 알고리즘을 통해 컴프레서 가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저감하고, 싸이클 효율을 극대화하며, 정온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에너지 상승을 최소화하여,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타입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표시치를 달성했고, 리터당 소비전력 역시 최저수준을 달성한 점이 심사과정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올해의 에너지 대상 중 환경부 장관상에는 아산시청의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수상하게 되었다. 체육관이라는 다목적 공공시설에 친환경 건축공법인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 절감에 노력하였고, 친환경 건축물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점과 장애인국민체육관으로서 장애인들이 체육관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설계를 건축물에 적용한 점이 높게 인정되었다.

 

올해의 에너지 대상 수상품인 삼성전자(주)의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고효율 유도 가열기술과 코일 구조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였고 소비자 관점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 외에 에너지위너상 수상품 중 에너지 효율성 및 제품의 기술성이 탁월한 제품 등에 에너지 효율상, 에너지 기술상, 에너지 절약상, CO₂ 저감상을 각각 선정하였다.

 

에너지 효율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SK매직(주)의 ‘SK매직 all in one 직수 얼음정수기’가 선정되었다. 해당 제품은 얼음 정수기 최초 인버터 제어 방식의 BLDC 컴프레셔를 적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였고 4way 냉매 전환 밸브를 얼음 정수기에 적용한 참신함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에너지 효율상에는 전류 손실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공기청정 효과를 증대한 LG전자(주)의 ‘LG 휘센 프리미엄 에어컨’이 선정되었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주)위닉스의 ‘위닉스 뽀송 제습기‘와 삼성전자(주)의 ’LED 모니터‘가 공동 선정되었다. (주)위닉스의 ‘위닉스 뽀송 제습기‘는 고효율 에너지 열교환기를 탑재하고 인버터 컴프레셔의 회전수를 제어하여 냉각효과와 전기소모를 최적화하였고, 삼성전자(주)의 ’LED 모니터‘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여 모니터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0.00W로 낮추는 기술이 높이 평가되었다.

 

에너지 절약상에 선전된 오텍캐리어냉장(유)의 ’인버터 냉동기‘는 냉장 시스템에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냉동기와 실내기에 전자식팽창밸브(EEV)를 결합하여 사계절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CO₂ 저감상에는 LG전자(주)의 ’Multi V Super 5 프리미엄 시스템어에컨‘, 삼성전자(주)의 ’노트북 Pen S’, NHN(주)의 ‘TCC1_TOAST Cloud Center’가 선정되었다.

 

LG전자(주)의 ’Multi V Super 5 프리미엄 시스템어에컨‘은 제품 Life Cycle 동안 고효율 운전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및 냉매량 판단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이며, 삼성전자(주)의 ’노트북 Pen S’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의 배터리 사용연한 및 수명 Cycle을 약 3배가량 향상 하였으며, 자원 및 비용 절감과, CO₂ 저감에 큰 의의가 있는 친환경적(Eco Friendly) 제품이다. NHN(주)의 ‘TCC1_TOAST Cloud Center’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1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수치가 폭염이 기승했던 2018년에도 연평균 1.25로 낮게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 밖에도 에너지효율을 향상한 기술이 적용된 점이 인정되는 오텍캐리어(주)의 ‘에어원 18단 공기청정기’, 쿠쿠홈시스(주)의 ‘쿠쿠 직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 (주)경동나비엔의 ‘히티허브 난방-온수 통합배관시스템‘을 비롯하여 삼성전자(주)의 ‘일반형 냉장고’,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 LG전자(주)의 ‘LG DIOS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LG TROMM 플러스 세탁기’, ‘LG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LG 퓨리케어 슬림 스탠드 정수기’, ‘LG DIOS 식기세척기’ 12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되었다.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와 민간의 대표자가 참석하여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고효율 제품의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소비자, 기업, 정부의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고효율제품의 소비확산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