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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전KDN,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유성계전에 지중송전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 관련 2개 특허 기술이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성과 창출기대 -

 

중소 기업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_(사진 왼쪽 3번째 정재훈 한전KDN 전력ICT개발원장, 4번째 이진락 유성계전 사장.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0월 31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인 ㈜유성계전(사장 이진락)에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 개발기술(특허 2종)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이전하는 지중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 기술은 송전 케이블의 부분방전을 감시하여 사고를 예지하는 기술로서, 다양한 전력설비의 예방진단시스템에 활용이 가능하다. ㈜유성계전은

지난 2월, 한전KDN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신청을 하였으며,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으로 분류된 이번 기술을 통해 자사 기술경쟁력 제고와 사업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다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전KDN이 보유한 기술 공개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기술이전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의 중소기업 대상으로 협력연구개발사업, 산업혁신 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력대출 저리자금 지원, 상생결제제도,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사 장기재직자 포상, ICT직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IEC 61850기반 지중 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 시스템은 지중 송배전 케이블의 부분방전 발생 유무와 발생 위치를 온라인으로 감시진단하여 운영자에게 사고에 대한 징후를 사전에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전력설비(HVDC 해저케이블, 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전력용 변압기 등) 예방진단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기술이다.

 

[지중 송전 케이블용 부분방전 감시진단 시스템 적용 예]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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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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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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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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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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