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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필요

- 핀란드,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발
-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이용 중요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법제도 마련 필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19년 12월 20일(금),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해외 사례 및 시사점」 이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미디어의 콘텐츠 이용이 증가하고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며 정보의 진위를 잘 분별해내는 능력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가 중요함을 인지하며,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법제도 및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핀란드,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주요국은 ‘미디어 리터러시’에서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로의 확장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책임 있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사례 분석을 통해 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하여 모든 학생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둘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셋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학교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담은 자료집(resource book) 발간, 워크숍 및 컨퍼런스 개최, 교사 양성 및 훈련,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지원과 학제 간 연구가 요구된다.


 새로운 미디어가 야기하는 위험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며, 특히 연령별 사이버 괴롭힘에 대한 대응과 함께 성인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가 추구해야 할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는데, 특히 다문화, 다양성, 다원성, 평등, 시민성 등의 가치를 포함해야 하고, 국가 간에 현황과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대응하는 공조도 요구된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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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 대비 사료작물 안정 생산 조건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고 하계 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내습성 품종을 선택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논에서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밭작물이라 논에서 재배할 때 습해에 매우 취약하다. 하계 사료작물이 습해를 입으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고온기 시듦 증상이 나타나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가 불가피한 경우 내습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료용 벼(총체벼)와 사료피는 침수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내습성·다수성이 우수한 신품종인 ‘조온’, ‘다온’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종자 생산을 추진 중이다. 파종 이후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재배지 외곽에 주 배수로를 확보하고, 내부에 작은 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온 뒤 24시간 내 물 빠짐이 가능하게 한다. 장마철 전에는 이랑을 정비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만약 침수 피해로 작물 수확량이 줄어든 경우, ‘응급풀사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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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 한입에 풍미 한가득” 도드람, ‘불맛한판 직화불막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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