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는 오늘 25일 오전 2시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관련 의정활동을 이미 적극 추진하는 특별위원회는 활동계획서를 통해 2020.7.28.~2021.7.27일까지 1년간의 중점을 두고 활동할 사항을 정했다.
활동계획은 크게 ⅰ) 조례 제·개정 등 제도개선, 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대응, ⅲ) 정책토론 등을 통한 정책 발굴, ⅳ) 업무보고 등을 통한 도정 견인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구체화하였으며, 영역별 상세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ⅰ) 조례 제·개정 등 제도개선 영역: 코로나19 관련 경제 대응, 비대면온라인강의 지원, 감염병 예방 지원 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의 제·개정 추진 등
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대응 영역: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전달한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특허, 포스트코로나 제주관광전략 수립 및 제주 고용 하락 및 실업 상승과 관련한 정책간담회 개최 등의 현안 대응 추진 등
ⅲ) 정책토론 등을 통한 정책 발굴 영역: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 라는 주제로 월 1회 총 10회차의 연속 토론회, 코로나19와 세계정책동향 관련 국제 웨비나(wevinar), 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제주를 위한 미래담론을 제시하는 도서 발간 등
ⅳ) 업무보고 등을 통한 도정 견인 영역: 도·행정시·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포스트코로나 대응 정책 발굴 현황 관련 현안보고 및 추진 실적 관련 현안보고 개최 등
강성민 위원장은 “오늘도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재확신 추세가 심상치 않다” 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은 도민의 건강 뿐만 아니라 민생경제까지도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바, 우선 방역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힘을 보태고, 향후 비대면경제, 코로나블루, 소상공인, 민생경제 등 코로나19가 남긴 숙제들을 차분히,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