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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온라인으로 토론한다! 전국 학생 모의국회

오는 9월 26일 2시 유튜브로 생중계
국회 농해수위원장·교육위원장 및 농촌진흥청장 축하영상으로 격려

 건전한 민주시민과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0 전국 학생 모의국회'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주최하는 이번 '2020 전국 학생 모의국회'는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이개호 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이 국회의원상 지원과 축하영상으로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4-H회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매년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올해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의국회 의장과 모의국회의원들은 줌(Zoom) 프로그램에 접속해 의견을 개진하고 의안 심의와 표결에 참여한다. 행사 당일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가 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시청을 위해서는 공식 포스터 QR코드 접속 또는 유튜브에서 ‘한국4-H TV’를 검색하면 된다.

 

 이날 모의국회에서는 지난 8월 마감된 전국 학생 모의국회 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에 출품해 우수 법안으로 선정된 4개 법안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국회의원들은 각 심의법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에 임하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제도적 개선과 입법 절차를 익히고 민주시민의식을 배우게 된다.

 

 본회의에서 심의할 4개 법안은 다음과 같다. △생태계 교란종 및 외래종 관리에 대한 법률제정안 △응급차량 운용에 관한 법률제정안 △미래의 태양광 발전을 위한 태양광 패널 유지, 보수, 폐기에 관한 법률제정안 △반려동물의 취득, 판매·유통에 관한 면허취득 의무화 법률제정안.

 

 이 법안들을 제안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법률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사전 제작해 한국4-H본부에 제출하며, 관련 영상은 온라인 프로젝트 학습터인 ‘4-H 놀이터’(https://cafe.naver.com/4hplaygro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의국회 의장은 안정원 학생(울산강남고·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이 맡고, 전국학생4-H연합회 중앙위원들이 모의국회의원으로서 온라인 회의에 참여한다.

 

 ‘전국 학생 모의국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인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소통과 민주주의 원리를 체득해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2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8758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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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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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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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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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