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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비대면 시대, 1인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열다

「2020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온라인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중소 창작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11월 6일(금)~7일(토)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생중계 플랫폼 :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박람회로,

 

   -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작자와 기업 간의 사업연결(비즈매칭) 생방송, 산업전략 콘퍼런스, 창작자 공연 등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1인 미디어 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투자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11.6. 11시)에서는 과기정통부의 1인 미디어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창작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클린 콘텐츠 환경 조성 선포식에서는 창작자 대표단이 자정노력에 대한 다짐을 전한다.

 

     * ‘과학드림’, ‘지뉼랭가이드’, ‘서예명가TV’, ‘시골의 오늘 은는이가’ 등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 우수팀(20개팀) 및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우수사 ‘위로’

 

 

 양일간 이루어지는 사업연결(비즈매칭) 생방송부스(11.6.~7.)는 창작자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자사 제품·서비스를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1인 창작자와 방송 직후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연결을 도모한다.

 

 - 창작자와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게임, 화장품 관련 기업 및 MCN*사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4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 MCN(Multi-channel Network) :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

 

 1인 미디어 산업 전략 콘퍼런스(11.6. 13~18시)는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의 ‘비대면 시대의 1인 미디어 산업의 가능성과 2021년 예측’에 대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 1인 미디어 분야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5G로 변화하는 1인 미디어 생태계’, ‘1인 미디어 산업 내 K-콘텐츠(Contents)의 가능성’, ‘국내 1인 미디어 산업의 확장사례’, ‘브랜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1인 창작자’라는 4가지 주제로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인 창작자와 유명 창작자가 함께하는 공연 무대(11.6.~7.)에서는 게임대결, 콘서트, 뉴스쇼 등이 진행되며 신진 창작자들의 홍보 기회 및 유명 창작자들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 특히, 최근 1인 창작자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는 영상 상거래(비디오커머스)를 창작자가 직접 생방송으로 시연하고, 자신의 방송·판매 비결을 나누는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투자유치설명회(11.6.)는 전문투자기관에 홍보할 기회를 얻기 힘든 1인 미디어 스타트업들의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투자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사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도 수여된다.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기업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B2B 행사로 지난해 첫 걸음마를 뗐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미팅 630건, 계약 상담액 10억원 이상, 해외진출 계약 30팀 등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더욱 활발한 사업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기술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1인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중요한 매체로 부상하였으며, 광고·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강조하고,

 

 -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여, 1인 미디어 산업이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를 견인하는데 핵심 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의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koreacreatorfesta.com),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rapa.or.kr), 서울산업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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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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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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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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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