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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전KDN, 성과측정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적가치 효과 극대화 모색

공공기관 최초, 전체 사업을 망라하는 사회적가치 측정 시스템(SVBA) 개발 -
회사 주요 사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성과 조회 및 예측으로 의사결정에 기여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공공기관 최초로 회사 제반 사업의 사회적 가치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KDN-SVBA(Social Value Based Accounting)’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시스템인 KDN-SVBA는 회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전반의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하는 것으로 측정 자료를 분석․진단․개선하여 전사차원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예측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액 예상 시뮬레이션과 사업수행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창출금액조회, 사용된 원가대비 사회적 성과 비율 조회 등이다.

 

이를 통해 사업수행으로 창출되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일비용 대비 사회적가치가 높은 원가를 비교⦁예측하는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효과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전KDN은 향후 SVBA시스템의 데이터를 사업전략과 연계하여 매년 사회적가치 성과창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임직원 누구나 쉽게 접속해 사회적 가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력업체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KDN은 올해 SVBA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성과 확산을 위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반영한 사회적가치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고유의 사회적가치 브랜드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며 끊임없이 혁신을 선도해가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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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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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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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