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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우리 바다의 깊이 기준 지킴이‘기본수준점’파헤치기!

- 2021년 동·남해안 및 제주 기본수준점 조사 완료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동·남해안 및 제주의 204개 지역에 대한 기본수준점(Tidal Bench Mark, TBM) 현황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기본수준면 및 기본수준점 >

 

 

 

• 기본수준면 : 수심과 해수면의 높이(조위) 
등을 표현하기 위해 지역별로 정한 가상의 기준(최저 해수면 높이 활용)

 

• 기본수준점 : 기본수준면을 표시하기 위해 
인근 연안에 매설한 표시물(위치, 높이 등의 정보 포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63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2pixel, 세로 701pixel

 

 

  기본수준점은 바다의 수심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항만설계, 해안선 결정, 해수면 변동, 연안방재 등을 위한 기초정보로 활용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3년 주기로 서해중부, 서·남해안, 동·남해안 및 제주부근 순으로 지역별 기본수준점 순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년 주기의 마지막 해로, 동·남해안 및 제주부근 204개 지역의 기본수준점 매설 현황을 점검하고, 높이를 정밀 측량하였고, 신규 점표도 매설하였다. 그 결과 국내 기본수준점은 5개 지역에서 70점이 증가하여 총 513개소, 2,479점이 되었다.

 

  한편, 기본수준점은「해양조사와 해양 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단으로 이전하거나 파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만약 공사로 인해 파손의 우려가 있을 경우 국립해양조사원에 기본수준점 표지의 임시적 혹은 영구적 이전을 신청해야 한다.

 

  * 「해양조사와 해양 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 제10조(국가해양기준점 표지의 보호)

 

  기본수준점의 이전 신청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www.khoa.go.kr/)의 참여마당–민원서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며, 기본수준점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해양정보–바다누리해양정보–격자형 해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기본수준점은 항만 및 연안개발, 해양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해양기준점인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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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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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 5년 연속 1위 한돈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 확고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도드람한돈’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구매 경험 등 모든 부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한돈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돈 전문 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 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44.5%), 보조인지도(87.3%), 주구입 브랜드(44.7%)에서 10년 연속 1위를,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상기도(9.5%)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초 상기도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 보조인지도는 해당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다. 이 지표들에 대한 1위 기록은 돼지고기 브랜드 중 도드람한돈의 높은 대표성과 선호도를 설명한다. 도드람은 주 구입 유통경로와 프리미엄 제품 인식 등 소비자의 돼지고기 구매 형태와 기준에 대해서도 함께 설문을 진행했다. 우선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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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바다, 오션뷰 국립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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