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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기업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머리 맞대다!

- 기술지원, 제도개선 등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이행방안 논의 -
-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디지털 탄소중립 기술지원센터」 본격 가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15일(화) 「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참석 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탄소중립 성과공유회 및「디지털 탄소중립 기술지원센터」현판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유관 기업(통신, 인터넷 플랫폼, 정보통신기술 제조 등) 및 연구개발 관련 연구기관 등(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참석하였으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 기업 우수사례 발표 주요 내용 >   

SKT

‣ 신재생에너지 전환, RE100 가입 및 실적

‣ 싱글랜 기술(3세대(3G) 및 4세대(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을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절감(53%) 등

카카오

‣ 일상이 된 디지털에서 친환경적 소비환경 마련

  * 카카오톡 다크모드, 톡서랍, 영상화질 조정 등

‣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 에너지 효율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술, 에너지 절감형 건축 등

금양 이노베이션

‣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사례

 

  이와 함께, 디지털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 지속적인 정부 지원의 필요성,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 디지털 기업의 탄소중립 활성화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성과공유회에 앞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시상식도 병행하였다.

 

   - 기관표창은 한국에너지연구원, 개인표창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책임연구원, 카카오 강윤창 셀장, SKT 유병훈 매니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강현주 선임이 수상하였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설치되는 기술지원센터는 기업의 기술 애로 사항을 상시 발굴하고,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한 디지털 탄소중립 기술 지원*과 시험·검증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예시) 네트워크(LoRa)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안테나 기술, 중소형 공장 에너지 절감 기술, 건물 설비 에너지 자동화 알고리즘 개선 등

 

  기술 애로사항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접수 가능하며, 필요시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숨겨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b9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07pixel, 세로 318pixel

 

 또한, 지난해 탄소중립협의회 출범(‘21.12.8) 이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유관 협회를 중심으로 3개의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 유·무선통신(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인터넷플랫폼·데이터센터(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정보통신기술 기기제조(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번에「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분과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예정)하였다*.

 

   * (유·무선 통신) 2.10일, (인터넷플랫폼·데이터센터) 2.11일, (정보통신기술 기기제조) 2월 3주 예정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분과별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술·정책·제도 제언, 효과적인 탄소저감을 통한 탄소배출권 특전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예정)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상반기 중 디지털 탄소중립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기업의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연초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지속가능한 기술이 주요 키워드로 주목받았듯, 이제 우리 정보통신기술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지구온난화라는 거대한 파고를 뚫고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탄소중립협의회를 통해 민·관 합동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좀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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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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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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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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