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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전세계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 대한민국에 모인다.

-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참여 설명회 등 실증사업 본격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가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2월 17일(목),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세계 도심항공교통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관이 참여하는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챌린지(주최/주관 : 국토교통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는 상용화를 염두한 신기술과 향후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전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국내여건에 맞는 운영개념 및 기술기준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비도심에서 진행하는 1단계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고흥)에서 수행되며, 현재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참여 설명회는 실증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참여를 독려하는 그랜드 챌린지의 첫 걸음이다.

 

 참여기관은 국내․외 잠재적 UAM 운항자, 제작자, 교통관리제공, 버티포트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국내 새싹기업, 중소기업 등으로 UAM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실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 주요 참여기관 현황 >

 

 

 

 

 

분야

(총 124개 기관)

국내

(93개 기관)

해외

(31개 기관)

UAM 기체제작자 /
운항자 분야 (46개 기관)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보잉코리아, LIG넥스원 등 32개 기관

조비 에비에이션(미),
볼로콥터(독), 이항(중) 등 14개 기관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분야(27개 기관)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 파블로항공 등 14개 기관

이브에어 모빌리티(브),

탈레스(프),안라테크놀로지(미) 등 13개 기관

UAM 버티포트운영자 분야 (9개 기관)

한국공항공사, 현대건설

대한항공, 롯데건설 등 7개 기관

스카이포트(영), 트라이벡터(미) 등 2개 기관

기타 정책지원 등(42개 기관)

중앙부처(7), 지자체(13),
학계(7), 공공기관 (13)

NASA(미), ASTM(미)
등 2개 기관

 

 전 세계적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운용방식, 기준 등은 아직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정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제도화 기준 등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관 입장에서는 제도화 시점에 맞춰 사업화를 준비하고, 참여과정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비행, 교통관리 데이터 등을 축적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참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토부 및 전문기관인 항우연과 함께 실증범위, 방식 등을 논의해 나가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실증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랜드 챌린지 추진계획을 국내외에 공식발표하고, 참여방법 안내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도 갖는다.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계획, 정책로드맵․운영계획(ConOps 1.0)과의 연계성, UAM 기체․교통관리서비스․버티포트 계획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정부는 그랜드 챌린지 2단계(준도심․도심)와 연구개발 통합실증(도심환경) 추진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선정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그랜드 챌린지 2단계는 도심지역에서 진행되며, 1단계 성과를 보아가며 이르면 ‘24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통합실증은 현재 기획단계(‘22.2~)로 올해 예타조사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내외 UAM 산업을 이끌어 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얻게 되는 실증 결과물을 참여자들과 공유하여 제도화에 참고하고 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교통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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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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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