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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올해 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생들 345명 대상 기업 실습(인턴) 본격 지원

-상반기 163명, 하반기 182명 직무실습 지원 (국내 325명, 국제 2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공 대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중소ㆍ중견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의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정보통신기술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은 기업에서 본인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하면서 동시에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올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21.12)의 일환으로, 청년 대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인턴십 지원 규모를 20명으로 확대(‘21년 12명)하였다.

 

    * (기간) 상반기: 국내 3~6월, 글로벌 3~8월 / 하반기: 국내 9~12월, 글로벌 7~12월

    * (인원) 상반기 163명(국내 154명, 글로벌 9명)/ 하반기 182명(국내 171명, 글로벌 11명)

  

 지난 2개월간(’21.12.~‘22.1.) 진행한 상반기 인턴 모집 공고에서는, 163명 내외의 인원 모집에 811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약 5: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인기를 보였다. 이들은 2월에 인턴 희망 기업과 매칭 단계를 거쳐 3월부터 국내ㆍ외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이다.

 

 

 글로벌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상반기 9명)에게는, 왕복 항공료, 비자발급비, 현지 생활을 위한 체제비(월 150만원)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기업에서 인턴십 수당(월 $1,700 이상)을 지급받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을 수행하는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해외 진출 기업으로 베어 로보틱스(로보틱스), 싸이퍼롬(의료), 에뉴마(교육), 모션투에이아이(물류) 4개 기업이며,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3~8월) 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에듀테크, 물류 자동화 등 기업 업무와 관련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테스팅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내과정에 선발된 연수생(상반기 154명)들은 전국 114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에서 약 4개월간(3~6월)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월 190만원(최저임금액) 이상의 인턴십 수당이 지원된다.

 

 이론과 실전 역량을 겸비한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800명의 연수생들이 국내·외 인턴십(국내 1,723명, 글로벌 77명)에 참여했으며, 최근 3개년 졸업생 평균 취업률이 88.1%에 달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연수생과 기업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글로벌 과정에 참여한 77명 중 34명이 현지기업의 희망에 따라 인턴십 기간을 연장하였으며, 12명은 해당 기업(국내 지사 포함)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디지털 대전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에게 인턴십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ㅇ“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청년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및 해외 인턴십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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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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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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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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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