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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식품 ‘베지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0년 연속 1위

- 2003년부터 20년 연속 두유 부문 1위 기록

-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측정 항목 전체에서 부문 1위로 평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권위 있는 브랜드 평가 제도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서비스 및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국내 최초의 두유인 베지밀은 두유 부문이 신설된 2003년부터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다 올해 역시 1위를 차지하며 20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로도 선정됐다.

 

베지밀은 브랜드 인지도를 측정하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항목 모두에서 타 두유 브랜드 대비 우위를 차지했으며,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항목에서도 최고점을 받으며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정식품은 연구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왔다. 또 타깃을 세분화한 제품 개발로 두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식품은 스테디셀러인 ‘베지밀A, B’ 외에도 ‘베지밀 프리바이오틱스 두유’,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베지밀 루테인 두유’,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 타깃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 맞춰 영양을 설계한 정식품의 ‘베지밀 건강맘’, ‘베지밀 영유아식 프리미엄’,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도 인기 품목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K-BPI 20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두유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콩과 두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변화된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으로 두유 시장의 성장과 음용률 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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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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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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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