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00년부터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세계 2위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가별 의장단 확보현황 : 중국(12석), 한국(10석), 일본(9석), 인도(8석)
올해에는 세계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하여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의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00년부터 국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표준화 협의체인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1년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182여 건 국내기술 표준을 제안하였고 222건의 토론회표준을 개발하여 71건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 2021년 토론회표준 우수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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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표준) 웹브라우저에서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 표준
▪ (적용현황) 네이버 웨일온 화상회의 서비스 |
▪ (개발표준) 승강장 안전문 제어를 위한 공통접속방식과 통신규약 표준
▪ (적용현황) 한국철도공사의 지하철 승강장 |
올해에는 ‘지능정보기술토론회’, ‘미래양자융합토론회’ 등 33개 표준화 토론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또는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혁신이 예상되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6세대(6G) 이동통신 토론회’, ‘오픈랜토론회’, ‘도심항공교통(UAM) 토론회’, ‘의료인공지능토론회’ 등 6개 토론회를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 2022년 신규선정 6개 정보통신(ICT) 표준화토론회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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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명 |
주요활동 (참여예정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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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6G) 이동통신토론회 |
6세대(6G) 이동통신 신규 주파수, 서비스 요구사항 등 표준화(이통3사,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3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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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랜토론회 |
개방형 무선접속 연결망 구조, 응용서비스 표준화(이통3사, 에릭슨엘지, 삼성전자 등 1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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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UAM)토론회 |
도심항공교통 정보공유 체계, 교통관리 표준화(현대차, 한화시스템 등 3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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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토론회 |
디지털트윈 핵심기능 정의, 성능평가 기준 표준화(로제타텍, 바이브컴퍼니 등 6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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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공지능 토론회 |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 성능․평가, 상호호환성 기술 표준화(뷰노, 딥노이드, 세브란스․아산병원 등 7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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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지(ESG)융합토론회 |
에너지 효율화 기술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대응 친환경기술 표준화(이엔에스, 에프에스, 디엘아이티 등 65개) |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제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기업들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