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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우리 연안, 우리가 직접 관리해보자!

- 연안교육 ‧ 모니터링 ‧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연안활동가, 4월 12일부터 모집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사)한국연안협회(회장 윤진숙)는 연안에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연안활동가’를 4월 12일(화)부터 5월 12일 (목)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의 가치와 중요성은 물론, 연안 관련 정책을 널리알리기 위해 2015년 (사)한국연안협회를 연안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일반 국민과 연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안활동가 모집은 국민이 직접 연안관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지역 모니터링·홍보 등 세 개 부문에서 총 33명을 선발하여 약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부문 활동가들은 연안 관련 강의교육 수강 후 시연을 거쳐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하게 되며, 모니터링 부문 활동가들은 연안침식 발생지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 부문 활동가들은 2개의 지정 주제와 1개의 자율 주제를 중심으로 연안관련 홍보콘텐츠를 작성하여 각종 블로그와 개인 활동 채널에 게시하면 된다.

 

  연안활동가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에는 활동 인증서가 발급되며, 연안교육센터에서 개최하는 특강 및 세미나, 교육 등의 참석 기회도 제공된다.

 

  연안활동가 모집에는 연안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https://coast.mof.go.kr/education)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ducoast@kcoast.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안활동가는 활동경력 및 강점, 지원동기 및 목표, 향후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며, 오는 5월 23일(월)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 최종 선발된 지원자를 공지하고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연안관리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안활동가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바다를 사랑하고 연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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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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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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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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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