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장애물 없는 국회’, 사회적 약자 맞춤 편의 서비스 확대

-  휠체어 탄 채 발언하기 편리하도록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 47년 만에 새롭게 개조 -

-  시각장애인·어르신을 위해 점자·큰 글자 민원 절차 안내책자 마련 -

-  민원 제출에 불편이 없도록 점자민원서비스·수어통역서비스 등 제공 -

국회(국회의장 박병석)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최근 국회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도 발언이 용이하도록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를 준공 47년 만에 개조하고, 바닥에 회전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장애물 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애물 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은 비단 최근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2020년에는 국회 의원회관이 BF인증* 연장을 완료하는 과정에서, ▲ 의원회관 정현관에 난간대를 설치하고, ▲ 계단 핸드레일 점자 안내판에 위층과 아래층 시설(의원실, 회의장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였으며, ▲ 화장실 입구에 점자안내판과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성 및 정보접근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BF인증 :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운영되도록 하는 2015년 신설된 제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장 문턱 제거·기자회견장 수어통역 지원·점자안내판 확대 설치 등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라며, “국회가 장애인의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국회’의 실현을 위해, 최근 국회 민원지원센터도 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취약 계층의 민원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배려 민원서비스 추진 현황 >

 

 

 

  장애인 · 어르신을 위한 편의 및 보조기구 구비

-  점자·큰 글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화면확대·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 공공이용보청기 등

  시각장애인 점자민원서비스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외국어통역 서비스 제공

 

먼저, 사회적 소외·취약 계층에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종 편의·보조기구를 구비하였다. ▲ 우선,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큰 글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민원 신청 절차 및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아울러, 화면확대·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 공공이용보청기 등을 국회민원상담실(국회의원회관1층 후면 안내실 內)에 비치하여 장애인 또는 어르신 방문 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민원을 제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점자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도 점자로 회신하는 ‘점자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민원 접수시 점자를 한글로 

 

번역하고, 이후 처리결과를 다시 점자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만약 시각장애인이 국회민원상담실을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구두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청각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수어통역 및 외국어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와 협조하여 의사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회 민원지원센터는 장애인 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어려움 없이 국회민원상담실을 찾을 수 있도록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우, 말레이시아 미식 무대에 오르다” 한우자조금, ‘2025 한우 쿠킹쇼’ 성료...프리미엄 K-푸드 한우 가치 알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6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5 한우 쿠킹쇼(The Taste of Korea’s Finest, HANWOO)’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프리미엄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외식 및 유통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aT 쿠알라룸푸르지사가 협력한 가운데 ‘K-컬처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우 수출국 중 최초의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본 쿠킹쇼는 프리미엄 한우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초청되어 ‘진심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우 요리 시연을 펼쳤다. 손 셰프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 불고기 잡채, 한우 육회 비빔밥, 된장 양념 한우 구이 등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숯불과 볏짚을 활용한 구이 방식으로 한우 고유의 감칠맛과 식감 차별성을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스타 셰프가 직접 숯불로 한우를 구워주는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다”며,

산림

더보기
집중호우 및 장마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 - 영주국유림관리소, 장마 앞두고 책임 담당자 점검을 통해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하여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체계 구축 및 응급조치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문경 6개 지역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불 피해지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여름철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 개소별로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민가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산사태예방 사업 추진 및 우선순위별 방수포 덮기, 마대 쌓기, 마대수로 등의 응급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산사태 예·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홍보 및 교육하고 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대형산불 피해지 국유림 내 산사태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사방댐 4개소, 산사태취약지역 15개소를 점검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산사태취약지역 1개소는 가용인력을 활용하여 방수포 덮기 등의 응급조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