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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62명에 정부포상 수여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노준형, 이하 ‘ICT대연합’)은 4월 21일 오후 14시 30분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제55회 과학의 날(4.21.)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올해에도 YTN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 과학·정보통신의 날 연혁 》

 

 

 

 ‣ (과학의 날)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하여 1968년에 ‘과학의 날’로 제정,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 시 법정 기념일로 확정 

 

 ‣ (정보통신의 날) 1956년에 12월 4일(1884년 우정총국 개설축하연)을 ‘체신의 날’로 제정, 1972년에 4월 22일(1884년 고종황제가 우정총국 개설 명령)로 개정, 1994년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정보통신의 날’로 개정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 박수경 청와대 과기보좌관, 이우일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수상자 162명* 중 현장 참석자 142명에게 시상을 진행하고 그 외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 훈장 : 33명, 포장 : 21명, 대통령표창 : 47명, 국무총리표창 : 61명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5주년을 맞아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2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과학기술 창조장은 혁신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수상하였으며, 도약장은 30여 년간 기초과학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였고 특히 응집물질물리학의 진보에 크게 기여한 노태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광섬유 격자 및 센서 분야 연구와 기호계산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정영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비선형 광학원리를 응용한 분광학 기술개발로 국내 측정장비 산업의 기술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이은성 한국표준과학원 책임연구원 등 총 10명이 수상하였다.

 

  대통령 표창에는 디램(DRAM) 제품을 개발·양산하고 국내 반도체 기술력 제고에 기여한 오태경 SK하이닉스 부사장, 광학분야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여 고출력 레이저 및 첨단광기술분야 기술 확립에 기여한 고도경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총 22명이 수여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확보와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이사, 지하수 모니터링과 해석방법의 체계화로 수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한 이명재 ㈜지오그린 대표이사 등 총 26명이 수여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 총 2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웅비장은 고성능 양극재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 경쟁력 발전을 이끈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가 수상하였으며, 도약장은 환경 유해인자 감지 단백질의 기능을 밝히는 등 다양한 성과로 기초의학 발전·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한 우의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하였다.

 

 과학기술 포장은 그린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저장 시스템용 소재·부품 기술체계 혁신에 기여한 김병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세계 최고 효율 친환경 수소 생산 소자 개발로 미래 수소 시장 국가 경쟁력 발판 마련에 기여한 문주호 연세대학교 교수 등 총 5명이 수상하였다.

 

 대통령 표창은 전자파(EMP) 차폐가 가능한 콘크리트 복합재료를 세계최초로 발명하여 안보기술의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한 김성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총 6명이 수여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해저케이블 조립체를 국산화 완료하여 수입을 대체하고 민수시장을 확대한 김태엽 ㈜킴스유비큐 사장 등 8명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2개 연구기관이 수여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9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55명(3개 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황조근정훈장은 범부처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정립 및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에 기여한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하였으며, 과학기술 혁신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국가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전환하여 국가 혁신 성장에 공로가 큰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선정되는 등 총 5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근정포장에는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협의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데이터 인재양성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나연묵 단국대학교 교수가 수상하였으며, 산업포장에는 1세대 데이터 과학자(DataScientist)로 데이터기반의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산업을 부양하는데 기여한 김혜주 신한은행 상무가 선정되는 등 총 6명이 수여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질병청 백신 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백신 예약시간 단축에 기여한 성오준 베스핀글로벌 주식회사 이사, 주식회사 애자일소다 등 총 개인 17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돌파 등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김형진 세종텔레콤 대표이사와 국내 최초 국산 5세대(5G) 모듈 개발, 디바이스 개발 등 5세대(5G)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규 에이엠솔루션즈(주) 연구소장 등 총 개인 24명과 1개 단체가 수여받았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공헌한 원로를 초청하여 그간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특별 공로상(7명)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정보통신 특별 공로상은 정보통신 1세대로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벤처, 컴퓨터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정보통신(IT)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원로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21년에 신설되었다.

 

  공로상에는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 및 정부정책에 참여하여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1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유해영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등 총 7명이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대전환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도약하고, 과학기술이 기후변화, 감염병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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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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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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