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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 확대

- 2022년도 신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9개교 및 소프트웨어 스타랩 5개 연구실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고급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소프트웨어 스타랩 사업의 ’22년도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하여 총 9개 대학(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였다.

 

  ’15년에 시작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7년간(’15~’21년) 32,718명의 소프트웨어전공인력과 21,61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하였다.

 

 소프트웨어 입학정원 100명 이상을 갖춘 대학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트랙에는 총 26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경쟁률 3.7:1), 그 중 국민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전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밭대가 선정되었다.

 

  특화트랙은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중‧소규모(재학생 1만명 이하)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트랙으로 올해 10개 대학이 신청하였고(경쟁률 5:1), 그 중 경운대, 인제대가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등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22년 신규선정 대학 주요 추진방향 】

 

대학명

주요 추진방향

국민대

o 모든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의 인턴십 참여 의무화, 부트캠프 방식의 실무 역량교육 도입

o 타 대학과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공유, 소프트웨어기초교육 플랫폼(소프트웨어4ALL) 및 교육콘텐츠 개방

숙명여대

o 소프트웨어 전공 과정을 모듈화 및 공유하여 전공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계로 개편

o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재학생, 지역사회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아주대

o 실전적 소프트웨어역량을 위해, 산업체 협력 기반 전주기적 교육 체계로 개편

 - 산업체가 참여하는 교육 과정(실전코딩,, 코딩PT 등), 현업 개발 프로세스 방식 교육 도입 등

인하대

o 다학년-다학제 산학협력 프로젝트, 오픈소스 문제해결 플랫폼 확대 등 전문역량 강화

o 전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이수 의무화, 소프트웨어 창업 지원 프로젝트 ‘1954’ 운영

전북대

o 디지털농업인공지능 융합트랙 등 전북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합교육 과정 신설·개편

o 지역사회 초중등 학생 대상의 “눈높이 소프트웨어 교육”, 교사 인공지능 역량강화 지원

한국과학기술원

o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융합캡스톤’ 교과목, ‘소프트웨어+X 자유융합전공’, 소프트웨어 몰입캠프 등 전공간 벽을 허문 소프트웨어 교육 실시

한밭대

o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실험실습 매칭허브’를 구축하여 지역 상생 인재 양성

o 전교생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크로디그리(4개 과목으로 구성) 이수 의무화

경운대

o 차세대 항공·운송 분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특성화 교육과정 마련

o ‘소프트웨어애프터 스쿨’ 등 집중형 교육과 마이크로디그리 등 전문·융합 교육체계 도입

인제대

o ‘고신뢰성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교육과정 신설 및 지역(김해) 핵심 산업인 의생명, 미래자동차, 물류 분야와 소프트웨어융합 교육과정 운영

 

 소프트웨어스타랩은 5개 대학 연구실을 신규 선정하였다.

 

  ’15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5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올해는 19개 대학 연구실이 신청하였으며(경쟁률 3.8:1),

 

   - 그 중, ▲(인공지능) 연세대 컴퓨터비전 연구실(책임교수 : 함범섭 교수), ▲(응용소프트웨어) 한국과학기술원 비디오이미지컴퓨팅 연구실(책임교수 : 김문철 교수), ▲(클라우드) 국민대 분산데이터처리시스템 연구실(책임교수 : 이경용 교수), ▲(알고리즘) 한국과학기술원 비주얼컴퓨팅 연구실(책임교수 : 김민혁 교수), ▲(빅데이터) 한양대 빅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책임교수 : 김상욱 교수)이 선정되었다. 국민대와 한양대는 올해 처음 소프트웨어스타랩에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스타랩은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간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와 함께 지난해까지 석사 301명, 박사 129명 등 총 484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하였다.

 

  - 또한, 연구 결과물을 공개 소프트웨어로 등록하도록 의무화하여 연구 성과의 축적과 우수 기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주요 성과) ’15년부터 SCIE급 논문 217편, (최)우수급 국제학술대회 발표 133건, 공개소프트웨어 등록 229건, 국내외 특허출원 105건 등 / (우수 사례) 고려대 유혁 교수팀 – 클라우드 서비스 내 복수의 가상 네트워크 생성·제어 기술을 개발하여 네트워크 분야 세계 1위 학술 대회 발표(’21년) / KAIST 김민수 교수 연구실 - 상용 DBMS (Database Managment System) 대비 5~20배 빠른 세계 최고 속도의 DBMS 기술 개발(’20년) 등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산업계는 우수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산업체의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학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저변을 확대해가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 지원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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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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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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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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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