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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한솥, 지구 맑음 프로젝트 일환 ‘착!한솥 수저세트’ 출시

- 친환경 유니폼 도입 이어 더 나은 지구와 환경 위한 ESG 경영 실천 지속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반영구적 사용 가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다회용 1인 수저세트인 '착!한솥 수저세트'를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

 

 

‘착!한솥 수저세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한솥의 지구 맑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구 맑음 프로젝트는 ESG 경영 방침 아래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은 늘려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한솥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4월에는 500ml 투명 폐페트병 약 6만 4천개를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 바 있다.

 

‘착!한솥 수저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인 304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강해 녹이 슬지 않고 냄새가 배거나 변색의 우려가 없다. 식기 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튼튼하고 안전한 소재는 물론 편리함도 고려했다. 국물 등의 한식을 먹기 좋은 사이즈와 적당한 깊이감을 갖춘 것은 물론 무게 밸런스를 맞춘 설계로 손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쥘 수 있어 편안한 식사를 돕는다. 수저세트는 케이스 안에 내장되어 보관과 이동에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디자인은 한솥 로고를 입혀 심플하게 제작됐다. 라이트베이지, 다크그레이, 파스텔핑크 등 총 3가지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색상으로 준비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스 뒷부분을 눌러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다.

 

가격은 12,000원으로 한솥 도시락과 함께 구매 시 33% 할인된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솥 관계자는 “일회용 수저 대신 다회용 수저 사용을 독려하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외식산업을 위해 적극 나서고자 이번 수저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솥은 ‘착!한솥 수저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솥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착!한솥 수저세트’ 및 한솥 1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한편 한솥은 지난 199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ESG 경영을 통해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공적을 UN에서 인정받아 지난 11월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되며 국민도시락을 넘어 글로벌 식품업계 모범기업으로 그 위상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UN SDGs(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된 바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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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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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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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