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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분야 유망기업, 미래 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키운다.

- ‘2022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ICT GROWTH)’15개 기업 선정 -

- 최대 100억원 신용 보증, 해외 현지 진출, 투자 연계 등 묶음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2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한 동 사업은 총 30개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정·지원하여, 투자 유치 2,607억원, 매출액 2,490억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 공모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기술력, 성장가능성,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지원요건 :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 중 ①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또는 ②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

 

  선정된 1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기업명

주요제품·서비스

노타

∎ 머신러닝 효율화 플랫폼

랩앤피플

∎ 박막형 체내 분해형 생체금속 소재

로제타텍

∎ 스마트 화재재난 솔루션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 비대면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

베스텔라랩

∎ 자율주행차 주차 내비게이션 솔루션

스테이폴리오

∎ 숙박 중계 플랫폼

시큐레터

∎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솔루션

아토리서치

∎ 실시간 사고, 돌발상황 자동인식 인공지능 알고리즘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 텍스트를 영상자료로 자동편집 인공지능 시스템

인포웍스

∎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 및 솔루션

인피닉

∎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 관리 서비스

키튼플래닛

∎ 증강현실 활용 소아 디지털 구강관리 서비스

포에스텍

∎ 사물인터넷센서 활용 인공지능 객체인식 소프트웨어

한패스

∎ 외화 전자금융 서비스 플랫폼

호전에이블

∎ 스마트폰·반도체 패키지 접합 소재

 

(가나다순)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해외현지보육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 정보통신기술펀드(KIF)를 통해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SGI 서울보증은 기업의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 기업당 시설자금 포함 최대 100억 원(운전자금 최대 50억 원)

 

  또한, 본투글로벌센터(B2G)는 제품 현지화(PMF, Product-Market Fit) 상담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 거점(미국 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베트남 해외 IT지원센터 등) 현지 전문가의 보육·상담(멘토링),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유니콘 기업이 전체 유니콘 기업의 77.8%를 차지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은 제2벤처붐 도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 정보통신기술 분야 비중(‘21): 유니콘 기업 18개의 77.8%(14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잠재력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유망기업들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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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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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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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