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5월 26일(목) 평택·당진지역을 방문하여 해양수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당진항의 해운물류 및 항만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평택·당진지역 해운·항만 및 수산 업·단체 관계 총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항만구역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8월부터 시행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고, “잠재적 발전 가능성 높은 중부지역의 어촌 개발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현대제철부두를 방문하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작업현장 항만근로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진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며, 수출은 물론 국내 자동차·건설·조선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제철부두는 철광석 원재료, 완제품 하역을 위해 다양한 중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안전관리를 챙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