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밥상 물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외식물가는 작년보다 7.4% 오르며 1998년 3월(7.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가공식품과 농축수산물 가격도 상승하면서 먹거리에 대한 지출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많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요리하면서 맛까지 챙길 수 있는 레시피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식품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은 값비싼 재료로 육수를 우려내지 않아도 감칠맛 나는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인기다.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내 깊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탕이나 전골 등 따뜻하게 끓여먹는 온요리로 즐기기 좋고,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 겨울 무, 국산 대파와 마늘을 넣어 시원하게 우린 동치미 국물로 특별히 간을 하거나 끓이는 등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부어 주면 냉면이나 국수 등 시원하게 즐기는 냉요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식품의 간단 요리사 채소육수 2종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더운 여름, 간단요리사 ‘시원한 채소육수’로 개운하게 즐기는 동치미 국수
[재료] 간단요리사 시원한 채소육수 300ml(약 1/3팩), 소면 100g, 동치미 100g, 김치국물 50ml, 오이 1/6개(30g), 삶은 계란 1/2개
1. 소면을 끓는 물에 삶은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2. 고명으로 올릴 오이를 채 썰어 준비한다.
3. 그릇에 준비한 면과 동치미 무, 오이, 계란을 담고 김치국물과 시원한 채소육수를 부어 주면 완성.
[Tip]
기호에 따라 배추김치나 열무김치를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더욱 시원하게 드시려면 채소육수를 3~5시간 미리 냉동실에 넣어 주세요.
◆ 여름 장마철,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로 따끈하게 즐기는 두부 버섯전골
[재료]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 950ml(1팩), 두부 1/2모(150g), 새송이버섯 100g, 팽이버섯 50g, 표고버섯 50g, 느타리버섯 50g, 대파 15g, 고추 2g, 들기름 1큰술
1. 두부는 먹기 좋게 썰어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들기름을 두른 팬에 부친다.
2. 깨끗하게 닦아준 버섯을 먹기 좋게 손질한다.
3.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한다.
4.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담고 담백한 채소육수를 붓고 끓여 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