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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정보통신기술 수출현황 점검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 우수 수출 정보통신기술 기업 방문하여 관계자들 격려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중견·중소기업들의 의견 수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7.22(금), 실감미디어 솔루션 수출기업인‘포디리플레이 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정보통신기술 기업 수출현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 수출 동향 및 공급망 현황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정보통신기술 해외진출을 위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 간담회에는 정보통신기술 수출 중견·중소기업*들을 포함하여, 공급망 연구기관(IITP·KISDI)과 유관 협회 및 수출 지원 전문기관들이 참석하였다.

     * (제조) 통신장비·부품, 로봇 등 (서비스) 실감콘텐츠, 헬스케어 등 솔루션 기업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 동반진출 지원, 해외거점 구축,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등 전방위적 수출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정보기술(IT)업황 둔화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경쟁력 있는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가속화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임진국 단장은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제조분야 수출동향을 살펴보고 전망을 제시하였으며,

 

  정보통신기술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조기경보시스템(EWS) 대상 품목으로 지정하여 주기적 모니터링 하는 현황을 공유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현준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분야 수출 동향과 전망을 조사 발표하고 소프트웨어·연구개발 등 지식기반 무형자산이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생태계에서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준수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진출 현황을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협력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온라인 플랫폼 운영방안을 발표하여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유토론시간에는 분야별(제조·서비스) 단계별(초기·고도화)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성장 둔화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등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기기 수요 위축으로 연결,  하반기 정보통신기술 수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하반기 경제위축 우려를 불식시키고 경기회복에 기여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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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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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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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